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전라도 고흥 서울에서 전라도 고흥까지...하~~ 멀긴 정말 멀다...그나마 다행스러운건 날씨가 화창해서 좋았다. 빛을 잡으러 떠난다...고흥으로... 한적한 시골길...예전엔 그냥 그랬던 시골길들이 어느샌가 그리움으로 바뀌었다... 벌교도착...벌교는 꼬막과 주먹으로 유명한 고장...ㅋㅋㅋ벌교에서 주먹자랑 하지말라고 많이 들었다. 소설 태백산맥에도 나오는 유명한 곳... 꼬막이 통째로...첨 먹어본다... 난 이게 더 땡기는... 나의 가장 큰 문제점...상이 차려지면 사진 안찍고 그냥 먹는다...이 버릇 도저히 못고치겠다...이번에도 사진을 담지 못했다.... 드디어 고흥에 도착...근데 왜 고흥? 친구네 집이란다...혼자가면 심심하고 회사 동료들과 함께 여행도 할겸 온것이다. 이 길은 포장도로로 일부로 얕게 만들.. 더보기
한강의 야경 한강의 야경한강의 야경은 언제보아도 아름답다. 어디서 보느냐가 문제가 되겠지만, 나는 주로 서강대교와 마포대교 사이를 오가며 담아보았다. 여기는 강변 테크노마트쪽이다. 스케일이 다르다. 끝없이 펼쳐지는 빛의나래...처음 본 순간 가슴이 터져나올듯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이런 곳이 있구나 하고...지금것 내가 본 야경은 시작이었던 셈이다. 멋진 순간을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 왜 필요한지를 더 느끼게 해주는 곳이다. 더보기
한강에서 카누를... 한강에서 카누를...즐기다니...카메라를 빨리 꺼내야 하는데...겨우 담았다...마음같아선 잠깐 멈췄으면...사진 찍으면서 공통된 부분이 아닐까? 잠시만 멈췄으면...여튼 너무 이뻤다. 외국이 아니다. 황금빛 물결 위를 조금씩 조금씩 나아가는 저들의 모습에서 대리만족을 느껴본다. 뷰파인더에 나도 몸을 실어본다. 영화와 같은 장면을 저런 벤치에 앉아 즐긴다. 라이브로...한강은 이젠 그 옛날 못살던 시절의 한강이 아니다. 행복해 질수 있는 장소가 한강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