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서강대교와 마포대교에서만 촬영을 했었는데...드디어 원정을 오게 되었네요. 원효대교입니다.
여기서 바라보는 모습이 어떨지 무척이나 궁금했었는데...선착장이 있어 분위기 좋네요.
역시 아직은 춥기 때문에 유람선을 타려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은 듯 합니다.
멀리 쌍둥이 빌딩도 보이고 마포대교도 보이고 한강의 야경은 즐겁습니다. 잘찍고 못찍고의 문제가 아닌듯 합니다.
겨울에 찍는 야경은 시간대 설정이 넉넉해서 좋긴 하지만 춥다는 문제가 있고 여름에 찍는 야경은 시원한 맛이 있지만
좀 찍으려 하면 집에 가야한다는 장단점들이 있죠.
어쨌든 강바람 맞으며 눈요기도 하고 즐거운 작업인것 만은 틀림없네요.
날씨가 좀더 포근해지면 다들 한강 야경을 보러 가보세요. 즐거우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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