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역 썸네일형 리스트형 운길산역에서 백양리역까지 달렸습니다. 바람 솔솔부는 가을의 아침을 달리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용산으로 향했습니다.올해의 목표인 춘천에서의 자전거 여행을 위해 기차를 예매했지만...멍청하게도 자전거도 예매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기차를 타고서야 알았지요. 그래서 자진하차를 해야했다는...어쨌든 목표와 근접하게 가기 위해 출발지점을 급 변경했지요. 바로 운길산역이었습니다. 춘천까지 달리기로... 전철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한기는 엄청났습니다. 옷을 가볍게 입고 왔기 때문에 더더욱 추웠지요. 이쪽 코스는 대성리를 향해 달리는 코스입니다. 누가 알았겠습니까? 대성리를 자전거 타고 갈수 있으리라고... 주변의 경관이 끝내줍니다. 높은 산을 바라보며 달리는 이 기분... 산은 멀리있지만 제 마음은 이미 저 곳에 있네요. 그래야 다음을 보는 즐거움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