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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신도림역에서 올해 일본에 가서 전철역 주변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아무래도 외국이라는 특징 때문에 한장이라도 더 담아내겠다는 나만의 의지? ㅎㅎ최근들어 1호선을 이용해 인천에 자주가는 일이 생겼다. 그래서 신도림역을 꾸준히 담아보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다. 신도림...예전엔 아무것도 없는 벌판이나 공장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일류급 호텔과 백화점등 많은 상권이 들어섰다. 하지만 예전처럼 뭔가 부족한 느낌을 받는것도 사실이다. 뭔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허전해...ㅎㅎ 동인천행 방향 3,4번에서 기다리며 담아본다. 들어오는 열차를 정확하게 담아볼까? 아님 이렇게 흐릿하게 담아볼까? 이렇게 찍으면 텍스트가 들어가야만 할것 같은...뭘 넣을까? 기다림? 넘 흔하지 않나? 멀리서...음!들어오는 열찬가? 나가는 열찬가.. 더보기
공항철도 김포공항 가는 도중 공항철도를 타고 계양역을 가고 있다. 지금 이 구간은 김포공항역으로 향하는 길에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파란하늘과 뭉게구름들이 한강의 스케일을 말해준다. 시원하게 뻥뚤린 모습...공항철도가 생기고 난후 난 이 구간이 새로운 촬영지가 되었다. 전철 창문을 통해 촬영되는 영상들은 창문이 필터효과를 해주어 더욱 짙은 파란색을 별도의 효과없이 가능하게 해준다. 내가 찍었지만 정말 멋진듯..더군다나 무편집인데...앞으로도 구름 뜬날은 공항철도를 이용할 생각이다. 조금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이렇게 투자대비 마음과 눈을 즐겁게 해주는 기능을 해준다면기꺼이 투자할 생각이다. 세상의 기쁨을 만드는 방법이 여러가지로 많을텐데 내겐 이 장면이 삶의 기쁨을 주는 한요소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