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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치

동대문 생선골목. 갈치와 오징어 볶음 동대문에 가면 항상 닭한마리만 먹었는데 드뎌 생선을 먹게 되었네요. 지나칠때마다 맛깔스런 갈치를 보면서 흘린 침이 한통은 될듯...웩 더러워...ㅋㅋㅋ 오랜만에 연탄불에 구워먹는 갈치를 먹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촬영에 상당히 협조적이십니다. 애써 찍기 좋게 배열해주시고... 초벌구이를 저렇게 해 놓은뒤 손님올때마다 다시 굽나보네요. 생선과 함께 나오는 밑반찬들...이것들도 맛이 좋습니다. 이것만 가지고도 2공기는 먹을듯...넘 맛있어...ㅎㅎ 드뎌 나왔습니다. 도톰한게 끝내줍니다. 처음이네요. 넘 커서 먹다 남긴게...물론 오징어 볶음도 함께 먹어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오징어 볶음입니다. 맛도 맛이지만 오징어의 두께가 꽤 되네요. 씹히는 맛 또한 즐겁습니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저녁9시까지만 영업을.. 더보기
동대문 닭한마리 그리고 소주한잔 어제는 좀 바빴네요...인천에서 동대문으로...ㅋㅋㅋ 근데 인천에서 동대문은 환승할 필요없이 그냥 한번에 갈수 있는데 2번이나 환승했답니다. 놀랍지 않나요? 사는게 코메디야... 부평에서 급행을 타고 용산으로 가다가 어차피 갈아타야하니까 구로에서 갈아타면 편하게 가겠지 하고 내렸는데...내린 자리가 타는 자리가 아니네요.그래서 건너가서 탔는데...그 열차는 또 영등포까지만 가는 열차라는 내렸더니 또 건너가서 타야만 했다는...이런 말도 안돼는 일을 혼자 하고 다녔네요...ㅎㅎ 여튼 힘들게 동대문역에 도착 친구들과 함께 닭한마리 골목길로 들어섰습니다. 근데 닭을 먹으러 가면서 항상 침이 넘어가게 만드는 곳이 있지요. 바로 생선구이집들...갈치가 탱탱하게 구워져 사람 환장하게 만들죠...그걸 이겨내야 비로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