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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솜씨(腕前)

마누라가 만든 바늘집

요즘 넘 추워 출사도 못나가고 있는 상황에...

집안에만 있다보니 마누라의 솜씨를 한번 담아 봤습니다. ㅎㅎ


바로 바늘집입니다. 요즘 바늘집 사용하는 사람 얼마나 될까요? 제가 알기로는 거의 없지만 특히 바늘집을 만드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입니다.

A4용지로 저런 디자인 형태를 프린팅해서 펠트를 저런 식으로 오립니다. 

그리고 바느질 작업을 감행하는거죠...




그리하여 저런 모양새가 나왔네요. 


바늘집에 맞게 각종 핀을 함께 꽂아 보았습니다. 어떤가요? 이렇게 보니 귀엽네요.



연두색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저게 형광이면 더 좋을텐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