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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오랜만에 두물머리에 갔습니다. 몇년만인가요? ㅎㅎ 드뎌 두물머리에 갔네요. 가는 길에 바라본 이 동네 모습입니다. 실은 목표가 두물머리가 아닌 세미원이었습니다. 연꽃축제가 이번달까지라고 해서...하지만 입장료가 4000원이라 못들어갔습니다. ㅎㅎ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같이 간 친구가 돈아까워 못들어가겠다네요. 그 친구는 사진에 취미가 없어서... 근데 언제 이렇게 두물머리와 연결되었나요? 대단합니다. 여튼 눈물을 머금고 그냥 두물머리 주변만 봤네요. 하~~ 두물머리 변해도 너무 변했습니다. 예전에 외로워보였던 나룻배가 소음에 시달리는 느낌입니다.자연스러웠던 모습들이 자꾸 손을 대니 너무나 인공적으로 가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주변 그냥 의미없이 한바퀴 돌아봅니다. 자전거에서 거의 내리지 않고 움직이며 담았는데 제법이네요. ㅎㅎ그 정도로.. 더보기
팔당대교를 바라보며...공도교 때론 생각지도 못한 장소에서 감탄을 할때가 있다. 아니 감탄보다는 스스로의 만족감에 비롯한 감탄사 일수도...바로 이 장소가 그런듯 하다. 두물머리에 새벽 물안개를 담기 위해 갔었지만 실패하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너무 아쉬워주변을 둘러보다 들리게 된 곳...바로 이곳...다산 정약용선생묘 근처...항상 가보고 싶은 곳이 되었지만 마음만 정해둔 장소로 남아있다. 팔당대교를 바라보며...팔당대교인줄 알고 쳐다봤는데...알고보니 팔당대교가 아닌 공도교라고 한다...ㅎㅎ 더보기
한강의 일몰 한강의 일몰은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지 않는 듯 하다. 일몰 일출 그러면 꼭 특정 장소에서 봐야하는 의무감이라도 있는 듯이 생각한다. 전혀 그렇지 않다. 특히 한강의 일몰은 너무나도 훌륭한 명장면을 자주 연출 시킨다.동영상의 길이는 10초정도지만 충분히 임팩트가 있다고 생각이 든다. 그냥 생각없이 보면 양수리가 떠오른다. 강 위에 저 떠있는 배 때문에 반사적으로 떠오르는듯...하지만 한강이다. 한강의 일몰은 이렇게 시작된다. 앞으로는 멀리가지 말고 한강에서 일출과 일몰을 즐겨보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