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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꽃

My way 윤중로에서 동영상 촬영중에 우연히 자전거 타고 지나가신분 덕에 이쁜 동영상이 되었습니다.그래서 특별한 편집을 할순 없을것 같고 음악하고 가장 잘어울릴것 같아 한번 삽입해봤습니다. 속도를 최대한 늦춰 음악과 어울리게... 쳐다보면서 그냥 직진으로 갔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오른쪽으로 꺾어서 찍기는 편했지만생각지도 못한 도움을 받았고 게다가 욕심까지 생기게 되네요. 그래서 욕심이란 끝이 없는건가 봅니다.어쨌든 간단하지만 볼만 할거에요...ㅎㅎ 물론 제생각이지만... 이젠 이렇게 생긴 윤중로 길을 볼 수 없답니다. 오른쪽에 새로운 친구들이 잔뜩 이사를 왔거든요. 아마도 올해 벚꽃 축제때 화려한 자태를 뽐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이대로의 모습이 좋았는지 아님 바뀐 모습이 더 멋있을지... 더보기
비에 젖은 윤중로를 걸어본다. 비에 젖은 윤중로를 걸어보았다. 윤중로 하면 항상 벗꽃이 만개한 거리를 생각하게 한다. 비에 젖은 모습은 어떨지...한류 팬클럽에서 기증한 나무라 한다. ㅎㅎ 순식간에 올 봄에 찍을 포인트를 잃어버렸다. 하루가 다르게 너무나 크게 변한다. 이젠 윤중로를 매달 찍어야 하나? 오른쪽은 벗꽃이 필예정이고 왼쪽에 심은 나무들은 종류가 뭔지를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봄에 같이 피지 않을까? 비 오는 거리를 마음것 즐겨보고자 최대한 날렸다...실은 버스나 승용차들 안나오게 하려는 마음은 아니었는지....ㅎㅎ 음 이 사진 마음에 든다... 뭐좀 있어 보이는 듯...ㅋㅋㅋ 더보기
여의도 윤중로에서 회상한다. 윤중로는 벚꽃 축제로 유명하다. 이 유명세 덕분에 오히려 가을을 즐기려는 발길은 봄보다는 적다.하얀 빛깔을 뽐내던 눈송이처럼 피웠던 자리엔 노란색과 빨간색이 자리를 잡고있다. 그리고 여름을 상징하는 녹색이 세상을 호령한다.영화같다고 해야하나 그림같다고 해야하나 신사한분의 걸음이 나에겐 더할 나위없는 분위기를 업시켜준다. 모델이 특별히 필요한가? 바로 이순간 자연스러운 모델 한분이 생겼으니...모델 억지로 시키기도 힘들지만 자연스런 모델은 공짜라는 개념 보단 사진의 질을 높이는 효과를 톡톡히 해준다.감사한 마음이 한가득...ㅎㅎ뭔가 특별한 느낌을 만들 수 있을것 같은 막연한 생각으로 찍어서인지 확실히 어색함이 더 많은 사진인것 같다.사진의 한가운데를 갈라버리는 가지를 담은것도 이 덕에 앞 시야까지 불편하게.. 더보기
윤중로 윤중로의 녹색... 자연은 녹색이다...녹색을 쳐다보면 건강함이 느껴진다. 특히 날씨가 추운 겨울에는 더 하겠지?난 녹색을 좋아한다. 자연의 녹색만 좋아한다. 인공적인 녹색은 내 몸에 맞지 않는다.인공적인것이 다 싫다는게 아니다. 인공적으로 만든 녹색이 싫다는 말이다. 자연스러운 녹색이 보고 싶고 그 녹색을 보면 마음의 평화를 느낀다. 감탄사와 함께...ㅎㅎ 그래서 항상 녹색을 찾으러 다니는건 아닌지... 윤중로에서 한번 찍어봤다. 벗꽃나무에 벗꽃은 다 졌다..자연은 그렇게 순환한다. 온세상을 하얀색으로 덮을 꽃피는 봄이 좋을까?볼품없지만 싱그러운 녹색 여름이 좋을까?자연의 순환에서 흔들리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