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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프르

비오는 말레이시아 오늘 같은 날은 갑자기 비가 내리는 말레이시아 풍경이 생각난다. 어제부터 비소식이 있었지만 오늘은 정말 쏟아질듯한...비 구경한지 오랜된듯 하니 이젠 기다려지기까지 한다. ㅎㅎ 말레이시아에 여행중 갑자기 쏟아진 비에 온몸이 다젖어 택시를 타고 호텔로 이동중이었다.택시안에서 찍었지만 차창에 비쳐진 모습과 차량의 램프들이 빗물과 함께 손으로 문질러 번진것처럼 이쁘게 나왔다. 사진이란 때론 틀을 벗어나는 계기가 되는게 아닐까 싶다. 항상 보이는 대로 담아야 했던 사고 방식을 기계적인 힘을 이용하여 다른 생각으로 전환케 해주니 말이다.빛을 있는 그대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빛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존중해 주는 그러한 도구로... 더보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마지막날은 쿠알라룸프르 주변 궁전 사원 공원 그리고 동물원을 둘러 보았다.짜임새 있게 움직이기 힘들어서 반나절 패키지를 호텔에서 신청했다. 일본인관광객은 많지만 한국인 많지 않은듯...팀구성이 일본어 팀만 있어 그쪽에 합류했다.우리나라의 전쟁기념관 같은 곳인가보다... 마누라는 미술관에 가고 나는 주변을 산책했다. 두 시간정도의 홀로 여행을 시작했다.이름은 모르겠지만 국립공원이 하나 있는 듯...정원이 이쁘게 다듬어져 있었다. 한겨울에 이렇게 싱싱한 꽃을 보다니...그래서 추울때 따뜻한 나라로의 여행이 더 즐거운듯하다..ㅎㅎ 내가 머문 호텔의 스카이라운지...낮에는 수영장...밤에는 클럽이 된다.3일동안 이 호텔에 머물면서 처음 와봤다...ㅋㅋㅋ 공항으로 가기전 동물원에도 가봤다. 이젠 슬슬 떠나야 한다.. 더보기
말레이시아 말라카 말라카 해변이 이쁘다고 소문난 곳이라 왔다..쿠알라룸프르에서 2시간이 걸려...하지만 구경한게 없다...술한잔하느라..ㅋㅋㅋ 술 한잔 먹으니 돌아가야 할시간이 되버린 것이다. 겐팅갈때 보다 더 시간이 촉박한 상태로 온것이다.그냥 포인트 찍고 가는 여행이 되었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여행...사진 찍으러 왔는데 술먹은 내가 잘못이지..뭐 어쩌겠나... 더보기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바투동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바투동굴...이 사원은 꼭 가봐야 할 곳이다. 거대한 동상도 놀랍고 동굴 속안의 웅장함도 볼거리다. 망원렌즈로 상당부를 찍었보았다. 엄청나게 크다.계단으로 올라가는 사람들과 비교해보면 알수있듯...굉장히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나면...이렇게 으리으리한 동굴 내부가 나옵니다.하늘은 뻐~~~엉이 동굴에 원숭이들이 엄청나다..난폭하진 않지만 배고픔에 굶주려 있다...ㅎㅎ이런 명암을 보게 되면 굉장히 흥분된다. 짙은 녹새과 푸른 하늘 그리고 하얀구름...빛에 가려진 얼굴들...제대로 담아 냈는지 모르겠지만 나름 충실했다고 본다. 역시 사진은 어떻게 잘라내야 할지 빨리 정하지 않으면 안될듯 싶다.시원하다. 세상을 이렇게 바라볼 수 있는 여유...중앙시장으로 이동한다. 겐팅에 가기 위해 고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