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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빗 방울들의 궤적 자전거 타다 갑자기 쏟아진 비! 갈수록 거세진다. 빗방울 궤적 담기에 도전해 보았다. 넘 외로워 보여 이렇게 커플도 만들어줬다. 빗 속에서 이런 장난치고 있는 내 모습을 본 친구는 한심한 듯한 얼굴로 웃는다... 너 정말 미쳤구나...ㅋㅋㅋ 더보기
올림픽 공원에서 팔당까지 라이딩 전철로 일단 올림픽공원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거기서부터 팔당까지 달리기 시작을 했죠...어제 날씨가 거의 폭염에 가깝더군요. 엄청더웠지만 그래도 한강을 바라보는 기분은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특히 이 구간은 과거엔 많이 달렸지만 오랜만에 달려보는 코스입니다.없던 길도 생겼고 너무나 반가운것은 팔당까지 완벽하게 이어져 이젠 차도로 노출되는 위험한 구간이 사라졌다는...완벽한 자전거 전용길이 완성되었네요. 올해 목표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습니다. 먼지역은 전철을 이용하여 자전거길을 담아보는것인데 친구덕분에 계획을 실천할수 있게 되었네요.자전거 여행은 때론 외롭기도 한데 친구가 자전거 필꽂혀 매우 열성적입니다. 어제도 MTB 사러간다고 하던데 담번 라이딩이 기대되네요. ㅎㅎ가을까지 한강은 물론 춘천까지 진출할 예.. 더보기
영화의 한 장면처럼 시원스럽게 달리고 있는 아내의 모습입니다. 현장에서 느껴보는 영화 속 장면인 듯...다시 이 길을 달리고 싶네요. 더보기
일본 나가노 농촌에서 작년 여름에 나가노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여름 땡볕 정말 장난아니게 더웠습니다. 렌탈샾에 갔다주었을때 주인도 놀라더군요. 놀란건지 감사한건지...비용이 거의 렌트값만큼 나왔기에...ㅎㅎ해 떨어지기 전에 도착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달리다 오른쪽을 보니 이런 풍경이었습니다. 아~ 감탄만 연발!!! 얼른 담는다 담는다 해도...순간순간이 세상에서 가장 빨리 지나가는 시간인듯 했습니다. 조금만 틀어도 조금만 움직여도 뭔가 부족한듯 부족한듯... 눈은 즐기고 있지만 열심히 손가락은 뭔가를 쫓는 느낌의 셔터질을 하고 있고 가슴은 쿵쾅거리고...머리는 마누라 눈치를 보고 있고...뭔짓인지..ㅋㅋㅋ마누라도 참 대단하지 8시간 이상을 같이 탔으니까요... 시간이 지나도 가끔 꺼내 봅니다. 특히 오늘같이 .. 더보기
양화대교 근처의 모습- 일몰 한강의 물이 맑다. 유속이 있어 완벽한 반영을 담기에는 아쉬움이 있지만 하늘도 강물도 맑고 푸르러서 기분 좋은 날씨다. 따뜻해 보이는 날씨와는 상관없이 강 바람의 차가움은 여전한듯 모자를 쓰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묵묵히 버티고들 있다... 저 멀리 다리 위로 걸어오는 커플의 모습에서 봄을 느껴본다.그런데 사진에서는 늦가을 분위기다....ㅎㅎ 사진은 공장의 매연도 이쁘게 보일때가 있다. ㅋㅋㅋ 미쳤군... 인증샷!!!이쪽은 이렇게 퍼런 하늘이다... 아~ 좋다... 부지런들 하다...나도 자전거를 타고 나왔지만 힘것 타기가 귀찮아졌다. 아무래도 올해의 목표를 부지런이 움직이기로 정해야 할듯...ㅎㅎㅎ 더보기
서강대교 밑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신촌에서 가장 가까운 한강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서강대교이다. 전철역으로는 광흥창역이 가까운 쪽에 속한다. 서강대교를 이용하면 유용한 부분이 많다. 불꽃놀이도 여기서 보게 되면 넉넉하게 볼수 있다. 저녁 놀 또한 넉넉하게 넓게 볼수 있다.여의도를 갈때도 서강대교를 이용하면 교통량이 많지 않아 빠른 시간내에 도착한다. 또한 윤중로는 서강대교를 건너자마자 시작되는 곳이다. 이렇게 많은 유용한 구실을 하는 서강대교지만 인기는 없는 편이다. 사계절 내내 사람이 많지 않다. ㅎㅎ 나는 좋다. 서강대교 밑은 어느 시민공원과 마찬가지로 자전거와 산보를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연결되어 있다. 나는 주로 이 길을 이용하여 성산대교방향 또는 반포대교 방향으로 선택해 나아간다. 그렇지만 갈림길은 항상 갈등이다. 이건 매번 하.. 더보기
강촌, 구곡폭포 오랜만에 강촌에 가보았답니다. 대학시절 대성리와 함께 강촌을 손꼽아서 다녔던 추억의 MT장소...그 옛날 핸드폰도 없던 시절에 어떻게들 꾸역꾸역 잘도 찾아갔는지 신기하기만 하네요. 이젠 그 모습들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오늘은 구곡폭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넘 웃긴게 여길 그렇게 오고도 산 근처도 안가봤다는거...맨 술만 먹고 다음날 부시시 일어나 서울로 향했으니 주변에 뭐가 있는지 통 알수가 없지...ㅎㅎㅎ 폭포로 가기전 폭포의 상황을 짐작케 해주는 장면이네요...정말 엄청나게 춥구나 ... 등산객들도 있구나...추워도 운동을 해야하는데...그나마 사진에 취미를 가져서 이렇게라도 움직이니 다행인듯...물이 넘 맑아 좋다...담배피는 사람은 아마도 이런 맑은 공기가 부담스러울걸? 담배 .. 더보기
서강대교에서 야경 서강대교에서 장노출로 담아보았다... 버스가 지나 갈 타이밍을 맞춰 나름의 노력을 요했다...결과는 만족스럽다. 빛을 담아내는 작업은 빛을 순간적으로 볼수 밖에 없는 아쉬움을 기계의 힘을 빌려 담아 낼수 있다니 ㅎㅎ 경이롭다. 서강대교는 통행인원이 적어 마음대로 작업하기 좋은 최고의 한강 다리인듯하다. 해질녁 서강대교를 출사로 잡는 이유중 하나가 사진에서처럼 저 방향으로 일몰이 생겨 이국적인 분위기 마저 감돈다. 봐! 저쪽으로 지잖아...얼마나 멋진데... 서강대교의 지킴이... 이 정도면 외국과 비교해도 손색없지 않은가? ㅎㅎ 아닌가? 나만 그런가...여튼 이쁘다구요...한강이... 좋겠따...다리 위 사람들은 막혀 죽을라고 하는데 저렇게 휘젓고 다니는구나...부러우이...ㅎㅎ 구름은 낮에만 보는게 아.. 더보기
한강- 가양대교 근처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면 노을 공원이 보인다. 바로 노을 공원 앞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렇게 얘길 하면 가까운듯 하지만 제법 멀다. 하늘공원 높이 만큼의 노을 공원인데 어쨌든 이 곳의 위치를 딱히 설명할 방법이 없어 노을 공원앞이라 했다. 한강공원 캠핑장 근처에 차를 세우고 방화대교 방향으로 걸어오면 이 곳을 볼 수 있다.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인듯 하다. 갈대들의 키가 제법 크다. 바람불어 춤기는 했지만 보는 즐거움이 더커서 견딜만 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 하는 존경심마저...ㅋ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