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잠실에서 출발 양수까지 일요일 오전 잠실역에서 하차하여 양수역까지 자전거 여행은 시작되었다. 날씨는 환장하리만큼 더웠다. 출발하기 전엔 살짝 비라도 내릴 기세였는데 정말 타죽을 뻔했다. ㅎㅎ 이젠 저 멀리 보이는 곳을 향해 달려 갈것이다. 덥지만 그래도 목표가 있어 가야하지 않을까? 나름 열심히 달리고 있었지만 도저히 저런 속력은 못내겠다. 두가지 다 가지려 하면 욕심이겠지...ㅎㅎ 사진에 충실하는 쪽으로... 이번으로 여길 세번째 오는 것이다. 바라봐도 또 봐도 질리지 않는 것이 풍경인듯... 때마침 지나가 주는 저 빨간색 차가 고맙기 그지없다. 예전에 저 다리만 사진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이렇게 보니 더욱 멋진듯...바로 앞 잠자리가 언제 담겼었나? 여길 통과할때 정말 나가기 싫었다. 완전 하늘과 땅이다. 기온차이가... 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