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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노

와사비 농장이 있는 아즈미노, 나가노현 와사비 농장이 있는 아즈미노는 나가노현에 있다. 나가노는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한여름에도 눈이 녹지 않을 정도로 높고 험한 북알프스산이 있다. 코스도 다양해서 초심자부터 전문 산악인까지 골라서 갈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입석을 끊기 잘한듯...오히려 여기가 전망이 더 좋으니... 달리는 열차안에서의 일본 전원풍경은 언제나 보는 즐거움을 준다. 특히 이곳의 풍경은 저 뒤로 보이는 알프스산들과 함께 파란 하늘과 엄청난 양의 구름들...한마디로 장관이다.드뎌 도착 이젠 자전거 여행이다. 한여름 땡볕에서 자전거라? ㅋㅋㅋ 죽을려고 환장한것 같은...역앞에 바로 자전거 렌탈샾이 있다. 짐도 맡아주니 아주 편하다. 역 앞에서 자전거로 30분정도 달리면...와사비농장이다. 여기서는 모든 제품을 와사비로 만든다. 고로케.. 더보기
하쿠바 하쿠바는 북알프스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다. 특히 겨울에는 스키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여름엔 적은편이다. 나름 궁여지책으로 이 지역 사람들은 살아 남기 위해 안간 힘을 쓴다. 펜션이나 호텔에서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거의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해준다.예를들면 역으로의 픽업 서비스는 기본이고 티켓팅을 미리 해준다거나 등산 하는 사람들을 위해 하산 코스에 짐을 가져다 준다거나아니면 펜션에서 무제한 스시를 즐길수 있는 등 찾아보면 볼수록 다양하다. 하지만 그에 따라 펜션이나 호텔이라고는 하지만 편의시설이 구비 되지 않은 경우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홈페이지에 상세 내용이 나와있고 일본어가 된다면 직접 전화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내가 머문 호텔은 화장실은 있지만 .. 더보기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는 아내의 모습입니다. 현장에서 느껴보는 영화 속 장면인 듯...다시 이 길을 달리고 싶네요. 더보기
일본 나가노 농촌에서 작년 여름에 나가노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여름 땡볕 정말 장난아니게 더웠습니다. 렌탈샾에 갔다주었을때 주인도 놀라더군요. 놀란건지 감사한건지...비용이 거의 렌트값만큼 나왔기에...ㅎㅎ해 떨어지기 전에 도착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달리다 오른쪽을 보니 이런 풍경이었습니다. 아~ 감탄만 연발!!! 얼른 담는다 담는다 해도...순간순간이 세상에서 가장 빨리 지나가는 시간인듯 했습니다. 조금만 틀어도 조금만 움직여도 뭔가 부족한듯 부족한듯... 눈은 즐기고 있지만 열심히 손가락은 뭔가를 쫓는 느낌의 셔터질을 하고 있고 가슴은 쿵쾅거리고...머리는 마누라 눈치를 보고 있고...뭔짓인지..ㅋㅋㅋ마누라도 참 대단하지 8시간 이상을 같이 탔으니까요... 시간이 지나도 가끔 꺼내 봅니다. 특히 오늘같이 .. 더보기
니가타 니가타는 사도라고 하는 섬을 들어가기 위해 잠시 들린 지역이다. 이 지역은 쌀이 유명한 곳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일정상 니가타에서의 관광을 포기했다. 가장 큰 이유는 니가타는 한국에서 직항이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언제든 올수 있다는 이야기다. 나리타에서 한참을 달려왔다. 나가노의 중심부로 이동하기 위해선 니가타로 가든 나리타에서 가든 공항이 없다. 나리타의 장점은 비행시간 선택이 많다. 하지만 니가타에선 저녁도착 아침 한국행 출발 시간의 효율성이 너무 떨어져서 차라리 나리타에서 북상하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게다가 니가타 쪽이 비행기 값이 더 비싸다. 그래서 차액으로 나리타에서 니가타로 온셈이 된것이다.도착하고 야경 한장 담고 저녁을 먹었다.너무 배가 고파 음식사진을 많이 담지 못했다. 하긴 내 여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