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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운길산역에서 백양리역까지 달렸습니다. 바람 솔솔부는 가을의 아침을 달리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용산으로 향했습니다.올해의 목표인 춘천에서의 자전거 여행을 위해 기차를 예매했지만...멍청하게도 자전거도 예매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기차를 타고서야 알았지요. 그래서 자진하차를 해야했다는...어쨌든 목표와 근접하게 가기 위해 출발지점을 급 변경했지요. 바로 운길산역이었습니다. 춘천까지 달리기로... 전철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한기는 엄청났습니다. 옷을 가볍게 입고 왔기 때문에 더더욱 추웠지요. 이쪽 코스는 대성리를 향해 달리는 코스입니다. 누가 알았겠습니까? 대성리를 자전거 타고 갈수 있으리라고... 주변의 경관이 끝내줍니다. 높은 산을 바라보며 달리는 이 기분... 산은 멀리있지만 제 마음은 이미 저 곳에 있네요. 그래야 다음을 보는 즐거움이 .. 더보기
춘천 mbc 별빛축제 아무 생각없이 지도를 펴고 "춘천mbc별빛축제"가 있길래 있는 위치에서 가까워서 가봤다. 야경을 볼만한 곳이 딱히 없다고들 하고 해서...삼각대가 없었지만 다행이도 놓을 자리가 있어 한장 담았다. 입구에 mbc 로고가 선명하게 빔프로젝터로 영상도 보여주면서...첫 대면한 한마디...오~~~예쁜데...ㅎㅎㅎ 흐르는 도시라...멋진 표현인듯... 크리스마스는 지났어도 저런 모습들을 볼때마다 크리스마스가 마치 다시 올것 같은 동심에 한번 빠졌다 나온다... 비처럼 쏟아지는 듯한 표현을 잘한듯... 크레용팝인가 보다...저 뒤로 얼굴 넣으면 되는건가? 그러다 감전되면? ㅍㅎㅎ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만든듯...그래서 더 이쁜것 같다. 이 터널같은 길을 올라가면... 아~웅 귀여워...누군가 사랑고백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