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등포

닭곰탕, 닭칼국수 영등포시작역 근처에서 워낙에 닭을 좋아한다. 자다가도 닭그러면 일어날 준비가 항시 되어있다. 일주일동안 닭을 먹은 적도 있지만 역시 질리지 않는다. 전생에 지렁이가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심하다. 점심에 자주 가는 집이 있다. 이 집은 손님이 별로 없어 그 점이 아주 좋다.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좀 불친절하고 깜빡깜빡한다. ㅎㅎ불친절을 이겨낼 정도의 맛이라 그냥 먹으러 간다. 닭곰탕엔 굳이 많은 반찬이 필요없다. 하지만 이 집은 제법 나온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닭칼국수를 동영상으로 담아봤다. 눈으로 즐기는 맛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걸죽한게 시원하다. 여직원들도 내가 너무 맛에 대한 칭찬이 과했는지 다들 좋아하게 되었다. 칼국수로 먹으면 양이 좀 적은 느낌이라 반드시 밥 반공기 정도는 먹어줘야 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더보기
동대문 닭한마리 그리고 소주한잔 어제는 좀 바빴네요...인천에서 동대문으로...ㅋㅋㅋ 근데 인천에서 동대문은 환승할 필요없이 그냥 한번에 갈수 있는데 2번이나 환승했답니다. 놀랍지 않나요? 사는게 코메디야... 부평에서 급행을 타고 용산으로 가다가 어차피 갈아타야하니까 구로에서 갈아타면 편하게 가겠지 하고 내렸는데...내린 자리가 타는 자리가 아니네요.그래서 건너가서 탔는데...그 열차는 또 영등포까지만 가는 열차라는 내렸더니 또 건너가서 타야만 했다는...이런 말도 안돼는 일을 혼자 하고 다녔네요...ㅎㅎ 여튼 힘들게 동대문역에 도착 친구들과 함께 닭한마리 골목길로 들어섰습니다. 근데 닭을 먹으러 가면서 항상 침이 넘어가게 만드는 곳이 있지요. 바로 생선구이집들...갈치가 탱탱하게 구워져 사람 환장하게 만들죠...그걸 이겨내야 비로서.. 더보기
우린 누구인가? 뜨아! 우린 누구인가? 서로가 눈으로 봐야 알 수 있는 존재인가? 신뢰는 눈을 감은 당신이 아니라 눈을 가려준 누군가가 아닐까? 뜨아~ 영등포 타임스퀘어앞에서... 더보기
재앙 재앙 셔터를 눌렀다. 그냥...하지만 디스플레이에 펼쳐진 모습은 이랬다...깜짝 놀라 순간 떠오른 단어 "재앙"재앙을 본 사람이 있을까? 있을 수도 없을 수도...하지만 대부분이 추측을 할수는 있다. 왜? 영화를 그렇게 많이 봤다는 말이겠지...ㅎㅎ여튼 하늘빛과 구름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을 말한다. 재앙이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