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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운길산역에서 백양리역까지 달렸습니다. 바람 솔솔부는 가을의 아침을 달리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용산으로 향했습니다.올해의 목표인 춘천에서의 자전거 여행을 위해 기차를 예매했지만...멍청하게도 자전거도 예매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기차를 타고서야 알았지요. 그래서 자진하차를 해야했다는...어쨌든 목표와 근접하게 가기 위해 출발지점을 급 변경했지요. 바로 운길산역이었습니다. 춘천까지 달리기로... 전철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한기는 엄청났습니다. 옷을 가볍게 입고 왔기 때문에 더더욱 추웠지요. 이쪽 코스는 대성리를 향해 달리는 코스입니다. 누가 알았겠습니까? 대성리를 자전거 타고 갈수 있으리라고... 주변의 경관이 끝내줍니다. 높은 산을 바라보며 달리는 이 기분... 산은 멀리있지만 제 마음은 이미 저 곳에 있네요. 그래야 다음을 보는 즐거움이 .. 더보기
오늘의 한강입니다. 하늘의 구름을 본순간 참지 못한 본능에 이끌려 결국 한강으로 향했네요. 도착했을땐 많은 구름들이 떠내려가 사라져갔지만 그래도 저들이 있어 위안을 삼았네요. 오늘은 낮에 엄청난 양의 구름들이 쏟아져 나왔었는데... 햇볕도 강하지만 바람도 엄청나게 불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제 몸이 날아갈듯한...ㅋㅋ 0102 03 이미지가 외곡되어 오히려 정감이 가는듯...서로가 서로를 의지하려는 느낌같기도 하고...ㅎㅎ 아님 말고... 밥 먹으러 63으로... 그리고 다시 찾은 한강...여기 너무 좋네요. 이런 명당 자리가 있었다는 사실을 오늘에서야 알았네요... 이 곳에서 맥주와 치킨을 사들고... 위층으로 올라와서 저렇게 마시면 됩니다. 음~~~엄청 땡겨....그런줄 알았으면 밥을 먹지 말걸... 어떤가요? 분위기 죽.. 더보기
호텔에서 바라본 전주 한옥 마을 한옥 마을 안에서 자고 싶었지만 만실이라 어쩔수 없는 선택... 하지만 나름 좋았던 순간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오른쪽 큰 빌딩이 바로 제가 머물렀던 호텔입니다. 어떤 모습일까요? 바로 이 모습입니다. 시원하죠... 조금은 규모면에선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좋다는... 게다가 더 아쉬움이 있다면 구름 한점 없었다는....ㅎㅎㅎ 더보기
거제도 바람의 언덕 그리고 해금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