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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漢江)

서강대교에서 야경

서강대교에서 장노출로 담아보았다...

버스가 지나 갈 타이밍을 맞춰 나름의 노력을 요했다...결과는 만족스럽다. 빛을 담아내는 작업은 빛을 순간적으로 볼수 밖에 없는

아쉬움을 기계의 힘을 빌려 담아 낼수 있다니 ㅎㅎ 경이롭다. 서강대교는 통행인원이 적어 마음대로 작업하기 좋은 최고의 한강

다리인듯하다.

해질녁 서강대교를 출사로 잡는 이유중 하나가 사진에서처럼 저 방향으로 일몰이 생겨 이국적인 분위기 마저 감돈다.

 봐! 저쪽으로 지잖아...얼마나 멋진데...

 서강대교의 지킴이...

 이 정도면 외국과 비교해도 손색없지 않은가? ㅎㅎ 아닌가? 나만 그런가...여튼 이쁘다구요...한강이...

 좋겠따...다리 위 사람들은 막혀 죽을라고 하는데 저렇게 휘젓고 다니는구나...부러우이...ㅎㅎ

구름은 낮에만 보는게 아닌듯...

사진을 찍고부터 부쩍 구름에 관심이 많아졌다...이젠 밤에 구름도 보기 시작했다.

우연히 야경을 찍다가 구름의 존재를 느낀것이다. 구름없는 하늘은 2프로 부족한게 아니라 98프로 부족한 느낌이 든다.

 

 

저렇게들 모여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다니...보기만 해도 즐겁다. 갑자기 노인네가 된것이 아니라 한강이 주는 행복감은

너무나 다양하다고 말하고 싶은 것이다. 자전거 타는 사람, 운동하는 사람, 술마시는 사람...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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