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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夜景)

금화터널 야경촬영

요즘 야경 사진을 어쩌다 보니 많이 찍게 되었다. 겨울이라 멀리가기 보다는 가까운 위치에서 낮에 식상함을 야경으로 많이 찍게 된것 같다.

금화터널은 이화여대 뒷문쪽에서 서대문 방향으로 이어진 터널이다. 이 터널을 지나면 바로 독립문이 나오게 된다. 

이 터널은 안산을 뚫어서 만든 길이가 짧은 터널이다. 그래서 사람들의 이동이 잦은 터널에 속한다. 

안산에 올라 내려오면서 갑자기 이 터널 촬영이 하고 싶어졌다. 마침 육교도 있어 촬영하기엔 아주 편했다. 역시 겨울이라 추운것만 빼고는...


마침 번호판 위에 형광등을 붙인 차량이 지나가게 되어 저런 궤적을 담을 수 있었다. 조금만 더 빨리 셔터를 눌렀다면 완변한 궤적이 될수 있었는데...ㅎㅎ

 


터널을 찍게 되니 단점이 생겼다. 도무지 차량을 예측할수 없다는 그냥 무조건 계속 누르는 수 밖엔 없었다. 뭐 이런 경우가 ㅎㅎㅎ...

그래서 반대 방향으로 틀었다.



그나마 이쪽은 올라오는 차량의 양은 정확히 알수 있어 반은 성공한 셈이다. 근데 운이 좋았다. 모든 차선에 궤적을 한꺼번에 담을 수 있었다. 

이건 기적이다. ㅎㅎㅎ 



다음엔 좀 이른 시간에 와서 찍어봐야 할것 같다. 다시한번 전체 차선에 도전하기 위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