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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야경

신촌 봉원사 그리고 안산 야경 오랜만에 찾은 봉원사, 겨울이라 집에만 웅크리기 뭐해서 오후 4시쯤 어슬렁 어슬렁 여기까지 오게 됐다.기왕 온거 산 정상까지 가보고 야경까지 담아보자는 생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봉원사가 있는 산이름이 안산이다. 신촌에서 살면서 그리 오래 살았지만 안산에서 야경을 바라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무척이나 궁금했다. 벌써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하며 빠른 발걸음을 재촉했다. 층계에 비쳐지는 붉은 기운이 너무나 좋다. 이 기운으로 올라가는 기분이 들어 발걸음도 훨가벼워졌다. 산 속에서 바라본 모습 ...캬 멋지지 않은가? ㅎㅎㅎ 자화자찬... 드디어 정상 부근...내가 올라왔던 봉원사의 이정표가 보인다. 450미터 밖엔 안된다. 한 20분정도 걸린듯...무척이나 낮은 산이다.하지만 올레길처럼 다양한 코스가 존재.. 더보기
우면산, 서울야경 우면산에서 바라보는 서울 야경은 정말 경이적이다. 사진을 찍으면서 다시 보게 되는 한국이라고 해야하나? 여튼 잘 발견하면이 아니라 항상 주변을 바라보면 어디든 이쁜 장소는 있기 마련이라는게 나의 결론이다. 야경을 찍기 바로전 골든아워 라고 하는 시간 난 이 시간 활용을 잘 하는 편은 못된다. 이상하게 마음에 들게 찍은 적이 한번도 없고 머릿속에서도 이쁘다는 생각을 한적이 없다는...하지만 다른 사람이 담은 사진을 보면 너무나 기가막히다는 사실...ㅋㅋㅋ 슬슬 어두워 지기 시작하면서 불이 들어온다...저 밑에 예술의 전당도 보이네...ㅎㅎ 어두워지면서 저 멀리 남산이 선명해지기 시작... 이 사진이 난 마음에 든다. 이 정도의 시간도 골든 아워로 들어가나? 여튼 난 이정도면 만족한다. 아쉬운게 있다면 렌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