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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風景)

신촌 차없는 거리 낮과밤 신촌에서 쭈욱 살아온 나에게 별일이 생겼다. 바로 신촌 연세로 길이, 차없는 거리가 되었다. ㅎㅎ다른 블로거의 포스팅을 보고 우연히 알게 되어 궁금하기도 했다. 항상 다니던 길은 이 찻길쪽이 아닌 뒷길쪽이어서...아직은 많이 다듬고 있는 듯...곳곳에서 정비하는 모습이 눈에 띤다. 이런 식으로 통제를 하고 있다. 정말 걸으면 행복해지는 거리일까? 일단 정비를 하고 있으니 그건 뭐라고 할순없지만 차가 안다니는 대신에...오토바이만 활개를 치게됐다.정말 순식간에 마구잡이로 앞뒤좌우로 달린다. 고양이가 없으면 쥐가 왕이라고 하지 않든가...완전 그꼴이다. 걸으면서 무섭기도 했다. 언제 부딪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하지만 언젠가 사람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사라질것이다. 그 많은 사람들 사이사이로 빠져가나.. 더보기
이화여대에서 가을을 만끽해보자...리뷰 예전에 포스팅을 했는데 발행을 안눌렀네요...그래서 늦은 포스팅이 되어 버렸습니다. ㅎㅎ 이화여대하면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아는 명문대이다. 신촌에서 가까운 이 학교는 생각보다 캠퍼스가 아담하고 이쁘게 잘 가꾸어 놓은 정원 같다.과거,현재,미래가 함께 존해하는 듯한 건축물 양식...사계절의 옷을 충분히 가지고 남음이 짐작되어진다. 신촌에서만 살았건만 이제사 발견하다니..ㅎㅎ 이제는 외국인들도 많이 찾는 관광명소중 하나가 된모양이다.많은 외국인들이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사진 찍기에 바쁘다...야경도 이쁠듯...계획을 잡아야겠다. 더보기
비오는 신촌거리... 평상시 다니던 길...밤에만...ㅎㅎㅎ낮에 그것도 비오는 거리를 우산도 없이 잠깐 거닐어보았다.중간중간에 많이 쏟아지는 비로 더 이상은 무리였지만 겨울비에 젖어가는 신촌은 평상시 보단 이뻐서 조금이나마 만족스러웠다. 더보기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사진을 정리하다 깜짝 놀랐습니다...언제적 여름에 찍은 사진을? 이제사 보다니...정말 리뷰사진이 되었네요.근데 넘 좋네요...오히려 이 계절에 꺼내 보는 맛도 있고 신선해 보여요...이때는 타죽을듯 더웠지만...지금은 얼어죽을 정도는 아니어도 추워서 나가기도 싫은데...근데 이때 구름들 끝내줬네요. 워낙 구름을 좋아해서 하늘에 구름이 있을때만 출사를 나가는 편이라...날은 잘잡았네요. 가시거리가 이 정도면 엄청 맑은 날씨였던것 같네요. 아~ 좋다... 국세청 건물과 다른 건물들이 공사중이었던걸 보니 꽤 오래된 사진인듯 하네요...ㅎㅎ 정말 지독하게 정리 안했네요.기왕이면 더 오래 묵혔다가 꺼낼걸... 미니어쳐 기능처럼 귀엽게 나온듯...제가 찍은 사진이지만 오랜만에 봐서 그런지 아주 좋네요...ㅋㅋㅋ .. 더보기
신도림역에서 올해 일본에 가서 전철역 주변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아무래도 외국이라는 특징 때문에 한장이라도 더 담아내겠다는 나만의 의지? ㅎㅎ최근들어 1호선을 이용해 인천에 자주가는 일이 생겼다. 그래서 신도림역을 꾸준히 담아보는 것도 재밌지 않을까 생각했다. 신도림...예전엔 아무것도 없는 벌판이나 공장같은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일류급 호텔과 백화점등 많은 상권이 들어섰다. 하지만 예전처럼 뭔가 부족한 느낌을 받는것도 사실이다. 뭔지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허전해...ㅎㅎ 동인천행 방향 3,4번에서 기다리며 담아본다. 들어오는 열차를 정확하게 담아볼까? 아님 이렇게 흐릿하게 담아볼까? 이렇게 찍으면 텍스트가 들어가야만 할것 같은...뭘 넣을까? 기다림? 넘 흔하지 않나? 멀리서...음!들어오는 열찬가? 나가는 열찬가.. 더보기
운전하면서 운전을 하다가 간혹 이런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이럴때 굉장히 갈등을 하게 된다. 어찌해야 할지...할까 말까? 뭘? ㅋㅋㅋ언제부터인가 카메라는 항상 가지고 다닌다. 아쉬울 순간없이 바로 찍어야하기 때문에...전문가는 아니지만...근데 어디서 찍냐구... 잠깐의 여유를 부려본다. 저 석양은 분명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그냥 가면 얼마나 섭섭해 하겠는가...마침 차량들도 많아 막히는 상태고... 정말 동그랗다...저 정도면 득템아닌가? 근데 이 놈의 차량들 때문에 어떻게 할수도 없고...걸쳐 찍어야지..가능한 이쁘게... 쬠만 기다리렴...내가 어떻게 해볼께...ㅋㅋㅋ 결국엔 이게 정답일쎄...뭐든 피하려 하지말고 어울리게 하려고 애써봐라...이게 이날의 교훈일쎄...사진에선 과감한 크롭이 중요할텐데...난 .. 더보기
상암동 월드컵 공원의 일몰 상암동에 있는 월드컵 공원, 정말 한산하다. 여름엔 많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하지만 겨울이 되면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장소가 된다. 특히 오늘같은 날씨에는...하긴 겨울은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기 때문일수도 있다. 그래도 나는 간다. 이쪽 지역들은 모두 일몰의 모습들을 볼수 있기 때문에 겨울엔 꼭 들르는 코스이다. 눈길을 따라 걷는 재미보단 눈길에 그려진 여러사람들의 모습에 관심이 간다. 흔적은 많은면 지저분하고 너무 없으면 허전하고 그래서 적당히라는 말이 생긴건 아닐까? 슬슬 일몰의 시작이다. 날 잘 잡아서 온듯하다. 일몰의 모습이 가장 이쁜 곳을 찾아서...두리번 두리번... 여름엔 못느꼈는데 이렇게 보니 이국적인 느낌마저 받는다. 발자국 위로 반사되는 느낌이 아주 좋다. 일몰과 일출은 사진.. 더보기
남산 주변 남산에 저 타워가 없다면 어떨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누가 생각했는지 잘 만든듯 하다. 남산이란 상징이 아마도 저 타워 때문에 크게 부각된듯 싶다.아쉽게도...겨울이라 그런지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보이질 않는다. 하긴 나처럼 걸어다니는 사람이 없는거지... 케이블카에는 그래도 사람이 제법있다. 망원렌즈로 함 담아봤다. 어찌보면 이런거 찍을때 망원렌즈의 장점아닌가? 잘만 찍으면...ㅎㅎ저 케이블카를 타본지도 이젠 거의 20년이 넘어가는듯...탄다 탄다 하면서 세월이 그렇게 흘렀다. 명동의 간판들이 이렇게나 많다. 이젠 이런것들이 정겹다. 예전엔 중구난방이라고 방송에도 나오고 그랬는데 이것도 문화가 되는 듯 하다. 여기는 낮이나 밤이나 여름이나 겨울이나 어쩜이리 사람이 많을까? 이렇게 많은데 외국인들까.. 더보기
즐거운 한때... 즐거운 한때가 아닐까요? 오늘 하루로서도 그렇고 ... 인생에서도 그렇고...이 한때를 위해 열심히 놀아야죠...아이들의 움직임이 그렇게 빠르진 않았지만 포커스 잡는데 너무 애를 먹었다. 너무 거리가 멀어서인지...소니알파77의 문제인지 탐론 렌즈의 문제인지...포커스를 너무 못잡는다. 그렇다고 포커스 수동으로 찍는 것도 쉽진 않고... 니콘은 안그런데...할수없이 수동으로 찍었다. 포커스 때문에... 더보기
석양이 이쁜 노을공원 낮에 내린 눈 덕분에 노을공원으로 출사를 생각했다. 집에서도 가깝고 노을이 이쁘게 지기 때문에 ... 그래서 시간도 늦게 잡아서 갔다.하지만 눈썰매장 만든다고 공사가 한창이었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동상을 찍기 위함도 있었는데... 昼間に雪が降ったため「夕焼け公園」に写真を撮りに行くことにした。「夕焼け公園」は家からも近く、夕焼けがきれいに落ちる場所だ。夕焼けに出会えるように家を出たのは遅い時間。いざ、公園に着いてみると、雪ぞりの滑り台を作る工事の真っ最中だった。私が一番好きな銅像の影が工事の道具と重なっていて、ちょっとがっかり。 이 각도로 밖엔 담지 못했다. 왼쪽은 공사차량과 콘테이너가 너무 지저분하게 널려져 있어서...물론 사진 찍는 입장에선 이런것도 살려서 넣어야 되는데...그래서 난 전문가는 못되나 보다...똥오줌 가려 찍으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