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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신촌에서 일상의 사람들을 만나다. 오늘도 제가 살고 있는 신촌의 모습을 올려봅니다. 점점 이국적인 분위기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이네요. 홀로 누구를 기다리는건지 아니면 즐기는건지...여튼 많은 사람들이 스쳐지나가는 순간을 즐기고 있네요. 역시 이국적인 분위기에 가장 큰 몫을 차지하는 것은 외국인이죠...예전에 한강에서도 외국인 여성들을 찍었는데 졸지에 한강이 외국땅으로 바뀌더군요. ㅎㅎ 버스를 기다리는 모습이 마치 조명을 비춰준것처럼 느낌이 좋습니다...ㅋㅋㅋ 자화자찬 함 해봅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많은 것들이 생겼습니다. 지오다노의 직원은 아니지만 홍보 쫌 해줬습니다. ㅎㅎ 이런거 올리면 몰카로 걸리는건가? 상당한 미인인듯합니다. 친구와 담소를 나누고 있는 모습 적당한 조명 자연스럽게 몰입이 되네요..바로 뒷자석에 비어있는 의자도 왠지 .. 더보기
신촌 봉원사 그리고 안산 야경 오랜만에 찾은 봉원사, 겨울이라 집에만 웅크리기 뭐해서 오후 4시쯤 어슬렁 어슬렁 여기까지 오게 됐다.기왕 온거 산 정상까지 가보고 야경까지 담아보자는 생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봉원사가 있는 산이름이 안산이다. 신촌에서 살면서 그리 오래 살았지만 안산에서 야경을 바라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무척이나 궁금했다. 벌써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하며 빠른 발걸음을 재촉했다. 층계에 비쳐지는 붉은 기운이 너무나 좋다. 이 기운으로 올라가는 기분이 들어 발걸음도 훨가벼워졌다. 산 속에서 바라본 모습 ...캬 멋지지 않은가? ㅎㅎㅎ 자화자찬... 드디어 정상 부근...내가 올라왔던 봉원사의 이정표가 보인다. 450미터 밖엔 안된다. 한 20분정도 걸린듯...무척이나 낮은 산이다.하지만 올레길처럼 다양한 코스가 존재.. 더보기
신촌의 중심 로터리에서... 신촌로터리에서 담아본 모습이다. 신촌이 제법 번화가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ㅎㅎ 아닌듯 싶다. 야경을 담다보니 전부 오래된 건물들 뿐이다. 정면에 보이는 건물들을 중심으로 왼쪽은 이대방향 오른쪽은 서강대 방향이다. 저 길로 쭈욱 올라가면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아현고가도로가 나온다. 잘 안보이지만 왼쪽 건물들 사잇 길은 연대로 들어가는 길이다. 지금은 차없는 거리로 평일에는 버스만 다니고 주말엔 완전 통제된다. 참고링크http://yamadeus.tistory.com/entry/%EC%8B%A0%EC%B4%8C-%EC%B0%A8%EC%97%86%EB%8A%94-%EA%B1%B0%EB%A6%AC-%EB%82%AE%EA%B3%BC%EB%B0%A4 이쪽 길은 홍대가는길...ㅎㅎ 그러고 보니 신촌의 학군은 정말.. 더보기
후암동에서 바라본 남산모습 후암동 가는 방향으로 남산을 담아보았다. 요즘 야경에 너무 재미를 붙였나? ㅎㅎㅎ한번쯤 생각해본다. 남산의 존재에 대해...저 타워가 없었다면 정말 서울이 밋밋했을것 같다는...어찌보면 사진을 찍을 때 항상 남산을 중심으로 사진을 찍는 기분이 든다는... 높은 곳에 가면 남산 어딨나 찾고...찾으면 담고...ㅎㅎ 조금은 늦은 시간이 교통량이 적었지만 남산의 안개 때문에 장노출이 불가피했다. 그러다 보니 역시 명암이 서로 안맞는...한번에 뭔가를 하려는 욕심은 버려야 하겠지만 야경 촬영은 다른 촬영보단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다 보니 찍으면서 아쉬움을 느낀다. 잘안되고 있다는것을 알면서도 한다. 미련 때문에...ㅎㅎㅎ "아남니콘" 이라고 찍힌 대략 17년전에 생산된 렌즈인데...잘나오네...지인에게서 꽁.. 더보기
이태원에서 바라 본 남산 집에 있다가 갑자기 가고 싶어져서 간곳...이태원...왜? 여기가 남산을 바라보기엔 너무 이쁜 장소라서...하지만...상황은 이렇다...ㅋㅋㅋ 게다가 남산쪽에 안개도 자욱해 노출을 최대한 길게 했지만 역부족...날도 잘못 잡았지만 야경은 넘 어렵다...ㅎㅎ 그렇지만 사진엔 담을 수 없었지만 라이브로 바라본 여기서의 풍경은 환상적이었다. 사진 환경으로서는 안좋을순...현장감은 최고였다. 엄청난 안개가 물흐르듯 남산을 에워쌌다...두고두고 머릿 속에 남을 명장면이었다. 사람들도지나가면서 탄성을 지를 정도였으니...그런데 왜 사진으로는 못담았니? ㅋㅋㅋ 차라리 동영상으로 담아둘걸... 더보기
신촌 차없는 거리 낮과밤 신촌에서 쭈욱 살아온 나에게 별일이 생겼다. 바로 신촌 연세로 길이, 차없는 거리가 되었다. ㅎㅎ다른 블로거의 포스팅을 보고 우연히 알게 되어 궁금하기도 했다. 항상 다니던 길은 이 찻길쪽이 아닌 뒷길쪽이어서...아직은 많이 다듬고 있는 듯...곳곳에서 정비하는 모습이 눈에 띤다. 이런 식으로 통제를 하고 있다. 정말 걸으면 행복해지는 거리일까? 일단 정비를 하고 있으니 그건 뭐라고 할순없지만 차가 안다니는 대신에...오토바이만 활개를 치게됐다.정말 순식간에 마구잡이로 앞뒤좌우로 달린다. 고양이가 없으면 쥐가 왕이라고 하지 않든가...완전 그꼴이다. 걸으면서 무섭기도 했다. 언제 부딪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하지만 언젠가 사람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사라질것이다. 그 많은 사람들 사이사이로 빠져가나.. 더보기
신촌 어느 포장마차 신촌 어느 포장마차 예전 신촌에는 많은 포장마차들이 있었다. 지금은 많이 줄어들어 이렇게 단촐하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것도 어떻게 보면 하나의 문화가 되고 또 하나의 관광 상품이 될수 있는데 아쉽다. 집에 들어가는 길에 한번 담아보았다. 날 풀리면 소주한잔 하면서 담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ㅎㅎ 더보기
남산 야경 남산 야경 남산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정말 매력적이다. 특히 렌즈를 통해서 보는 것은 더 이쁜듯... 이렇게 깊이 볼수 있으니...11시까지는 대체적으로 이렇게 밝다. 찍을 수 있는 시간은 넉넉한 편..하지만 춥다는거...ㅎㅎ 가느다랗게 이어져 가는 차량들이 너무 이쁘다. 밑에서 바라보는 남산타워 팔각정과 함께 담아보니 제법 잘어울린다. 더보기
춘천 mbc 별빛축제 아무 생각없이 지도를 펴고 "춘천mbc별빛축제"가 있길래 있는 위치에서 가까워서 가봤다. 야경을 볼만한 곳이 딱히 없다고들 하고 해서...삼각대가 없었지만 다행이도 놓을 자리가 있어 한장 담았다. 입구에 mbc 로고가 선명하게 빔프로젝터로 영상도 보여주면서...첫 대면한 한마디...오~~~예쁜데...ㅎㅎㅎ 흐르는 도시라...멋진 표현인듯... 크리스마스는 지났어도 저런 모습들을 볼때마다 크리스마스가 마치 다시 올것 같은 동심에 한번 빠졌다 나온다... 비처럼 쏟아지는 듯한 표현을 잘한듯... 크레용팝인가 보다...저 뒤로 얼굴 넣으면 되는건가? 그러다 감전되면? ㅍㅎㅎ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만든듯...그래서 더 이쁜것 같다. 이 터널같은 길을 올라가면... 아~웅 귀여워...누군가 사랑고백할.. 더보기
응봉산 야경 사진을 찍는 사람이라면 무슨 교과서에 나오는 장소처럼 여겨지는 곳...응봉산...높지도 않으면서 한강야경을 멋있게 볼 수 있는 장소이다. 일반적으로 담으면 밋밋해서 주밍으로 담아보았다. 물론 이것도 신선도가 떨어지지만...ㅎㅎ생각보다 잘나온듯...나는 야경을 찍으면서 느끼지만 깔끔함은 떨어진다. 이게 가장 큰 숙제인듯...렌즈 탓인가? ㅋ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