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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国内旅行)

운길산역에서 백양리역까지 달렸습니다. 바람 솔솔부는 가을의 아침을 달리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용산으로 향했습니다.올해의 목표인 춘천에서의 자전거 여행을 위해 기차를 예매했지만...멍청하게도 자전거도 예매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기차를 타고서야 알았지요. 그래서 자진하차를 해야했다는...어쨌든 목표와 근접하게 가기 위해 출발지점을 급 변경했지요. 바로 운길산역이었습니다. 춘천까지 달리기로... 전철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한기는 엄청났습니다. 옷을 가볍게 입고 왔기 때문에 더더욱 추웠지요. 이쪽 코스는 대성리를 향해 달리는 코스입니다. 누가 알았겠습니까? 대성리를 자전거 타고 갈수 있으리라고... 주변의 경관이 끝내줍니다. 높은 산을 바라보며 달리는 이 기분... 산은 멀리있지만 제 마음은 이미 저 곳에 있네요. 그래야 다음을 보는 즐거움이 .. 더보기
자전거여행 화석정 그리고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성산대교를 출발하여 행주산성을 가는 길에 파주로 가는 길이 있다. 비닐하우스들이 나란히...자전거로 이런 길을 달릴 수 있다니...ㅎㅎ 시원스럽게 뻗어있어 달리는 기분도 최고... 더보기
인천송도 국제신도시의 광활한 모습입니다. 오랜만에 인천으로 향했네요. 항상 마음은 여기를 오고 싶은데 집에서 하늘을 바라보고 여기에 도착하면 완전 다른 하늘이었는데...이번만은 완벽하게 버텨 주었네요. 제가 좋아하는 구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ㅎㅎ 마치 하늘을 내려다보며 걷는 기분입니다. 아쉬움이 있다면 저 빌딩 꼭대기에서 바라본 모습들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만 엄청 갖고 왔다는...ㅋㅋㅋ 언제까지 개발할지는 모르겠지만 밤의 모습은 엄청나게 변할듯 합니다. 특히 진사들의 아지트가 되지 않을까 하는... 여튼 좋습니다. 하늘을 벗삼고 하늘을 바라보며 이곳까지 왔다는 사실이 대단합니다. 쟤들이 가진 매력은 엄청나다는 것이겠지요. 예전엔 큰배만 한바퀴 돌았는데 이젠 보트들이 꽉꽉 채워주고 있습니다. 춤을 추는 듯한 빌딩들을 바라.. 더보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 7년전 일본에 갔을때 도쿄 외곽에 엄청나게 큰 아울렛 매장에 간적이 있었다. 일본은 관세도 없는 제품에 세일용품이라 엄청나게 쌌었다. 말 그대로 만원의 행복이 넘쳐나던 곳이었다. 그래서 항상 가보고 싶은 곳중 하나였지만 옷만 사러가기엔 좀...ㅎㅎ그런데 이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보니 딱 그때 생각이 났던것이다. 생김새도 비슷하고...옷을 사지않아도 그냥 천천히 돌아보며 눈요기 하기엔 좋은 장소인것 같다. 어찌보면 테마파크에 온것 같은 착각이 들정도이고...옷값은 어떨까? 나의 대답은 한국이 훨씬 비싸다. 그래서 아무것도 안샀다. ㅋㅋㅋ 짠돌이...마누라도 그닥 사고 싶어하는 눈치는 아닌듯하다. 제법 명품들도 많은데...어떤 해외브랜드 가방들은 아예 구석에서 팔고 있었다. 가격도 백만원이 넘는것들을 .... 더보기
파주 프랑스 마을 프로방스 프랑스 마을이라는 호기심에 한번 찾아가 보았다.저 앞에 형형색색의 집들이 보인다. 거기가 바로 프로방스 마을이다. 관광버스도 많이 들어온다. 김수현과 전지현 주현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의 촬영지로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진입로의 풍경이다. 나름이쁘고 이국적인 느낌도 든다. 저 바로 앞에 파란하늘이 있었으면 더 이뻤을... 밤의 모습이 궁금해지기도 했다... 대체적으로 이렇게 생겼다. 어떤 특색이 있을까? 뭐 그닥 볼건없다. ㅎㅎ 프랑스마을이면 프랑스가 가진 특색이 묻어나야 하지 않나?전혀 못느끼겠다. 단지 상점들을 저런 모습으로 만들었다고 프로방스라고 하는건지...매장들이 파는 내용물들도 거의 비슷비슷... 아기자기한 맛은 있지만 그닥... 두번다시 오고 싶은 생각은 안든다. ㅎㅎ 여기서 한가지 .. 더보기
전주한옥마을 더보기
오랜만에 두물머리에 갔습니다. 몇년만인가요? ㅎㅎ 드뎌 두물머리에 갔네요. 가는 길에 바라본 이 동네 모습입니다. 실은 목표가 두물머리가 아닌 세미원이었습니다. 연꽃축제가 이번달까지라고 해서...하지만 입장료가 4000원이라 못들어갔습니다. ㅎㅎ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같이 간 친구가 돈아까워 못들어가겠다네요. 그 친구는 사진에 취미가 없어서... 근데 언제 이렇게 두물머리와 연결되었나요? 대단합니다. 여튼 눈물을 머금고 그냥 두물머리 주변만 봤네요. 하~~ 두물머리 변해도 너무 변했습니다. 예전에 외로워보였던 나룻배가 소음에 시달리는 느낌입니다.자연스러웠던 모습들이 자꾸 손을 대니 너무나 인공적으로 가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주변 그냥 의미없이 한바퀴 돌아봅니다. 자전거에서 거의 내리지 않고 움직이며 담았는데 제법이네요. ㅎㅎ그 정도로.. 더보기
전주성당의 모습 전주성당의 모습입니다. 안타깝게도 야경을 못담아서 아쉽네요. 자주 갈수 있는 곳이 아니어서 그 안타까움이 더합니다. ㅠㅠ 더보기
호텔에서 바라본 전주 한옥 마을 한옥 마을 안에서 자고 싶었지만 만실이라 어쩔수 없는 선택... 하지만 나름 좋았던 순간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오른쪽 큰 빌딩이 바로 제가 머물렀던 호텔입니다. 어떤 모습일까요? 바로 이 모습입니다. 시원하죠... 조금은 규모면에선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좋다는... 게다가 더 아쉬움이 있다면 구름 한점 없었다는....ㅎㅎㅎ 더보기
통영 미륵산 정상 통영에 있는 미륵산 케이블카 이걸 타려면 엄청 애먹는다. 내가 알기로는 비수기,성수기가 없는 듯 하다. 기다리는 시간이 평균 2시간이란다. 아침에 일어나면 편하게 타고 올라가려고 숙소도 입구에 잡았으나 소용없는 셈이었다. 포기하고 다른 곳으로 가려고 했지만 호텔주인이 말해준다. 걸어가도 20분이면 간다고...정말? 택시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 곳까지 갔다. 근처에서 밥을 먹고...출발!! 어디로? 미륵산 정상으로... 올라가면서 애써 위안을 삼으려 했던거지만 선택은 잘한듯 하다. 걸어가면서 자연의 풍경과 이렇게 절도 구경할수있으니 말이다. 입구에 펼쳐져 있어 들어가면서 설레이게 한다. 이름이 용화사란다. 이 용화사를 시작으로 미륵산 등정? ㅋㅋㅋ 시작된다. 많은 사람들의 왕래가 있는 곳인데 제법 깨끗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