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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4월에 가는 대마도 3- 에보시타케 전망대 저렇게 생긴 문을 "도리이" 라고 부릅니다. 근처에 신사가 있겠군요. 신사가 있는 곳엔 반드시 저 도리이가 있습니다. 이 곳은 버스정거장과 거리가 꽤 되고 변수가 많기 때문에 가는 내내 긴장을 했던 곳입니다. 자전거 타면서 가장 큰 변수는 아무래도 빵꾸...이런 곳에서 빵꾸나면 완벽한 패닉상태가 될 것입니다. ㅎㅎ원래의 목적은 이 신사가 아니라 전망대에 가는 것이지요. 가는 길에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물속에 도리이가 있는 모습은 흔한 풍경이 아니라 더욱 신기했네요. 바로 앞의 신사입니다.역시 아무도 없네요. 인증 샷을 찍으려는데 실패했습니다. 보기에는 날씨가 좋은데 실은 바람이 장난아니게 불고 있었습니다. 돌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았는데 카메라가 움직일 정도로 바람이...ㅎㅎ 가끔은 인증샷을 찍어야 하는.. 더보기
청춘을 돌려다오....이때가 좋았는데... 사진을 정리하다 나왔네요...이런 시절이 있었다니...음 놀랍군...강남에서 자전거를 사고 한강으로 진입하여 반포대교 근처에서 찍었습니다. 저 시절로 돌리고 싶다. 처음엔 보관도 잘하고 그랬는데...ㅎㅎ 더보기
4월에 가는 대마도 2 - 반쇼인, 덕혜옹주기념비 역시 비온 담날이라 환상적인 날씨를 보여주네요...어제의 비는 오늘의 준비였네요. 끝내줍니다. 자전거를 폴딩으로 빌려 버스 시간에 맞춰 이동하면서 여행을 했습니다. 제가 처음들어간 항구는 북쪽의 히타카츠였습니다. 일단 버스로 남쪽의 이즈하라 항구까지 이동, 거기서부터 거슬러 올라오는것으로 계획을 잡았지요... 이렇게 평화롭고 맑은 하늘...그리고 방사능? 여기도 많이 있겠죠? 여기서 부산까지 거의 50키로 정도 밖엔 안되는데 여기도 많으면 부산도 많다는 이야기가 ... 없다고 생각해야죠... 버스터미널이네요.아담하니 정감있고...버스 시간이 되면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나타나시네요. 재밌는것은 탈때 만난 분을 돌아올때 다시 만난다는...ㅎㅎ전 아무생각없이 자전거 때문에 맨 앞에 앉았는데...어르신들 지정석이.. 더보기
4월에 가는 대마도 1- 츠시마 부산에서 대마도로 들어갑니다. 70분이면 갈수가 있죠...대마도는 일본어로 츠시마입니다. 제가 타고 가는 배는 말이 배지 거의 비행기 수준입니다. 물 위를 떠서 달리는 거죠... 차창 밖으로 보이는 빗방울이 때론 포근함을 주네요. 혼자가는 여행이라 더 그런듯 합니다. ㅎㅎ 쨔쟌 벌써 도착...정말 빠르죠? 출발할때 이미 부산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여기도 내리고 있네요.ㅎㅎ 여행이란 여러변수가 생기기 마련인데 저는 너무 심하네요. 아무것도 알아보지 않고 배와 호텔만 예약하고 들어왔습니다. 버스를 알아보니 하루에 3,4번 정도 남단과 북단을 오가는것 같습니다. 이런줄 알았으면 국제면허증을 가져오는건데...일단 호텔에 짐을 맡겨야 하는데...그러던 순간 비가 그쳤네요. 그래서 자전거를 빌리기로 했습니다... 더보기
하늘을 닮은 그대에게- 유열 갑자기 듣고 싶어진 노래... 오늘은 좀 그러네요... 하늘을 닮은 그대에게- 유열 더보기
한일사진문화교류회 Photo collection 16 한일사진문화교류회 Photo collection 16 한국인과 일본인의 모임인, 한일사진문화교류회 (日韓写真文化交流会) 의 사진 모음입니다. 배경음악과 어울린진 모르겠지만 가볍게 감상하기엔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제생각이지만..ㅎㅎ 관심있으신 분은 https://plus.google.com/u/0/communities/109386485133196534755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단 Gmail 아이디가 있어야 합니다. 궁금하신분 언제든 연락주세요..ㅎㅎ 참 동영상 만들때 한국노래와 일본노래를 번갈아 가며 넣고 있습니다. 이번것은 일본음악이 들어갔습니다. 거부감 있으신 분들은...ㅎㅎ 더보기
하늘 향해 곧게 이쁜 커플처럼... 하나는 늠름하게, 하나는 안기듯...어여쁜 커플처럼...밝은 세상으로 올라간다. 더보기
동대문 평화시장안 횟집에서 광어 한마리 덥석 잡아먹음 ㅎㅎ - 종로5가 동대문 근처에서 술을 마시면 항상 닭한마리만 먹는 듯...아니면 곱창이나...그런데 다른 곳에서 먹고 싶은 욕망에 기웃기웃하하보니 평화시장까지 왔네요. 여기 횟집이 있어 광어 한마리 시켰습니다.시장이라 하면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것만 예상했는데...이렇게 사람들이 없어서 좋을 때가 있네요. 이렇게 몇 안되는 애주가들 분과 함께...이 시장을 지켰습니다. ㅎㅎ 기본적인 안주죠...그러고 보니 요즘 회 많이 먹네요. 마누라가 광어 먹지 말라고 했는데 방사능 많다고...ㅋㅋㅋ어차피 자연산이 아니니까 상관없다고 했지만 항상 먹을때마다 마누라의 잔소리가 생각 납니다. 뎌 나왔습니다. 얼큰한 매운탕과 함께... 다음부터는 여기서 자주 먹기로 했답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하지요. 사람들이 많이 없어서...기다리지 .. 더보기
뜨아! 삼성역 코엑스 근처에 이런 곳이...봉은사 참 좋은 곳입니다. 오늘 뜻하지 않은 곳을 가게 되었습니다. 봉은사삼성역 코엑스몰 바로 건너편에 있는 곳입니다. 코엑스 근처에서 지인과 만나 담소를 나누다 추천해줘서 갔습니다. 세상에나 강남에 이런 곳이 있다니...정말 뜨아! 했습니다.곧 초파일이 다가옵니다. 모든 절들이 분주히 움직일 때죠... 저는 기독교도 불교도 아닙니다. 그래서 종교와 관련된 내용을 아무리 사심없이 적어도 실수가 있을 수 있어서그냥 사진으로만 포스팅하겠습니다. 더보기
강화도의 어느 마을 강화도에 잠깐 볼일이 있어서...이름 모를 마을 숲속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잠시나마 도시의 냉혹함에서 벗어나 보았네요. 너무 고요해서 무섭기까지... ㅎㅎ 그만큼 소음에 익숙해져 그런것 같습니다. 이 꽃들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큰 나무 아래 쬐매난 꽃들...망원으로 찍어 좀 크게 나왔네요. 촛점 잡기 힘들정도로 작았는데... 시원하게 뻗어 대리만족을 느끼게 해주는 군요. 가지런히 나있는 가지들을 밑에서 쳐다보니 질서없고 정신없어 보입니다. 이게 시선이 아닐까?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정돈되어지고 어느 쪽에서 보느냐에 따라 이렇게 어지럽게 느껴지고...세상을 보이는 그대로 판단하지 말라는 거죠...때론 다른 방향에서 보는 여유도 가져야 할듯... 저 곳에서 토끼가 깡충깡충 튀어 나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