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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출근길 한강 모습입니다. 서강대교를 출발하여 여의도까지 어제 내린 비 덕분에 오늘의 날씨를 기대하면서 나왔지요. 틀림없이 쾌청하겠지만 구름까지 깔려줄거라는 기대감에 나왔는데 역시...아침에 이 정도만 나와줘도 황공할정도지요..ㅎㅎ 한번 흑백으로 바꿔봤습니다. F값을 최대로 올렸더니 별하나가 생겼네요. 생각보다 마음에 드네요. ㅎㅎ 원래의 색깔은 이렇습니다. 다시 태양을 넣어주면 이렇게 이쁜 별하나가 생기네요. 제가 쓰는 렌즈는 토키나 12-24 F4.0 입니다. 워낙의 풍경사진을 좋아하다 보니 광각에서만 찍게 되네요. 이렇게 담아야 속이 뚫릴것 같은...대신 다른 렌즈를 사용하기 힘들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렌즈이기도 하지요. ㅎㅎ 저 멀리 보이는 여의도의 모습 이제 다리만 건너면 저들과 한몸이 되겠지요? ㅎㅎ 여의도의 금융가 빌딩들은 아직도 변신중이랍니다. 대.. 더보기
운길산역에서 백양리역까지 달렸습니다. 바람 솔솔부는 가을의 아침을 달리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용산으로 향했습니다.올해의 목표인 춘천에서의 자전거 여행을 위해 기차를 예매했지만...멍청하게도 자전거도 예매를 해야한다는 사실을 기차를 타고서야 알았지요. 그래서 자진하차를 해야했다는...어쨌든 목표와 근접하게 가기 위해 출발지점을 급 변경했지요. 바로 운길산역이었습니다. 춘천까지 달리기로... 전철에서 내리자마자 느껴지는 한기는 엄청났습니다. 옷을 가볍게 입고 왔기 때문에 더더욱 추웠지요. 이쪽 코스는 대성리를 향해 달리는 코스입니다. 누가 알았겠습니까? 대성리를 자전거 타고 갈수 있으리라고... 주변의 경관이 끝내줍니다. 높은 산을 바라보며 달리는 이 기분... 산은 멀리있지만 제 마음은 이미 저 곳에 있네요. 그래야 다음을 보는 즐거움이 .. 더보기
가을을 걸어 본다. 함께여도 좋고...혼자여도 좋고...가을은 그런게 아닐까...그래서 걸어 본다... 가을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