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본여행(日本旅行)

여행의 아쉬움 떠나는 즐거움이 있지만 다시 떠나는 아쉬움도 있지요. 시간이 흐를 수록 기억에 남는 장소가 있습니다. 평범한 공원이지만 저물어가는 시간 속에 하나둘씩 나타나는 존재감...이들의 존재감은 잠시지만 임팩트 하나는 최고인듯 합니다. 더보기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서 먹은 음식 요코하마 차이나타운에서 먹은 음식들입니다. 코스요리로 먹지 않고 단품으로 시켜먹었습니다. 2시간동안 먹었는데 단품으로 조금씩 먹었는데도 배가 엄청 불렀네요. 소화시키느라 죽을뻔...ㅎㅎ중국음식은 먹을땐 즐겁지만 먹고 난 후 느끼함 때문에 잘 안먹는 편이지요. 마누라가 좋아하는 편이라...사진으로 담지 않고 거의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더보기
일본 치바의 어느 마을 자동차로 발길 닿는대로 달렸다 바다를 인접하여 달려서 인지 구름들이 시원하게 펼쳐져있다. 이쪽 치바는 한겨울이라 해도 그리 춥지 않다. 아니 오히려 따뜻한 기운이 돈다. 바다 그리고 배들...얼핏 보면 우리나라와 특별히 다른 느낌은 없는듯하다. 한겨울에 녹색이라...하~ 좋다. 꽃이름은 전혀모르겠다. 하지만 녹색들 가운데로 다른 색상의 꽃들이 피어있다. 비닐하우스도 아닌데 엄청나게 피어있다.원래 겨울철에 피는 꽃인지...아니면 이 곳이 정말 따뜻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척이나 반갑다. 이름을 몰라서...하얀꽃 빨간꽃...ㅋㅋㅋ 이렇게들 피어있다. 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추운계절에 볼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꼬마의 눈으로 보고 싶어 낮게 담아보았다. 아마도 여길 신나라 하면서 뛸수 있을텐데 .. 더보기
일본의 골목길 일본의 골목길이다. 우리나라 식으로 하면 술집 골목일수도 있지만 길에 걸려진 등이 있어 분위기도 좋고 길도 이쁘게 보인다. 뭐 이정도의 사람들이라면 괜찮은듯...적당히 분비고... 한겨울인데 겨울같지가 않다...마치 선선한 가을처럼 넉넉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사람들의 모습에선 겨울은 힘든 계절인듯하다.그래도 옆에 누군가 함께 한다면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계절이 아닐까? 뜨아~~ 더보기
운세 오미쿠지라 하여 신사에 가서 제비뽑기로 자신의 운세를 보게된다. 좋은 내용들도 있지만 좋지 않은 내용들도 있다. 나쁜 내용이 나오면 저렇게 걸어두어 액운을 막는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좋든 나쁘든 다 묶어둔다. 운세를 믿기 보단 재미로 하는 놀이로 생각하는 편이 건강에 좋을 듯...난 여러번 했지만 전부 좋지 않은 내용이었다. 그래서 기분나빠 안한다. 놀이라고 생각을 하면서도...ㅎㅎㅎ 더보기
호텔에서 바라본 어촌마을 일본 치바의 어느 작은 어촌마을의 모습입니다.호텔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옹기종기 모여 귀엽기까지 하네요...ㅎㅎ 너무 멀리 떨어져서 바라본 모습이라 어느 정도 크기의 마을인지는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한번쯤 저기서 머물고 싶은 충동은 드네요...해변도 이쁠것 같고... 일단 바다를 이렇게 속시원히 바라볼수 있어 기분이 상쾌합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머릿 속에서 떠나지 않는 생각 바로 쓰나미,지진에 대한 공포...쓰나미 몰려오면 정말 큰일이겠네요...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ㅎㅎ 이번엔 우측에 있는 마을입니다. 산 위에 있는 마을인것 같습니다. 이 마을은 적어도 쓰나미 걱정은 없겠네요... 여기에 서서 바라본 모습들입니다. 겨울인데도 생각보단 춥지 않네요. 광각렌즈였으면 전부 한눈에 들어.. 더보기
희한한 뽑기 기계- 일본 치바의 어시장에 들어가면 재밌는 뽑기 게임기가 하나 있는데요...ㅎㅎㅎ 뭘까요? 쨔쟌...ㅎㅎㅎ 바로 이뽑기 기계입니다. 한판에 200엔 우리나라 돈으로 2000원쯤...방식은 다른 기계와 마찬가지...차이라면 생물이죠...자판기의 천국이라 하는데 역시 별의별게 다있네요... 더보기
도쿄대학 도쿄대학 도쿄대학엘 가보았다. 내가 원래 대학 캠퍼스 구경가는거 별로 안좋아했는데, 이화여자대학교에 갔다 오고 재미가 붙었네요.이화여대는 캠퍼스를 아기자기하게 잘꾸며 놓아 나름 즐거웠던 곳이었습니다.도쿄대학은 어떨지...이 근처에 볼일이 있어 한번 가보았습니다. 설립자의 모습인지 멀리서 담아보았습니다. 실상은 별 관심이 없어서...ㅎㅎ 캠퍼스의 모습만 담기 위해 왔으니까... 건물과 차량이 잘어울리는 듯... 왼쪽은 축구장입니다. 길들은 깨끗한데...건물들은 좀 관리가 안된듯한 인상입니다. 사람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록... 나무들은 시원시원하게 뻗어있어 좋네요. 일본에서 자전거는 필수죠...자전거 주차장도 있어 일정금액 돈도 내야하고...ㅎㅎ 우리 정서엔 안맞죠?만약 우리나라도 돈을 받고 주차하라고.. 더보기
니가타 니가타는 사도라고 하는 섬을 들어가기 위해 잠시 들린 지역이다. 이 지역은 쌀이 유명한 곳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일정상 니가타에서의 관광을 포기했다. 가장 큰 이유는 니가타는 한국에서 직항이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언제든 올수 있다는 이야기다. 나리타에서 한참을 달려왔다. 나가노의 중심부로 이동하기 위해선 니가타로 가든 나리타에서 가든 공항이 없다. 나리타의 장점은 비행시간 선택이 많다. 하지만 니가타에선 저녁도착 아침 한국행 출발 시간의 효율성이 너무 떨어져서 차라리 나리타에서 북상하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게다가 니가타 쪽이 비행기 값이 더 비싸다. 그래서 차액으로 나리타에서 니가타로 온셈이 된것이다.도착하고 야경 한장 담고 저녁을 먹었다.너무 배가 고파 음식사진을 많이 담지 못했다. 하긴 내 여행.. 더보기
일본 치바의 어시장에서 아나고 덮밥을... 치바의 어느 마을 어시장...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네요. 그래도 싱싱한 물고기를 재료로 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맛있을것 같아 가보았습니다. 텔레비젼이나 잡지에서 자주 보는 익숙한 음식...부담없이 드셔요...ㅎㅎ 식당은 우리네 어시장처럼 깔끔함 보단 사람과 사람의 정겨움이 묻어 나는 듯한 인상입니다. 아나고덮밥입니다.사진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엄청 큽니다. 일본에서 이렇게 큰 아나고는 처음 먹어봅니다. 아나고 밑에는 간장 소스가 뿌려져있는데 이 간장 소스가 달달해서 소스만 가지고도 밥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맛있게 보이나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두툼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밥도 엄청많아 저녁 늦게까지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없는 줄 알았는데 다들 식당에 있었나 봅니다. ㅎㅎ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