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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4월에 가는 대마도 4 -히타카츠항, 미우라 해수욕장 대마도에서의 마지막 날이네요...오늘은 일출을 보기 엄청 일찍 일어났습니다. ㅎㅎ일출을 볼수 있는 곳이 자전거로 한시간 가량 걸릴듯 해서...결정적으로 포인트를 모르니 헤멜수 있을것도 같고...호텔을 나오자마자 패달을 힘것 돌렸습니다. 미우라 해수욕장이 있는 곳으로...캠핑장이 있어 우리나라 방송에도 많이 나왔던 장소입니다. 근데 역시 초행길이라 위치 선정을 하지 못해 가는 길에 떠오르는 모습을 담았네요. 더 욕심을 부려 조금 더 움직였더니...ㅋㅋㅋ 이렇게 되버렸네요. 전 아무래도 일출하고 인연이 없는듯 합니다. 아예 못보는것보단 낫지만 감상함 해보시죠...ㅎㅎ 오른쪽에 산 위 집이 보이시나요? 저기가 제가 머문 호텔입니다. 이제보니 호텔의 위치가 좋은 곳이었네요. 호텔 바로 옆에 여름맞이 준비를 하나.. 더보기
4월에 가는 대마도 3- 에보시타케 전망대 저렇게 생긴 문을 "도리이" 라고 부릅니다. 근처에 신사가 있겠군요. 신사가 있는 곳엔 반드시 저 도리이가 있습니다. 이 곳은 버스정거장과 거리가 꽤 되고 변수가 많기 때문에 가는 내내 긴장을 했던 곳입니다. 자전거 타면서 가장 큰 변수는 아무래도 빵꾸...이런 곳에서 빵꾸나면 완벽한 패닉상태가 될 것입니다. ㅎㅎ원래의 목적은 이 신사가 아니라 전망대에 가는 것이지요. 가는 길에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물속에 도리이가 있는 모습은 흔한 풍경이 아니라 더욱 신기했네요. 바로 앞의 신사입니다.역시 아무도 없네요. 인증 샷을 찍으려는데 실패했습니다. 보기에는 날씨가 좋은데 실은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고 있었습니다. 돌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았는데 카메라가 움직일 정도로 바람이...ㅎㅎ 가끔은 인증샷을 찍어야 하는.. 더보기
4월에 가는 대마도 2 - 반쇼인, 덕혜옹주기념비 역시 비온 담날이라 환상적인 날씨를 보여주네요...어제의 비는 오늘의 준비였네요. 끝내줍니다. 자전거를 폴딩으로 빌려 버스 시간에 맞춰 이동하면서 여행을 했습니다. 제가 처음들어간 항구는 북쪽의 히타카츠였습니다. 일단 버스로 남쪽의 이즈하라 항구까지 이동, 거기서부터 거슬러 올라오는것으로 계획을 잡았지요... 이렇게 평화롭고 맑은 하늘...그리고 방사능? 여기도 많이 있겠죠? 여기서 부산까지 거의 50키로 정도 밖엔 안되는데 여기도 많으면 부산도 많다는 이야기가 ... 없다고 생각해야죠... 버스터미널이네요.아담하니 정감있고...버스 시간이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나타나시네요. 재밌는것은 탈때 만난 분을 돌아올때 다시 만난다는...ㅎㅎ전 아무생각없이 자전거 때문에 맨 앞에 앉았는데...어르신들 지정석이.. 더보기
4월에 가는 대마도 1- 츠시마 부산에서 대마도로 들어갑니다. 70분이면 갈수가 있죠...대마도는 일본어로 츠시마입니다. 제가 타고 가는 배는 말이 배지 거의 비행기 수준입니다. 물 위를 떠서 달리는 거죠... 차창 밖으로 보이는 빗방울이 때론 포근함을 주네요. 혼자가는 여행이라 더 그런듯 합니다. ㅎㅎ 쨔쟌 벌써 도착...정말 빠르죠? 출발할때 이미 부산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여기도 내리고 있네요.ㅎㅎ 여행이란 여러변수가 생기기 마련인데 저는 너무 심하네요.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배와 호텔만 예약하고 들어왔습니다. 버스를 알아보니 하루에 3,4번 정도 남단과 북단을 오가는것 같습니다. 이런줄 알았으면 국제면허증을 가져오는건데...일단 호텔에 짐을 맡겨야 하는데...그러던 순간 비가 그쳤네요. 그래서 자전거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