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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夜景)

드디어 열렸다. 동대문 ddp 말많은 ddp 어쨌든 열렸네요. 이 건물을 보고 느끼는 감정은 서로 다를 듯합니다. 반기는 분이 얼마나 계실지 반감을 가지시는 분은 또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제 전 오세훈 서울시장은 잊으시고...ㅎㅎ일단 지어졌네여...어쩌겠어요...가꿔 나가야지요. 부실수도 없잖아요... 제가 이 얘기를 갑자기 왜 꺼내냐 하면 사진은 사진인데 정치적으로 가는 경우가 있어서...그래서 사진을 보시고 욕하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ㅎㅎ 물론 저에게 하시는 욕이 아니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사진은 사진일뿐이지요. 그런거 저런거 다 따지고 사진을 찍을 수는 없지 않습니까? 보이는 대로 찍었습니다. 동대문으로 마누라가 비즈용품 사러가자고 해서 마침 잘됐다 싶어 삼각대 들고 쫓아갔네요..ㅎㅎ역에서 내렸을때 정말 우주선이 앉아 .. 더보기
외계인과의 만남 동대문에서...뜨아! 마치 영화에서 볼법한 모습의 공간...외계인과의 만남이 이루어진듯 대화를 하는 모습...외계의 모습으로 담고 싶었다. 뜨아~~ 더보기
부산의 광안대교 이 곳에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회를 먹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좀 이르죠...ㅎㅎ일전에 부산에 갔다오면서 담아봤던 곳입니다. 20년만에 가봤기 때문에 모든게 신기했죠. 광안대교 상당히 멋지네요. 특히 캘빈값을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전부 파란색으로 나와서 더 인상적입니다. 한마디로 실수였단 말이죠...ㅋㅋㅋ 가로등 밑으로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참 멋진 도시입니다. 부산은... 더보기
여의도 공원의 야경 여의도 공원의 야경입니다. 이 공원은 다양한 모습으로 존재하네요. 몰랐던 곳도 있고 위로 올라가면 조그만 연못도 있습니다. 밤이라 갈순없지만 곧 있으면 연못 주위에 벚꽃이 펼쳐질 것입니다. 특히 비오는 날 가면 운치가 끝내줍니다. 이 곳 공원에서 바라보는 건물들의 불빛도 잘어울리네요. 세종대왕 동상이 여기엔 왜 있을까요? 뭔가 연유가 있는건지...아니면 그냥 세운건지...광화문에 있는 동상도 이해가 안갔는데...ㅎㅎ 조명은 확실히 비쳐주네요...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하기 위해서... 더보기
신촌의 중심 로터리에서... 신촌로터리에서 담아본 모습이다. 신촌이 제법 번화가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ㅎㅎ 아닌듯 싶다. 야경을 담다보니 전부 오래된 건물들 뿐이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들을 중심으로 왼쪽은 이대방향 오른쪽은 서강대 방향이다. 저 길로 쭈욱 올라가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아현고가도로가 나온다. 잘 안보이지만 왼쪽 건물들 사잇 길은 연대로 들어가는 길이다. 지금은 차없는 거리로 평일에는 버스만 다니고 주말엔 완전 통제된다. 참고링크http://yamadeus.tistory.com/entry/%EC%8B%A0%EC%B4%8C-%EC%B0%A8%EC%97%86%EB%8A%94-%EA%B1%B0%EB%A6%AC-%EB%82%AE%EA%B3%BC%EB%B0%A4 이쪽 길은 홍대가는길...ㅎㅎ 그러고 보니 신촌의 학군은 정말.. 더보기
밤에 보는 구 서울역의 모습 일본에서 도쿄역을 찍을 때 한국의 구서울역이 생각났다. 동시대에 지어졌고 같은 양식이라 거의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실제 일제강점기때 남대문역으로 시작하여 1925년에 완성된 건물이라고 한다. 암울한 역사를 한몸에 지닌 건물이지만 한편으로 온국민의 애환이 묻어있는 역사의 장소이기도 하다. 한때는 방치됐다가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사진을 찍으면서 그런 생각을 해봤다. 잘나오게 찍어야 하나? 못나오게 찍어야 하나? ㅎㅎ요즘같이 감정의 날이 높이 치솟아있는 이때...하긴 언제는 좋았나? 정말 옆에 있을때는 몰랐듯이 이렇게 보니 이국적인 느낌의 건물이긴 하다.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찍다보니 버스의 궤적이 새로운 라인을 만들어준다. 일본의 도쿄역은 저 지붕위의 돔이 호텔로 사용되고 .. 더보기
후암동에서 바라본 남산모습 후암동 가는 방향으로 남산을 담아보았다. 요즘 야경에 너무 재미를 붙였나? ㅎㅎㅎ한번쯤 생각해본다. 남산의 존재에 대해...저 타워가 없었다면 정말 서울이 밋밋했을것 같다는...어찌보면 사진을 찍을 때 항상 남산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는 기분이 든다는... 높은 곳에 가면 남산 어딨나 찾고...찾으면 담고...ㅎㅎ 조금은 늦은 시간이 교통량이 적었지만 남산의 안개 때문에 장노출이 불가피했다. 그러다 보니 역시 명암이 서로 안맞는...한번에 뭔가를 하려는 욕심은 버려야 하겠지만 야경 촬영은 다른 촬영보단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다 보니 찍으면서 아쉬움을 느낀다. 잘안되고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한다. 미련 때문에...ㅎㅎㅎ "아남니콘" 이라고 찍힌 대략 17년전에 생산된 렌즈인데...잘나오네...지인에게서 꽁.. 더보기
이태원에서 바라 본 남산 집에 있다가 갑자기 가고 싶어져서 간곳...이태원...왜? 여기가 남산을 바라보기엔 너무 이쁜 장소라서...하지만...상황은 이렇다...ㅋㅋㅋ 게다가 남산쪽에 안개도 자욱해 노출을 최대한 길게 했지만 역부족...날도 잘못 잡았지만 야경은 넘 어렵다...ㅎㅎ 그렇지만 사진엔 담을 수 없었지만 라이브로 바라본 여기서의 풍경은 환상적이었다. 사진 환경으로서는 안좋을순...현장감은 최고였다. 엄청난 안개가 물흐르듯 남산을 에워쌌다...두고두고 머릿 속에 남을 명장면이었다. 사람들도지나가면서 탄성을 지를 정도였으니...그런데 왜 사진으로는 못담았니? ㅋㅋㅋ 차라리 동영상으로 담아둘걸... 더보기
좁은 찻길에서 발견한 차량의 흔적들 좁은 찻길에서 발견한 차량의 흔적들... 동네 근처의 아주 작은 산이 있다. 신촌에서 홍대로 가는 길에 있는 산이다. 이름은 와우산이라 한다. 멀리서 보면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의 산이었나 보다, 이름을 보니...홍대 후문쪽과도 연결되어 있고, 올레길도 있다. 산책도 할겸 밤에 올라가궤적을 몇장 담아보았다. 다행이도 마을버스가 10분에 한대씩은 지나가는 듯하다. 덕분에 차량이 없는 길이지만 승용차와 함께 지나가길 바라며 쭈욱 담아보았다. 차량 두대의 덕분으로 조금은 진하게 담을 수 있었다. 나름 이쁜라인이 생겨난듯하다. 역시 버스 덕분에 상층부를 만들 수 있어 좋다. 더보기
마포대교에서 빛의 향연 ㅎㅎ 평상시 담던 곳은 이제 식상해서...진입로 쪽에서 담아보았다. 이전에 찍었던 사진들과는 확실히 신선함은 있다. 노출은 좀 문제가 있는듯..ㅎㅎ 훨훨날아올라라~~ 가로등들이 송이송이 맺혀진것처럼 쭈~~~욱 연결지어졌다. 귀여워 하하 이번엔 팝콘처럼 통통 튀어오르게 담고 싶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