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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솜씨(腕前)

토마토 호박 스파게티입니다. 이번에는 토마토 호박 스파게티를 해먹었습니다. 지난번 마늘 스파게티보단 염분을 낮췄는데 토마토의 시큼함 때문에 더 맛이 강렬하네요. 지난 번 만드는 방법과 동일한 방법이고 재료만 바뀌었을 뿐입니다. 마늘대신에 토마토와 호박이 잔득...근데 토마토 너무 많이 넣었나 봐요...먹다먹다 지쳐 죽을뻔했네요...ㅋㅋㅋ 그쵸! 많쵸! 샐러드는 필수랍니다. 그래봐야 상추에 소스만 살짝 뿌린건데...이렇게 저렇게 해서 채소 섭취량을 많이 늘렸네요. 명색이 스파게티인데 들어올려 찍어줘야겠죠? ㅎㅎ 더보기
집에서도 스파게티 요리를 해보아요. 마늘스파게티(Spaghetti) 집에서도 스파게티가 가능하군요. ㅎㅎ 놀라운건 만드는 방법이 의외로 간단하다는것... 오늘의 스파게티는 마늘스파게팅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늘을 듬쁙 잘랐습니다. 냄비에 물을 한가득 끓입니다. 이때 오일을 한수저 정도 넣어줍니다. 면발이 탱탱해진데요. 그리고 소금 한수저...약간 짠맛을 내기 위해서랍니다. 전 몰라요. ㅎㅎ 떠 있는 기름이 보이시나요? 대략 저 정도 양이면 이인분 정도 된다고 하네요. 국수와 달리 그냥 눈대중으로 넣네요. 골고루 익게 하기 위해 저렇게 넓혀서 넣습니다. 저 면들이 삶아질 동안 냄비에 적당량의 식용유를 넣습니다. 왜? 마늘을 튀기려고요. 중불 정도로 하고... 저렇게 마늘을 넣습니다. 바싹 튀기면 고소해집니다. 어느 정도 익기 시작했네요. 중간중간에 면이 익었는지 확인해야 .. 더보기
남은 밥 활용해서 전으로 해먹기 -저녁 만찬 주부라면 한번씩은 고민하게 되는것이 남은 밥에 대한 고민이죠...ㅎㅎ 전 주부도 아닌데 고민하게 만드는 마누라가 현명한 사람일까요? 아님미운 사람일까요? 참고로 저는 요리를 무척이나 싫어한답니다. 그래도 설거지는 반드시 제가 합니다. 이정도면 착한 남편 아닐까요? ㅋㅋ 오늘은 남은 밥을 활용하여 만들어 먹은 밥전? 뜨아~~ 이 내용으로 포스팅 해보겠습니나. 근데 블로그에 포스팅하기 위해 사진을 찍다보니 조금씩 요리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하네요...ㅎㅎ블로그가 과연 절 요리사로 만들어줄까요? 각설하고... 저렇게 밀가루와 함께 계란을 넣어 줍니다. 건축으로 말하면 시멘트 같은거죠...저것들이 내용물을 한대 뭉치게 해주어 모양을 만들어주니까요... 마누라도 저도 생굴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생굴로 반은 먹.. 더보기
콩나물 비빔밥이라고 해야하나요? 남은 반찬 싹쓸이...뜨아~ 외식을 하자고 하자고 졸라댔지만 결국엔 집에 와서 저런 음식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말은 콩나물 비빔밥이라고 하지만 남은 음식 몽땅 털어 비벼먹는 각설이 밥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 어쨌든 먼저 밥 위에 삶은 콩나물을 얹습니다. 아침에 먹다 남은 오이무침을 또 얹혀 놓네요.... 살짝 소금에 저린 배추김치를 또 넣습니다. 이 또한 먹다 남은 반찬이네요... 뭐 그리 나쁘진 않네요...워낙 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 그래도 뭔가 희망을 주려는 듯... 이렇게 몇점 안되지만 볶음 돼지고기를 얹혀 주셨습니다. 눈물 날뻔했네요...ㅎㅎㅎ 도시락 반찬 싸고 남았다던데...ㅋㅋㅋ 비빔밥의 가장 꽃은 계란이 아닐까? 계란 없이 먹으면 뭔가 부족하고 색감도 떨어지고...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ㅎㅎㅎ 거의 다 완성되었지요.. 더보기
인스턴트 가쓰오 튀김우동 만들어 먹기 인스턴트가 꼭 나쁜것만은 아닌듯...잘해먹으면 기본 베이스로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영원한 독이 되는 듯한 음식이 되는것 같네요..ㅎㅎ얼마전에도 일본라멘을 포스팅했지만 물론 그때는 마누라가 만들었기 때문에 지금의 포스팅과는 질적으로 차이는 있겠네요...하지만 요리 솜씨가 없는 사람에게 있어서는 간단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건강도 챙기면서....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우동을 사왔습니다. 4인분이면서 2종류의 우동이네요. 오늘은 튀김우동을 만들어 먹습니다. 채소를 깨끗이 씻고...이게 가장 큰 메인인듯... 토끼도 아니고 저 상태로는 먹을 수 없겠죠... 먹기 쉽게 잘게 잘라서...물론 깻잎도 저렇게 그냥 잘라주기만 하면 끝... 우동 삶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버섯만 따로 삶아서 건져.. 더보기
초간단 도시락 반찬 굴전 도시락 반찬으로 맞지 않을 메뉴...그러나 마누라는 이렇게 만들었다.전을 만드는것 같지만 손에 잡히는 재료를 믹스한 후 굴젓하나 올렸다. 뭐 이런... 어쩌겠나...내겐 힘이 없는걸..주면 주는대로 받아먹어야지..ㅎㅎ 저렇게 굴을 올려 부치면 끝이랍니다. 맛있을까요? 억지로 이름을 붙이면 굴전이 되겠네요. 굴하나 올라갔기 때문에... 다 구은 모습이네요...구을땐 제가 구워서 좀 탔네요.사진으로는 좀 더 진하게 나왔네요... 이렇게 밥 틈새로 김치넣고 굴전을 함께 놓으면...도시락 완성당황하지 않고 그냥 받아서 회사 출근 후 점심식사 시간에 먹으면 끝!!! 더보기
오징어 죽 죽을 만드는데 오징어를 넣는다? 음~~ 첨엔 반대했어요...왜? 비린내 날까봐...그런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생각보다 맛있더군요. 육수는 멸치국물 우려서 하고 나머지 재료들은 보시다시피 이게 다인듯 합니다. 저는 요리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고 먹기만 아주 잘하는 사람이라서 이렇게 밖엔 설명을 못하겠네요. ㅎㅎ 그런데 보리밥이 의외로 탱탱하게 씹혀서 씹는 즐거움이 있네요.그렇지만 한시간 지나니 가스가 나오기 시작...괴롭습니다. 역시 보리밥 먹으면 이게 안좋아...ㅍㅎㅎ 반주를 항상 하는 버릇이 있어서...특히 막걸리...어떤가요? "별에서 온 그대" 드라마를 보면서 먹었습니다. 이 드라마 제법 재밌네요. 이제 8회까지 봤습니다. 전지현 아직도 매력있네요. 저희 부부는 항상 남들보다 늦게 본답니다. 트랜.. 더보기
친구들아 꼭 다시 만나자~~~ 마누라가 만든 인형들입니다...이놈들중 몇놈은 프리마켓에서 팔려갔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무슨 노예시장같네... 좀 슬퍼보이나요? 원래 생긴게 좀 그래요... 돼돌이는 뒈지게 슬픈가봐요...뭐라고 말을 하네요... 마음을 담아서... 이렇게 기다린다고 합니다. 이놈이 떠났어요... 그리고 같이 지내던 토끼도 떠났고... 이놈들중 남은 녀석들은 냐옹이와 돼돌이만 남았답니다.가족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부디 잘살아라~~~이렇게 보니까 정말 슬프네...정말 잘 지내니? ... 더보기
야키 오니기리 - 일본식 주먹밥 오니기리는 일본의 대표적 음식으로 일종의 주먹밥이다.저 밥 속에 자신이 먹고 싶어하는 내용물을 넣어 먹으면 된다. 여기까지가 요즘 주먹밥으로 시중에서 많이 팔고 있다. 물론 저 상태에서 변형된 모습들이 가미되어 팔리고 있지만... 밥도 여러가지 재료를 섞어서 만든 후 내용물을 참치를 넣는다든가, 김치를 넣는다든가...간단해서 먹기도 편하고 맛도 좋은 편인듯... 남은 밥 어떻게 할까 고민하지 말고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건 어떤지...ㅎㅎ나는 일본에서 저 철판을 사가지고 왔지만 집에서도 후라이팬에 구워도 되니 꼭 저 철판이 아니여도 상관없다. 찬고로 저철판 가격 의외로 싸니 혹시 일본 여행중에 사보는 것도 괜찮을듯...ㅋㅋ 여기서는 밥 속에 구운 연어를 넣었다. 밥은 살짝 소금을 묻혀서...저렇게 동굴게 주.. 더보기
맛없어 보이는 굴국밥 뜨아!- 윤형빈 최고의 요리비결 요즘 윤형빈이 뜨고 있는데...최고의 요리비결도 뜰까? ㅎㅎ 많은 사람들이 이 요리 프로를 보고 있는 걸로 안다. 마누라가 방송보던중 매생이 굴국밥을 만들어 먹자고 했다. 뭐 나야 당연히 좋지...재료를 사러갔는데 우씨~~ 매생이만 없네...그래서 매생이 빼고 만들었답니다. 생긴건 저리 생겼어도 맛은 좋았습니다. ㅎㅎ 정말요... 내가 제일 싫어하는 브로콜리와 함께... 그리고 감자조림...이렇게 먹었습니다. 생김새는 안이뻐도 만족스런 식사였습니다. 말이라도 만족스럽다고 해야 다음에도 얻어먹을 수 있으니...ㅋ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