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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国内旅行)

춘천 소양강 처녀상 그리고 주변

해 저문 소양강에...소양강 처녀~~~

이게 언제적 노래인가? 1970년대 노래로 알고 있는데...이젠 아줌마가 아니라 할머니가 되어 있을듯...ㅎㅎ



휘날리는 바람에 치마를 잡고 있는 모습인데...음~ 남의 작품에 대해 뭐라 말할순 없고...



뒤에 아파트들이 없었으면 하는 아쉬움만 잔뜩 남았네요. 사진 찍으려고 돌아다니다 보면 생뚱 맞은 아파트들이 백그라운드로 깔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이젠 익숙해질 때도 되었건만...




주변의 자전거 도로가 있어 다음엔 자전거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참 이 곳에 고슴도치섬이 있는데 다리 위에서 보면 정말 장면이 압권입니다. 살짝 안개라고 깔리면 끝내줄듯...

다리 위라 차를 세울수도 없었고 순간 바라보다 멍하니 놓쳐서 너무 멀리 지나가 버렸지요. 다시 돌리기엔 무리가 있고...



아쉬움 마음은 자전거 도로에서 걸어가면서 담아보았습니다. 하지만 자꾸 다리 위에서 봤던 모습만 떠오를뿐...



ㅎㅎ 근데 이렇게 보니 여기는 중국 서호가 갑자기 생각나네요...너무 억지를 부렸나? 여튼 뒤에 아파트만 안보여도 더 멋있었을텐데...




바로 여기가 고슴도치섬입니다.




빙어 튀김!  이게 만원어치...셋이서 먹기에 충분합니다. 왜? 밥먹어야 하니까...ㅋㅋㅋ




맛을 설명하기란 무척어렵고 그냥 사진으로만 느끼셔요...ㅎㅎ



닭발...엄청 매워 죽는줄...근데 이거 보자마자 침이 흐르네...미치겠다..ㅋㅋㅋ





돌아오는 길에 먹었던 콩나물국밥...근데 국밥보다 김치가 더 맛있었다는...

이쪽 지역 김치들이 정말 너무 맛있더라...오랜만에 김치다운 김치를 먹어봤습니다.




맛있어 보이지 않습니까? 예전엔 몰랐는데 이젠 식당에 가면 중국김치들이 올라와 내 입맛도 변한듯 합니다. 잃어버렸던 김치맛...

이런 김치를 먹고 바로 상큼함을 느끼는 것을 봐선...그리고 식당김치가 급 싫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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