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에서의 마지막 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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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의 섬 주변을 거의 다 돌고 이렇게 배를 타게 되었네요. 저런 위험한 코스를 헤쳐 나가다니 대단하다...후덜덜...



다리를 연결해 놓고 건널수 있어 또 다른 구경거리가 있네요. 하지만 시간이 없어 그냥 먼 발치에서 구경만했습니다.



이 곳이 선착장입니다. 조그마한 해안가인데 게다가 사람까지 별로 없으니 좀 휑하네요. 



다른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 번에 가게 될 곳은 이 섬의 하일라이트입니다. 기대하셔도 좋을 듯...

혹시 이 섬에 오실 분들에겐 앞선 동굴과 함께 강추입니다. 엄지 백개...ㅎㅎㅎ



저 멀리 왼쪽에 보이는 거북등 같이 생긴 곳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점점 가까워집니다. 두근두근...



뭘까요? 



숨겨진 보물을 찾는 느낌...이 곳을 통과하면 뭔가 멋진 세상이 열릴것 같은 조금은 예상했지만...



이런 곳이 나타났네요. 역시 발길 닿는 곳에 이끌려 도착한 곳이라 더욱 흥분이 되었던 곳...

그 옛날 탐험가들이 미지의 세상을 발견할 때 기분이 어떠했을까? 하는 궁금증마저 생기게 한 곳...ㅎㅎ



여기서 얼마나 많이 찍었을까요? 

다음을 기약할 수 없어 더욱 아쉬움 마음이 먼저 들어버렸습니다. 떠나지도 않았는데 말이죠...ㅎㅎ



여기는 그래도 제법 사람들이 있네요.



내려가서 주위를 살펴보면서 발한번 담가봤습니다. 



위를 바라보니 호텔이 있네요. 진작 알았으면 이 곳에서 숙박을 하는건데...

왜 발견한 기쁨을 느끼면서 엄청스런 제 자신의 원망도 같이 생길까요? ㅋㅋㅋ



다시한번 바라봅니다. 딱한번 더 보고 떠나렵니다. 안녕...




그 곳을 떠나고 바로 다음 행선지는5분거리에 있는 조그마한 산을 오르는 것입니다.




태고의 세계로 들어가는 입구인듯...묘한 분위기입니다.



올라가면서 바라보는 모습입니다.



드뎌 정상~~ 위에서 바라보니 이런 모습이네요.



올랐으니 내려가야죠...ㅎㅎ



은근 무섭습니다. 발을 헛디뎌 떨어질까 조마조마....



그쵸!!! 무섭긴 하겠죠? ㅎㅎ



높이는 낮지만 충분히 임팩트가 있는 장소이네요.



저 멀리 과거와 현재가 보이는 길들이 한꺼번에 펼쳐집니다.



이젠 현재로 돌아가야 하는 문이 되었네요. 




한번 동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마지막을 보내게 되는 사도의 밤이 되어갑니다. 



이 호텔은 리모텔링을 거쳐 완성된 호텔인데 크기가 다른 호텔에 비해 작습니다. 

실제로 방도 작고... 대신에 코스요리를 승부수로 띄운 호텔입니다. 한마디로 작은규모의 핸디캡을 요리로 극복하는 맛집호텔? ㅎㅎ



사진에 요리는 담지 않았지만 실제로 지금까지 다녀봤었던 호텔중 가장 맛있는 요리를 내놓은 곳이 아니었나 싶네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정말 먹기 위해 잠을 자야 하는 호텔인듯...ㅎㅎ



언제 기회가 된다면 먹으러 다시 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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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ree얼리티 2014.11.09 20:42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작은 섬과 섬으로 이어지는 길과 이어주지 못하는 물이 서로서로 지켜주고 있는 모습이네요.~~
    그 곳을 향하는 사람들이 발견하는 것은 그래서 이어짐인 것같네요...

    • BlogIcon yamadeus 2014.11.16 23:49 신고 address edit & del

      덕분에 제가 쓴 포스팅을 다시 보게되네요.요즘같이 추울때는 더욱더 생각나는 장소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