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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夜景)

밤이 즐거운 합정동 메세나 폴리스

밤에 보는 이 곳의 모습은 기분이 상쾌해진다. 

바람이 솔솔 부는 밤이면 흔들흔들 움직이는 우산들의 모습이 살아있는 듯 춤을 춘다.





비록 가짜 벚꽃이지만 한층 분위기를 살려준다. 

진짜와 가짜의 차이는 뭘까? 진짜는 현실이고 가짜는 이상이다. 

진짜는 시들고 가짜는 시들지 않는다. 무엇이 좋을까? 갑자기 은하철도 999 가 생각난다. ㅎㅎ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이 조그마한 공간이 아이들에겐 천국이나 다름없다. 

아이들을 보면서 느껴진다. 작은것에 대한 행복을 그것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환한 미소...

모두 큰것을 바라고 있는것이 아닌데...이것이 이상인것을...현실은 큰것을 바라지...ㅎㅎ



조화가 조화롭다...빛과 함께...ㅎㅎ 유치한 말장난...




이들의 환상적인 모습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흐트렸다. 

빛이 사운드처럼 쏟아져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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