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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

서바이버(Survivor) - I Can't Hold Back 등 다수의 노래

서바이버(Survivor) - I Can't Hold Back 등 다수의 노래


Survivor - I Can't Hold Back



1980년대 나온 음악으로 알고 있다. 물론 이 노래를 그 당시에 듣게 된건 아니었다. 
서바이버는 이미 유명한 그룹이었지만 한국에서 서바이버(Survivor )음악이 알려진 것은 영화 록키2의 주제곡 "Eye of the tiger" 가 히트를 치면서 였다. 
목소리를 들으면 알수 있듯 얇은듯 하지만 강렬한 비트로 인해 한층 더 솟구쳐 오르는 그런 느낌...

나 또한 "Eye of the tiger "를 듣고 록키시리즈를 거치면서 서바이버 그룹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고 급기야 매니아가 되어 다른 음악도 찾게 되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I Can't Hold Back 이다. 뮤직 비디오를 보면 정말 촌스럽고 소름 돋을 정도로 유치하지만 음악만으로 충분히 상쇄시키고도 남음이다. 
다른 노래 하나 더 소개하고 싶다. 

"The Moment of Truth"
처음 시작하는 부분이 찬송가를 연상케하는 피아노 간주후 바로 비장한 각오를 차츰 업시키는 듯한 비트로 치고 나간다. 
마치 말을 하듯 툭툭 던지듯 하면서 뭔가를 목표로 해나간다. 외친다. 강하게...그리고 또 치고 나간다. 트로트처럼 꺽어주는 듯한 목소리로 애절함 마저..ㅎㅎ
너무 장황하게 설명했나? 

이 음악은 영화 "베스트키드"의 주제곡이었다. 원제는 "The karate kid" 인데 우리나라에서 상영할땐 "카라데"라는 말을 빼느라 영화 제목이 바뀐셈이다. 
베스트키드에 쓰인 곡중에 유명한 곡이 또 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그룹이면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이다. 바로 Peter Cetera-" The Glory Of LOVE"
다음에 소개하겠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곡은  "ever since the world began" 이다. 

락과 피아노  ㅎㅎ 참 안어울릴것 같으면서 절묘한 어울림이 압권이다. "The Moment of Truth" 에서는 인트로 적인 느낌이었지만 

"ever since the world began" 은 전반적으로 리드해 나가는 느낌이 인생의 굴곡을 느끼게 해주는 기분이다. 

세상에 대하여 다시 느끼고 뭔가 새롭게 시작하려는 마음을 침착하게 담아낸 느낌이라고 해야할까? 뭐 그런기분...



서바이버 노래를 소개하면서 가능한 뮤직비디오를 삽입했다. 아무래도 음악을 만든 기본적인 정보가 잘 표현되었을것이라고 생각해서...ㅎㅎ

하지만 나는 예전부터 들어왔던 곡들이었고 뮤직비디오를 본적이 없었다. 그래서 이 음악들을 들으면서 느꼈던 부분을 적어본것이다. 

서바이버 노래는 들을때마다 느낀것은 감정에 대한 전달이 잘된 노래라고 생각했다. 화내고 싶을땐 화내고 싸우고 싶을땐 싸우고, 참아야 할땐 참아야 하는...

그러한 감정기복들을 잘 소화한 노래들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이외의 더 소개할 노래들도 있다. 그것은 다음기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