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진 곳 니가타에서 배로 2시간 거리에 사도라는 섬이있다. 전에 올렸던 사도 http://yamadeus.tistory.com/82 그 곳이다.
이 섬엔 특이한 관광 상품이 있는데 커다란 "다라이" 우리말로 대야라고 한다. 그런데 아직도 다라이 라는 말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쇼핑몰에서도 다라이 라고 찾아보면 제법 나온다. ㅎㅎ
저 배를 타보았는데 은근 무섭다. 저 아줌마가 지그재그로 키를 흔들면 앞으로 나아가게 되는데 운전하기 넘 어렵다. 그리고 조금만 잘못 움직이면
뒤집어 질까봐 엄청 쫄았었다. ㅋㅋㅋ
제법 깊이 들어간다. 이 곳 보다 더 유명한 곳이 있어서 얼른 여기서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다.
그 곳이 사진에서 본 곳이라...
바로 여기다. 하지만 해질무렵이라 다들 철수를 했다. ㅠㅠ 넘 아쉽다.
특히 이 다리와 함께 다라이 후네 = 대야배를 한컷 담고 싶었는데...
이 곳의 경관이 끝내준다. 아쉬운 점은 역시 날씨~~~
그래도 이렇게 빼어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좋다.
보면 볼수록 빠져들것 같은 이곳...담아도 담아도 또 담고 싶은 곳...
가을의 모습은 더 멋질것 같은...
이제 슬슬 해가 지기 시작한다. 이 섬의 최대의 매력 바로 일몰이다.
그림좋다!!! ㅎㅎ
이 곳의 일정도 다음날로 끝이다. 2박3일은 너무 짧은 감이 있다. 아쉬움은 반드시 다음을 기약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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