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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솜씨(腕前)/오늘의 요리(料理)

막걸리 한잔과 카레감자요리 그리고 두부요리



설연휴가 다끝났다. 아쉬운 마음에 막걸리 한잔 그리고 카레감자요리, 두부요리를 해먹었다. ㅎㅎ 항상 말하지만 내가 만든것은 아니라는 점...

건강식을 선호하는 마누라 덕분에 건강한 음식을 먹는 느낌...하지만 너무 많이 먹는다는거...대체 어쩌려고...


생긴것으로는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의외로 맛있다는, 특히 카레를 넣어 꼭 감자와 케챱은 필수라는 생각을 어색하게 만들정도로 잘 어울리는...



된장같이 생긴 브라운의 물체는 다진고기를 간장에 조린 후 같이 섞었다고 하네요. 뜨아~ 손이 많이 가는구나...



막걸리는 뭐가 맛있을까요? 특별히 좋아하는 브랜드는 없다. 왜? ㅎㅎ 왠만하면 다 좋아하니까...

살이 찌는데는 반드시 이유가 있어...ㅋㅋㅋ



이렇게 한잔 하면 딱 좋겠군 하면서 먹으려는데...조금만 기다리라는 어명이 떨어져...기다리고 있는 중...



뜨아~~

이건 또 뭐여...왜 이렇게 뻘게?



이 놈이 제격일쎄... 이미 눈에서 맛이 느껴지네...

엄청 맵게 생겼는데...전혀 안맵다는점...이 점이 너무 좋아...

내가 제일 싫어하는것중 하나가 술먹으면서 땀흘리는거...너무 싫어...그냥 무난하게 편안히 마시는 것을 제일 좋아하는데...다행이도 안맵다...ㅎㅎ



그럼 나의 술잔은 갈등을 때리겠네...



어떤 놈하고 놀아날까? ㅎㅎㅎ



결국엔 두놈다 없애버리고 맥주로 마무리 하면서 하루를 정리했네요...ㅎㅎㅎ 

올해는 정말 술줄여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