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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日本旅行)

일본 마츠모토 일본 마츠모토입니다. 여기에 온 이유는 바로 유명한 마츠모토 성을 보러왔지요. 일본도 겨울엔 매력이 그닥 없는데 여름의 모습은 아주 즐겁습니다. 땡볕도 엄청났지만 그래도 먹을것 찾아 엄청 헤메였네요. 이 집도 상당히 궁금했었지만... 마누라가 찾아낸 맛집입니다. 귀신같이 인터넷으로 뒤졌더군요. ㅎㅎ 내부는 우리나라처럼 유명한 사람들이 다녀갔는지 사인들로 도배를 했습니다. 소바세트메뉴인데...맛있겠쬬? ㅎㅎ 근데 느끼했어요... 특히 메인 메뉴인 이 소바가 느끼함의 최고봉....뻑뻑하고... 한국식으로 길들여져 그런듯 합니다. 재밌는것은 이 튀김과 함께 먹으니 그 느끼함이 사라졌다는...거 참 신기하네... 마지막 후식으로 녹차 아이스크림입니다. 원래 녹차아이스크림 좋아하는데 잘됐다 싶었죠...요놈이 제일.. 더보기
하늘 위에서 또 구름 감상해봅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우리나라의 모습이네요...다닥다닥 아파트가 공장처럼.. 제가 탄 비행기 일본항공이라 일장기가 좀 보이네요.노골적으로 나온 사진들 빼곤 올렸습니다. 드뎌 일본영내로 진입했습니다. 나리타 항공 착륙전 모습입니다. 더보기
일본 속 네델란드 하우스텐보스 네델란드보다 더 네덜란드라고 하는 곳! 바로 하우스텐보스입니다. 이런 테마파크를 만들다니 정말 대단하죠? 일본의 유명한 테마파크들은 주로 바다를 끼고 만드는 특징이 있는 듯합니다. 장점은 바로 이렇게 꼭대기에서 바라보면 느껴집니다. 한정된 땅에만 국한하지 않고 더 넓은 바다를 이용해 무한한 확장성과 독특한 기능을 부여할수 있기 때문이죠... 제가 머문 호텔은 아나항공에서 운영하는 아나호텥입니다. 어떻게 생겼냐 하면요? ㅎㅎ 밑에 사진 나옵니다. 여튼 저 유럽마을 연상케 하는 곳에서 자는 것도 좋겠지만 이렇게 높은 곳에서 쳐다보는 기분이 더 즐거운 기분이 듭니다. ㅎㅎ 전 참 복도 많아요...여행갈때마다 이렇게 맑은 하늘과 풍성한 구름들이 반겨주니까 말이죠...정말 제가 구름들을 좋아하는걸 아나봐요? 공항.. 더보기
스카이트리 합성사진- 일본 도쿄 때론 합성하고픈 사진들이 있다. 특히 반영이 아쉬울땐 말이다. 밑에 있는 강이 제법 유속이 있어 뚜렷한 반영이 되질 않았다. 스카이트리와 같은 기계적인 느낌의 건물은 정교함에 산물일것이다.그러한 정교함에 걸맞게 반영되는 모습 조차 정교했음 하는 심정일까? 위의 사진을 똑같이 카피해서 밑에다 붙였다. 기왕 합성하는거 별까지 넣을걸 그랬다. 지금보니 드문드문 보이는 별들이 여운이 되고 있다. 더보기
4월에 가는 대마도 4 -히타카츠항, 미우라 해수욕장 대마도에서의 마지막 날이네요...오늘은 일출을 보기 엄청 일찍 일어났습니다. ㅎㅎ일출을 볼수 있는 곳이 자전거로 한시간 가량 걸릴듯 해서...결정적으로 포인트를 모르니 헤멜수 있을것도 같고...호텔을 나오자마자 패달을 힘것 돌렸습니다. 미우라 해수욕장이 있는 곳으로...캠핑장이 있어 우리나라 방송에도 많이 나왔던 장소입니다. 근데 역시 초행길이라 위치 선정을 하지 못해 가는 길에 떠오르는 모습을 담았네요. 더 욕심을 부려 조금 더 움직였더니...ㅋㅋㅋ 이렇게 되버렸네요. 전 아무래도 일출하고 인연이 없는듯 합니다. 아예 못보는것보단 낫지만 감상함 해보시죠...ㅎㅎ 오른쪽에 산 위 집이 보이시나요? 저기가 제가 머문 호텔입니다. 이제보니 호텔의 위치가 좋은 곳이었네요. 호텔 바로 옆에 여름맞이 준비를 하나.. 더보기
4월에 가는 대마도 3- 에보시타케 전망대 저렇게 생긴 문을 "도리이" 라고 부릅니다. 근처에 신사가 있겠군요. 신사가 있는 곳엔 반드시 저 도리이가 있습니다. 이 곳은 버스정거장과 거리가 꽤 되고 변수가 많기 때문에 가는 내내 긴장을 했던 곳입니다. 자전거 타면서 가장 큰 변수는 아무래도 빵꾸...이런 곳에서 빵꾸나면 완벽한 패닉상태가 될 것입니다. ㅎㅎ원래의 목적은 이 신사가 아니라 전망대에 가는 것이지요. 가는 길에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물속에 도리이가 있는 모습은 흔한 풍경이 아니라 더욱 신기했네요. 바로 앞의 신사입니다.역시 아무도 없네요. 인증 샷을 찍으려는데 실패했습니다. 보기에는 날씨가 좋은데 실은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고 있었습니다. 돌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았는데 카메라가 움직일 정도로 바람이...ㅎㅎ 가끔은 인증샷을 찍어야 하는.. 더보기
4월에 가는 대마도 2 - 반쇼인, 덕혜옹주기념비 역시 비온 담날이라 환상적인 날씨를 보여주네요...어제의 비는 오늘의 준비였네요. 끝내줍니다. 자전거를 폴딩으로 빌려 버스 시간에 맞춰 이동하면서 여행을 했습니다. 제가 처음들어간 항구는 북쪽의 히타카츠였습니다. 일단 버스로 남쪽의 이즈하라 항구까지 이동, 거기서부터 거슬러 올라오는것으로 계획을 잡았지요... 이렇게 평화롭고 맑은 하늘...그리고 방사능? 여기도 많이 있겠죠? 여기서 부산까지 거의 50키로 정도 밖엔 안되는데 여기도 많으면 부산도 많다는 이야기가 ... 없다고 생각해야죠... 버스터미널이네요.아담하니 정감있고...버스 시간이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나타나시네요. 재밌는것은 탈때 만난 분을 돌아올때 다시 만난다는...ㅎㅎ전 아무생각없이 자전거 때문에 맨 앞에 앉았는데...어르신들 지정석이.. 더보기
4월에 가는 대마도 1- 츠시마 부산에서 대마도로 들어갑니다. 70분이면 갈수가 있죠...대마도는 일본어로 츠시마입니다. 제가 타고 가는 배는 말이 배지 거의 비행기 수준입니다. 물 위를 떠서 달리는 거죠... 차창 밖으로 보이는 빗방울이 때론 포근함을 주네요. 혼자가는 여행이라 더 그런듯 합니다. ㅎㅎ 쨔쟌 벌써 도착...정말 빠르죠? 출발할때 이미 부산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여기도 내리고 있네요.ㅎㅎ 여행이란 여러변수가 생기기 마련인데 저는 너무 심하네요.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배와 호텔만 예약하고 들어왔습니다. 버스를 알아보니 하루에 3,4번 정도 남단과 북단을 오가는것 같습니다. 이런줄 알았으면 국제면허증을 가져오는건데...일단 호텔에 짐을 맡겨야 하는데...그러던 순간 비가 그쳤네요. 그래서 자전거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더보기
여행지에서 맛보는 일몰-요코하마 여행을 다니다 보면 뜻하지 않은 장면들을 만날때가 있다. 아마도 이런 경우가 아닐까?특히나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어주면...일부러 일몰을 보러 많이도 다녔지만 허탕칠때도 많은데...ㅎㅎ 더보기
일본 나가노 농촌에서 작년 여름에 나가노에서 자전거를 타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한여름 땡볕 정말 장난아니게 더웠습니다. 렌탈샾에 갔다주었을때 주인도 놀라더군요. 놀란건지 감사한건지...비용이 거의 렌트값만큼 나왔기에...ㅎㅎ해 떨어지기 전에 도착해야 한다는 일념으로 달리다 오른쪽을 보니 이런 풍경이었습니다. 아~ 감탄만 연발!!! 얼른 담는다 담는다 해도...순간순간이 세상에서 가장 빨리 지나가는 시간인듯 했습니다. 조금만 틀어도 조금만 움직여도 뭔가 부족한듯 부족한듯... 눈은 즐기고 있지만 열심히 손가락은 뭔가를 쫓는 느낌의 셔터질을 하고 있고 가슴은 쿵쾅거리고...머리는 마누라 눈치를 보고 있고...뭔짓인지..ㅋㅋㅋ마누라도 참 대단하지 8시간 이상을 같이 탔으니까요... 시간이 지나도 가끔 꺼내 봅니다. 특히 오늘같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