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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일본 치바의 어느 마을 자동차로 발길 닿는대로 달렸다 바다를 인접하여 달려서 인지 구름들이 시원하게 펼쳐져있다. 이쪽 치바는 한겨울이라 해도 그리 춥지 않다. 아니 오히려 따뜻한 기운이 돈다. 바다 그리고 배들...얼핏 보면 우리나라와 특별히 다른 느낌은 없는듯하다. 한겨울에 녹색이라...하~ 좋다. 꽃이름은 전혀모르겠다. 하지만 녹색들 가운데로 다른 색상의 꽃들이 피어있다. 비닐하우스도 아닌데 엄청나게 피어있다.원래 겨울철에 피는 꽃인지...아니면 이 곳이 정말 따뜻해서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무척이나 반갑다. 이름을 몰라서...하얀꽃 빨간꽃...ㅋㅋㅋ 이렇게들 피어있다. 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추운계절에 볼수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꼬마의 눈으로 보고 싶어 낮게 담아보았다. 아마도 여길 신나라 하면서 뛸수 있을텐데 .. 더보기
일본 치바의 어시장에서 아나고 덮밥을... 치바의 어느 마을 어시장...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네요. 그래도 싱싱한 물고기를 재료로 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맛있을것 같아 가보았습니다. 텔레비젼이나 잡지에서 자주 보는 익숙한 음식...부담없이 드셔요...ㅎㅎ 식당은 우리네 어시장처럼 깔끔함 보단 사람과 사람의 정겨움이 묻어 나는 듯한 인상입니다. 아나고덮밥입니다.사진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엄청 큽니다. 일본에서 이렇게 큰 아나고는 처음 먹어봅니다. 아나고 밑에는 간장 소스가 뿌려져있는데 이 간장 소스가 달달해서 소스만 가지고도 밥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맛있게 보이나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두툼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밥도 엄청많아 저녁 늦게까지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없는 줄 알았는데 다들 식당에 있었나 봅니다. ㅎㅎ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