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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이제 얼마 안남았다. 벚꽃이 피기까지... 조금만 더 참자!!! 빨리 녹색이 보고 싶다. 만개한 벚꽃들도 보고 싶다. 몇 주후면 남쪽부터 벚꽃소식이 전해져 오겠지... 나도 이젠 늙었나 보다..계절을 타니 말이다. ㅎㅎㅎ 안양천 둑방길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이쪽은 윤중로보단 덜 알려졌고 교통편도 불편한 편이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어서 여기가 좋다. 마침 마누라 회사도 가까이에 있어 퇴근 시간에 맞춰 기다리는 즐거움도 있는 코스...전철역으로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이 있다. 걸 이거야 이거...꽃사진 원래 안좋아했는데...언제 이렇게 많이 찍었는지...ㅎㅎ 올해 피게 될 벚꽃을 그려보는 즐거움이 있구나... 벚꽃은 피어있을때도 예쁘지만 만개후 눈송이처럼 흩날리는 모습도 압권이다. 그러고 나면 바로 여름이 오고...다시 가을이 오겠지.... 더보기
눈 내리는 안양천 구일역 근처 안양천의 모습입니다. 한가로운 풍경이 보기 좋네요...볼일이 있어 이 역에서 내렸는데 안양천 산책로와 연결되어 있는 줄 몰랐네요. 앞으로 자주 이용할수 있게 되었네요.이 길을 예전에 자전거를 타고 신촌에서 출발 쭈욱 달려 의왕 근처까지 달린적이 있습니다. 이쪽은 그나마 어느 정도 다듬어져 있지만 광명을 지나고 부터는 길도 좁아집니다. 제일 중요한건 이 길은 매점이 없어서 뭔가 필요로 하면 반드시 이길을 벗어나야 한다는 단점이 있죠. 많이 개발이 안된점도 매력있긴 하지만 너무 개발이 안되어 불편한 점도 있네요. 겨울에 바라보는 풍경도 나쁘진 않네요. 여름에 저 붉은 기운들이 녹색의 현장으로 바뀌어져 있게쬬? 그날을 설레게 하네요. 외롭게 표현하려 했는데 잘나온듯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