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상

여의도 정거장에서...타임랩스

여의도 버스 정거장에서 촬영했습니다. 
으~~ 넘 추웠어요..ㅎㅎ
처음엔 타임랩스를 찍으러 여길 온것이 아니었는데 주변 야경찍으로 다니다. 버스정류장 스탠드 반사되는 빛들을 보며 타임랩스로 담으면 재밌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한것이지요. 장소는 잘 선택한듯 합니다. 타임랩스만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곳이긴 하지만 일단 한장당 투자한 시간이 넘 길어서 효율적이지 못한 
아쉬움이 있네요. 한장당5초씩 찍었더니 30여분동안 몇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빛의 궤적이 너무 길어 뚝뚝 끊어지는 느낌이고 차라리 반으로 줄이면 늘어지듯
연출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렇게 몇번 시행착오를 겪어야 아마도 이쁜 타임랩스가 완성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다음을 위한 작업 섭외를 했다고 치죠...ㅎㅎ



위 동영상 바로 뒤에 있는 승강장입니다. 
두개가 있네요. 뒤는 주로 멀리가는 버스를 이용하는 정거장인듯 합니다. 여기서 찍으려는데 도무지 버스가 지나질 않네요. 가뭄의 콩나듯 한대씩 오고...
그나마 오면 가지도 않고 진득하게 진을 치고 있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