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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정류장

여의도의 버스정류장에서 담았습니다. 얼마전에 올렸던 타임랩스의 한장면이 되겠네요. 제가 생각했던 느낌과 가장 비슷한 장면을 발췌했습니다. 어떠신가요? 버스의 궤적을 담는것과 동시에 반사판에는 불을 지른듯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빌딩의 일부분만 나온것도 적당하게 시선처리가 될것 같았고 길게 직선으로 뻗은 찻길이 속도감있는 빛의 향연을 만들어준듯 합니다. 낮이나 밤이나 사진은 어차피 빛을 이용하여 찍는것이지만 역시 사람의 눈으로 할수 있는 그 이상의 것을 저장하고 다시 볼수 있는것이 매력이네요.이 장소는 은근히 마음에 드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당분간은 여기서 많은 시도를 해볼까 생각중입니다. 곧 꽃피는 봄이되어 더 이상 추위는 없을테니까요..하하하 고요속 화려함이라고 표현할까요? 이상하게 잔잔한 느낌마저 느껴지네요. 더보기
신도림의 랜드마크 디큐브 그리고 쉐라톤 워커힐 호텔 저기 보이는 신도림의 랜드마크 디큐브, 쉐라톤 워커힐호텔을 향해 걸어가면서 담아보았습니다.가능하면 문래동 공장들과 함께 담아보고 싶었지만 이미 닫혀져 다음 기회로 미루게 되었네요.풍경을 담으면서 일본에서 스카이트리를 담던 생각이 났었습니다. 과거부터 존재했던 건물들, 현재와 동떨어진 건물...언발란스한 느낌이면서 같이 공존할수 밖엔 없는...ㅎㅎ 차량의 유동량은 지나치게 풍부해 노출잡기 좀 애먹었네요... 이렇게 새파란 하늘이 나올줄은...항상 생각하는 구름이 필요했는데... 인증샷 담아봅니다. 신도림역이 나와있는표지판과 함께... 찍으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가로등을 피하는것...운전자나 보행자 입장에선 당연히 필요한 가로등...카메라로 담으려니 너무 조밀해 무척이나 힘들었습니다. 어디다 삼각대를 설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