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먹기...ㅎㅎ

회식에서 갖은 욕을 먹어가며 담은 동영상입니다. 이거 볼때마다 느끼는데 넘 리얼하게 찍은듯해요. 

아무리 제가 찍었지만 볼때마다 침돌고 배고프고, 특히 된장국에 밥비벼 먹는것이 압권인듯 합니다. ㅋㅋㅋ 오늘도 먹어볼까?

동네에 삼결살집이 새롭게 오픈했는데 일인분에 13000원정도 하네요. 근데 오픈기념으로 일인분이 공짜랍니다. 당근 못이기는척 하면서 먹어야 하겠지요.

그때는 안 찍을렵니다. 이런 불상사가 생길것 같아서, 볼때마다 배고파지는 이러한 상황을 두번다시 연출하고 싶지 않네요. ㅎㅎ

고기는 어떤불에 구워야 맛있는지 솔직히 저는 모르겠습니다. 어떤불이든 다 맛있으니까요. 단하나 중요한건 이건 의견이 분분한데 저는 최대한 약한 불에 

고기를 오래 굽습니다. 이렇게 육즙이 빠지고 맛이없다고들 하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탱탱하고 고기가 타지 않아 건강에 훨 좋습니다.

이렇게 할때마다 친구들 특히 고기집 주인들은 아우성을 칩니다. 왜 그렇게 맛없게 굽느냐고...

글쎄요.. 한번 해보세요! 해보시고 그런 소릴 들어야 하지 않겠어요. 굽기가 귀찮아서 그렇지 막상 이런 방식으로 구워서 먹어본 친구들은 욕했던것과는 

완전 상반되게 아무 소리 안하고 맛있게 먹더군요. 포인트는 강한 불보다는 자주 뒤집어 줘야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양념돼지고기는 아무래도 삼겹살 다음으로 먹어야겠죠? 개인적으로는 삼겹살을 더 좋아합니다. 순간적인 맛은 이것이 훨 맛있지만...

삼겹살과 마늘 한종을 함께 먹으면 머릿속까지 해 맑아지는 기분...ㅋㅋㅋ 좀 변태스러운가?

마늘은 어떠한 방식으로 먹어도 영양분이 거의 파괴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여튼 전 생마늘을 좋아합니다. 

잘못 먹어 눈물이 핑돌아도 입안이 얼얼해도 마늘없이는 못살겠네요.

오늘 저녁 삼겹살 한판 어떠신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