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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바람억수로 불던 날 메세나 폴리스에서- 합정동에서 바람이 엄청불어댄 밤이었습니다. 우산이 날아갈듯 했는데 계속 쳐다봤더니 춤을 추더군요...에헤라 디여!!! 위로 아래로 요동을 치다가도 다시 제자리로 돌아가고... 나란히 놓여진 모습이 귀엽기까지 하네요. 장을 보러갈때면 어김없이 들리는 이 곳 홈플러스... 마트가는 즐거움이 생겨 좋네요...ㅎㅎ 더보기
올림픽 공원에서 팔당까지 라이딩 전철로 일단 올림픽공원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거기서부터 팔당까지 달리기 시작을 했죠...어제 날씨가 거의 폭염에 가깝더군요. 엄청더웠지만 그래도 한강을 바라보는 기분은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특히 이 구간은 과거엔 많이 달렸지만 오랜만에 달려보는 코스입니다.없던 길도 생겼고 너무나 반가운것은 팔당까지 완벽하게 이어져 이젠 차도로 노출되는 위험한 구간이 사라졌다는...완벽한 자전거 전용길이 완성되었네요. 올해 목표에 조금씩 다가서고 있습니다. 먼지역은 전철을 이용하여 자전거길을 담아보는것인데 친구덕분에 계획을 실천할수 있게 되었네요.자전거 여행은 때론 외롭기도 한데 친구가 자전거 필꽂혀 매우 열성적입니다. 어제도 MTB 사러간다고 하던데 담번 라이딩이 기대되네요. ㅎㅎ가을까지 한강은 물론 춘천까지 진출할 예.. 더보기
밤이 즐거운 합정동 메세나 폴리스 밤에 보는 이 곳의 모습은 기분이 상쾌해진다. 바람이 솔솔 부는 밤이면 흔들흔들 움직이는 우산들의 모습이 살아있는 듯 춤을 춘다. 비록 가짜 벚꽃이지만 한층 분위기를 살려준다. 진짜와 가짜의 차이는 뭘까? 진짜는 현실이고 가짜는 이상이다. 진짜는 시들고 가짜는 시들지 않는다. 무엇이 좋을까? 갑자기 은하철도 999 가 생각난다. ㅎㅎ 아이들이 참 좋아한다. 이 조그마한 공간이 아이들에겐 천국이나 다름없다. 아이들을 보면서 느껴진다. 작은것에 대한 행복을 그것을 바라보는 부모들의 환한 미소...모두 큰것을 바라고 있는것이 아닌데...이것이 이상인것을...현실은 큰것을 바라지...ㅎㅎ 조화가 조화롭다...빛과 함께...ㅎㅎ 유치한 말장난... 이들의 환상적인 모습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흐트렸다. 빛이 사운.. 더보기
합정동 메세나 폴리스 이름이 너무 낯설다. 메세나 폴리스...합정동에 있는 주상복합단지이다.이 곳이 명소가 될까? 여튼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진입하기는 좋다...근데 나는 갈때마다 여기를 많이 헤맨다. 위로 올라가는 곳과 내려가는 곳...이 곳을 찾으려면 한참 걸리기 때문에...ㅋㅋㅋ 그래서 나에겐 불편하다. 더 불편한건 주차장이다. 들어갈때는 몰랐는데 나올땐 출구를 찾는게 거의 미로수준이다. 일단 기둥이 너무 많다 보니 직선거리를 유지하지 못하고 계속 회전에 회전을 하면서 나갈 수 밖엔 없다. 즉 사고율이 높다는 의미가 될수도... 하지만 눈요기를 위한 곳이라면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뻥뚤린 하늘과 이렇게 우산을 활용한 외적인 부분은 겨울에도 눈 내리는 하늘을 볼 수 있을것 같아서..눈과 우산이라... 더보기
당산역에서 합정역 방향의 동영상입니다. 당산역에서 하늘을 바라보니 너무나 이쁜 구름이 널쳐져 있었네요...개인적으로 구름을 너무 좋아해서 담아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소니 알파77 동영상 화질 정말 좋네요...차를 가지고 다니지 않고 언제부터인가 전철을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저희 회사 근처 주차장이 유료화 되면서 이용할수 없어서 할수없이 지하철을이용하게 된거지요. 그랬더니 이렇게 즐거운 작업을 매일 할 수있게 되었습니다. 이젠 하나의 취미가 된듯 매일 출퇴근 하면서 차창밖 한강의 모습을체크합니다. 어쩔땐 당산역에 잠시 들려 촬영을 하고 회사로 걸어서 가기도 하지요. 왜냐하면 영등포구청역 근처라 충분히 걸어갈수 있거든요. 그래서 이러한 작업들이 즐겁답니다. 매일 아침 소원을 빌지요. 조그마한 소원 구름이 이렇게 항상 나오게 해달라고...ㅋ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