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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동대문 닭한마리 그리고 소주한잔 어제는 좀 바빴네요...인천에서 동대문으로...ㅋㅋㅋ 근데 인천에서 동대문은 환승할 필요없이 그냥 한번에 갈수 있는데 2번이나 환승했답니다. 놀랍지 않나요? 사는게 코메디야... 부평에서 급행을 타고 용산으로 가다가 어차피 갈아타야하니까 구로에서 갈아타면 편하게 가겠지 하고 내렸는데...내린 자리가 타는 자리가 아니네요.그래서 건너가서 탔는데...그 열차는 또 영등포까지만 가는 열차라는 내렸더니 또 건너가서 타야만 했다는...이런 말도 안돼는 일을 혼자 하고 다녔네요...ㅎㅎ 여튼 힘들게 동대문역에 도착 친구들과 함께 닭한마리 골목길로 들어섰습니다. 근데 닭을 먹으러 가면서 항상 침이 넘어가게 만드는 곳이 있지요. 바로 생선구이집들...갈치가 탱탱하게 구워져 사람 환장하게 만들죠...그걸 이겨내야 비로서.. 더보기
춘천 소양강 처녀상 그리고 주변 해 저문 소양강에...소양강 처녀~~~이게 언제적 노래인가? 1970년대 노래로 알고 있는데...이젠 아줌마가 아니라 할머니가 되어 있을듯...ㅎㅎ 휘날리는 바람에 치마를 잡고 있는 모습인데...음~ 남의 작품에 대해 뭐라 말할순 없고... 뒤에 아파트들이 없었으면 하는 아쉬움만 잔뜩 남았네요. 사진 찍으려고 돌아다니다 보면 생뚱 맞은 아파트들이 백그라운드로 깔리는 경우가 허다한데...이젠 익숙해질 때도 되었건만... 주변의 자전거 도로가 있어 다음엔 자전거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참 이 곳에 고슴도치섬이 있는데 다리 위에서 보면 정말 장면이 압권입니다. 살짝 안개라고 깔리면 끝내줄듯...다리 위라 차를 세울수도 없었고 순간 바라보다 멍하니 놓쳐서 너무 멀리 지나가 버렸지요. 다시 돌리기엔 무리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