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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食べ物)

맥주 한잔의 즐거움

회사근처에 감자튀김 전문점이 생겼네요. 감자요리를 좋아하는 편인데 잘됐다 싶네요.

안주는 치즈스틱과 감자요리 그리고 황도가 주류를 이루고 있네요. 

저는 감자튀김과 치즈스틱을 시켰답니다. 가게가 정말 소품하나하나 신경쓰고 아기자기 하네요. 한마디로 넘 이뻐요.



하지만 조금은 앞사람과 가까이 있어 약간의 어색함은 있지만 뭐...그리 불편할 정도는 아니네요. 앞자리에 아리따운 아가씨가 앉을 수 있는 기대감도 있고...

그러나 그럴 일은 절대로 안생겨요. 하하하

여기는 커플 아니면 남자분들이 많이 오는 편이네요. 거의가 남자 손님들, 마시면서 느꼈는데 눈 내리는 날오면 넘 분위기 좋을것 같습니다. 

창문을 안찍었는데 눈빨 날리면 죽이겠어요. 

 


드뎌 맥주가 나왔네요. 맛있겠죠? 네...너무 좋아요. 

전 맥주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정도로 맥주를 좋아하죠. 그런데 제 주변엔 맥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항상 소주만 

마셔야 하는 괴로움이 있습니다. 그럼 지들만 소주 먹고 난 맥주 마시면 되는데 꼭 지랄을 해요. 

"오늘 왜그러냐는 둥" 뭘 왜그래?  항상 맥주 마시고 싶어했는데

"왜 빼냐고 그러는 둥"...뭘빼? 맥주마시고 싶다는데... 

지들만의 리그지 도무지 들으려 하질 않는단 말이지...ㅋㅋㅋ



원래 식당에 가면 그리 많이 찍는 편은 아니어서 여기까지가 전부이네요. 

안주는 스틱한개만 나오지만 가위와 함께 나오네요. 아마도 한개를 많이 다양하게 많이 만들어 내라는 뜻인가 봐요....하하하

감자튀김 맛깔스럽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진짜 맛있었습니다. 

맥주는 원래 마시고 싶어하니까 감자가 땡길때 또 마시러 가야겠네요. 

아~ 맥주 마시고 싶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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