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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아침의 한강 라이딩 영화관에 앉아 바라보는 마음으로 담았습니다. 신촌에서 절두산을 지나며 쭈욱 달립니다. 오늘의 날씨는 흐리고 바람이 좀 부는 편이었네요. 그렇지만 자전거 타기에는 가장 좋은 날씨가 아닐까 싶네요. 친구와 합류하기 위해 성산대교에서 기다려 봅니다. 물고기가 좀 잡히나 봐요...저렇게 철저히 준비해가며 낚시를 하고 있으니... 성산대교 주변의 확실한 캐릭터로 굳혀가나보네요. 두물머리의 나룻배처럼... 한강에서 요트를 타거나 윈드서핑을 즐기는 모습은 이젠 먼나라 이야기가 아니네요. 망원렌즈로 담았더니 숨구멍까지 보이는 듯... 이 곳을 통해 아라뱃길과 파주 그리고 행주산성을 갈수있습니다. 더보기
빗 방울들의 궤적 자전거 타다 갑자기 쏟아진 비! 갈수록 거세진다. 빗방울 궤적 담기에 도전해 보았다. 넘 외로워 보여 이렇게 커플도 만들어줬다. 빗 속에서 이런 장난치고 있는 내 모습을 본 친구는 한심한 듯한 얼굴로 웃는다... 너 정말 미쳤구나...ㅋㅋㅋ 더보기
올림픽 공원에서 팔당까지 라이딩 전철로 일단 올림픽공원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거기서부터 팔당까지 달리기 시작을 했죠...어제 날씨가 거의 폭염에 가깝더군요. 엄청더웠지만 그래도 한강을 바라보는 기분은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특히 이 구간은 과거엔 많이 달렸지만 오랜만에 달려보는 코스입니다.없던 길도 생겼고 너무나 반가운것은 팔당까지 완벽하게 이어져 이젠 차도로 노출되는 위험한 구간이 사라졌다는...완벽한 자전거 전용길이 완성되었네요. 올해 목표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습니다. 먼지역은 전철을 이용하여 자전거길을 담아보는것인데 친구덕분에 계획을 실천할수 있게 되었네요.자전거 여행은 때론 외롭기도 한데 친구가 자전거 필꽂혀 매우 열성적입니다. 어제도 MTB 사러간다고 하던데 담번 라이딩이 기대되네요. ㅎㅎ가을까지 한강은 물론 춘천까지 진출할 예.. 더보기
청춘을 돌려다오....이때가 좋았는데... 사진을 정리하다 나왔네요...이런 시절이 있었다니...음 놀랍군...강남에서 자전거를 사고 한강으로 진입하여 반포대교 근처에서 찍었습니다. 저 시절로 돌리고 싶다. 처음엔 보관도 잘하고 그랬는데...ㅎㅎ 더보기
일본 나가노 농촌에서 작년 여름에 나가노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여름 땡볕 정말 장난아니게 더웠습니다. 렌탈샾에 갔다주었을때 주인도 놀라더군요. 놀란건지 감사한건지...비용이 거의 렌트값만큼 나왔기에...ㅎㅎ해 떨어지기 전에 도착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달리다 오른쪽을 보니 이런 풍경이었습니다. 아~ 감탄만 연발!!! 얼른 담는다 담는다 해도...순간순간이 세상에서 가장 빨리 지나가는 시간인듯 했습니다. 조금만 틀어도 조금만 움직여도 뭔가 부족한듯 부족한듯... 눈은 즐기고 있지만 열심히 손가락은 뭔가를 쫓는 느낌의 셔터질을 하고 있고 가슴은 쿵쾅거리고...머리는 마누라 눈치를 보고 있고...뭔짓인지..ㅋㅋㅋ마누라도 참 대단하지 8시간 이상을 같이 탔으니까요... 시간이 지나도 가끔 꺼내 봅니다. 특히 오늘같이 .. 더보기
서강대교 밑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신촌에서 가장 가까운 한강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서강대교이다. 전철역으로는 광흥창역이 가까운 쪽에 속한다. 서강대교를 이용하면 유용한 부분이 많다. 불꽃놀이도 여기서 보게 되면 넉넉하게 볼수 있다. 저녁 놀 또한 넉넉하게 넓게 볼수 있다.여의도를 갈때도 서강대교를 이용하면 교통량이 많지 않아 빠른 시간내에 도착한다. 또한 윤중로는 서강대교를 건너자마자 시작되는 곳이다. 이렇게 많은 유용한 구실을 하는 서강대교지만 인기는 없는 편이다. 사계절 내내 사람이 많지 않다. ㅎㅎ 나는 좋다. 서강대교 밑은 어느 시민공원과 마찬가지로 자전거와 산보를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연결되어 있다. 나는 주로 이 길을 이용하여 성산대교방향 또는 반포대교 방향으로 선택해 나아간다. 그렇지만 갈림길은 항상 갈등이다. 이건 매번 하.. 더보기
서강대교에서 야경 서강대교에서 장노출로 담아보았다... 버스가 지나 갈 타이밍을 맞춰 나름의 노력을 요했다...결과는 만족스럽다. 빛을 담아내는 작업은 빛을 순간적으로 볼수 밖에 없는 아쉬움을 기계의 힘을 빌려 담아 낼수 있다니 ㅎㅎ 경이롭다. 서강대교는 통행인원이 적어 마음대로 작업하기 좋은 최고의 한강 다리인듯하다. 해질녁 서강대교를 출사로 잡는 이유중 하나가 사진에서처럼 저 방향으로 일몰이 생겨 이국적인 분위기 마저 감돈다. 봐! 저쪽으로 지잖아...얼마나 멋진데... 서강대교의 지킴이... 이 정도면 외국과 비교해도 손색없지 않은가? ㅎㅎ 아닌가? 나만 그런가...여튼 이쁘다구요...한강이... 좋겠따...다리 위 사람들은 막혀 죽을라고 하는데 저렇게 휘젓고 다니는구나...부러우이...ㅎㅎ 구름은 낮에만 보는게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