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좋고 홍대 카페촌에서 산보를 즐겼습니다.

홍대 근처 결혼식이 있어 나들이 느낌으로 걸어 보았네요. 많이 변했습니다. 

점점 심하게 이국적으로 변해가는 느낌입니다. 간간히 녹색과 더블어 꾸며져 있어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도 보이네요.

건물들 사이로 재밌는 공간이 있었네요. 높진 않아도 주변을 가볍게 조망할 수 있는 공간...궁금하긴 했지만 그냥 무작정 걸었습니다.

버스를 타고 지나다 이쪽 골목길이 굉장히 궁금했는데...

가면 갈수록 일본스럽네요.

이렇게 거의 대놓고 간판으로 걸어놓고...ㅎㅎ

맛있는 교토라...정말 맛있을까요? 

전체를 뻥 뚫어 놓았네요. 테라스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지나는 사람들 쳐다보는 맛도 좋을 듯 합니다.

이 공원은 이젠 무엇을 하는 공원일까요? 각종 공연과 장사를 하는 사람들로 언제나 붐벼 있는 곳...

홍대 정문앞...여기가 가장 변화가 없는 곳인듯...

멀리서 보면 거대한 문...아마도 대한민국에 있는 대학교 문중 가장 큰 문이 아닐까 싶네요. 

한때 주변에 있던 상가들을 사들여 이렇게 꾸몄네요. 

정면에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마포도서관 옆 골목길 여기도 번화가의 대열에 합류하려는 조짐이 많이 보이네요.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산보를 마쳤습니다. 

좀더 구석구석 들어가볼까도 했지만 ... 실은 좀 추워서... 빨리 집에 가고 싶어졌지요. 바람이 왜케 부는거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