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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내가 만든 계란말이? 뜨아!!! 큰 맘 먹고 계란말이에 도전해보았습니다. 그 어렵다는...ㅎㅎ 미리 잘라놓은 각종 채소들과 대파... 한꺼번에 계란과 함께 믹스... 너무 돌렸나? 흔적없이 모두 침몰시켰네요...ㅋㅋㅋ 드디어 프라이팬에 과감히 쏟아 부었습니다. 뜨아!!!!! ㅋㅋㅋ결과는 저렇게 되었어요...정말 어렵네요. 무모한 도전이었을까요? 저렇게 무참히 삼등분이 일어날줄은...분명 잘 말았는데...내용물이 너무 많았을까요? 다음엔 잘 할수있겠쬬? 맛은요...음...출출할때 먹기에는 좋을듯 합니다. 건강에 좋은 내용물이 풍부하니까...도시락 반찬용으로는 너무 싱거워 별로네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당근이 익지를 않아 그냥 생당근입니다. ㅋㅋㅋ 더보기
오늘의 점심은 우거지탕과 비냉입니다. 영등포구 당산동 오늘은 평소에 가던 식당에 가지 않고 회사 근처에 있는 갈비탕집에 갔습니다.며칠전 제물포에서 먹었던 갈비탕 때문에 여기선 도저히 비싸서 사먹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ㅎㅎ 갈비탕집이나 냉면집들은 반찬들이 참 단촐합니다. 뭐 아무것도 없어요. 김치와 깎두기...무한리필 되는 ...그래도 빛깔하나는 먹음직 스러워 다행이네요. 김치국물과 깎두기 국물은 쳐다보는 즉시 침이 흐르는 묘한 기운이 흐릅니다. ㅎㅎㅎ요즘 김치들은 예전처럼 짜지 않아서 심심하면 그냥 먹기도 합니다만... 참 지난번 일본에 갔을때 희한한 광경을 봤지요. 1인분에 만원가까이 되는 김치요리를 먹는 사람들 봤는데...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김치만 나온 요리더군요. 그거 쳐다보고 너무 기가막혔는데...아마도 일본사람 입맛에 맞춰서 샐러드처럼 먹게 .. 더보기
동대문 닭한마리 그리고 소주한잔 어제는 좀 바빴네요...인천에서 동대문으로...ㅋㅋㅋ 근데 인천에서 동대문은 환승할 필요없이 그냥 한번에 갈수 있는데 2번이나 환승했답니다. 놀랍지 않나요? 사는게 코메디야... 부평에서 급행을 타고 용산으로 가다가 어차피 갈아타야하니까 구로에서 갈아타면 편하게 가겠지 하고 내렸는데...내린 자리가 타는 자리가 아니네요.그래서 건너가서 탔는데...그 열차는 또 영등포까지만 가는 열차라는 내렸더니 또 건너가서 타야만 했다는...이런 말도 안돼는 일을 혼자 하고 다녔네요...ㅎㅎ 여튼 힘들게 동대문역에 도착 친구들과 함께 닭한마리 골목길로 들어섰습니다. 근데 닭을 먹으러 가면서 항상 침이 넘어가게 만드는 곳이 있지요. 바로 생선구이집들...갈치가 탱탱하게 구워져 사람 환장하게 만들죠...그걸 이겨내야 비로서.. 더보기
오늘의 점심은 엄청난 갈비탕입니다. 제물포에서... 저 뼈를 보세요 어후~~ 정말 소 한마리 잡아 먹는 기분이 듭니다. ㅎㅎ 제물포 인천대학교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먹어봤습니다. 갈비탕에 특별한 안주가 필요하겠습니까? 김치나 깎두기가 최고죠... 물론 고기 찍어 먹는 소스는 필수죠... 가위가 있는 이유를 알겠네요... 저 큰 뼈를 통째로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저 뼈들을 보는 순간 원시인이 된 기분이 듭니다. ㅎㅎ 가격은 6900원입니다. 이 가격에 이런 갈비탕이 가능한지는 참 놀랍습니다. 맛 평가를 내린다면 진한국물맛을 원하신다면 피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좀 순한 맛이네요. 더보기
오늘의 점심 쌈밥! 당산동에서 런치를... 오늘의 점심은 쌈밥입니다. 여러반찬들과 함께 즐거운 점심 시작이네요. 상추 많이 먹으면 졸리다고 하는데 진짜일까요? 아님 자고 싶으니까 하는 소리일까요? 저는 안먹어도 졸린데...그럼 토끼는 하루종일 자겠네...ㅋㅋㅋ 제일좋아하는 비엔나...직원들이 애들이나 먹는것을...그러더니 정말 아무도 안먹었네요...나만 두그릇이나 먹었습니다. 비엔나만..실은 집에서는 이런거 못 먹게 해서... 밖에서 이런 음식들 보면 엄청 반갑더군요. 간들이 적당하게 잘 마무리 지어진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네요. 쌈에 같이 먹으라고 나온 김치인지는 모르겠지만 보기와 달리 잘어울리네요. 따로 놀것같은 분위기의 김치였는데... 이제 모두 잡아 먹을 시간이에요...ㅋㅋㅋ 아~ 오늘의 메인 ... 2주동안 지켜본 봐 음식맛도 좋.. 더보기
토마토 호박 스파게티입니다. 이번에는 토마토 호박 스파게티를 해먹었습니다. 지난번 마늘 스파게티보단 염분을 낮췄는데 토마토의 시큼함 때문에 더 맛이 강렬하네요. 지난 번 만드는 방법과 동일한 방법이고 재료만 바뀌었을 뿐입니다. 마늘대신에 토마토와 호박이 잔득...근데 토마토 너무 많이 넣었나 봐요...먹다먹다 지쳐 죽을뻔했네요...ㅋㅋㅋ 그쵸! 많쵸! 샐러드는 필수랍니다. 그래봐야 상추에 소스만 살짝 뿌린건데...이렇게 저렇게 해서 채소 섭취량을 많이 늘렸네요. 명색이 스파게티인데 들어올려 찍어줘야겠죠? ㅎㅎ 더보기
삼성동 횟집에서 먹은 세트메뉴 삼성동 어딘지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친구가 정신없이 꼬불꼬불 끌고가서 먹었기 때문에 근데 뭐 그게 중요한가요? 맛이 중요하지...눈으로 보는 즐거움은 아주 좋았습니다. 요즘은 횟집에서 회를 주문하면 정말 회만 나오는 집이 많은듯합니다. 며칠전 홍대에서 먹은 어떤 횟집은 여기와 거의 비슷한 가격이었는데 여기가 훨씬 낫네요. 그 집에서 광어 시켰더니 정말 광어만 나오더군요. 아무것도 없냐고 했더니 아무것도 없다고...ㅎㅎㅎ 술한잔 먹고 엄청 배가 고팠다는... 맛은 좋았습니다. 가격대비 어느 정도 푸짐한 편이고... 원래 오뎅탕 안좋아하는데...국물 맛이 끝내주더군요. 내용물도 다양하고... 칼국수와 함께 먹으니 비운 속도 채울수 있어 엄청 만족스러웠습니다. 본격적인 회를 먹어야겠네요. 오랜만에 오징.. 더보기
뜨아! 너무 맛있어 김치찌개 ㅎㅎ 언제 먹어도 어디서 먹어도? 이건 아니지...김치찌개도 분명 맛집이 있는데...근데 이런 얘기 안하려고 했지만 어제 블로거들에게 속아 횟집에 갔는데 서비스 엉망, 맛도 엉망...나도 불로그를 이렇게 운용하고 있지만 그런 저질 포스팅을 하다니 갔다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돈주고 고용한 블로거들인듯...갑자기 이 얘기를 하는것은 추천하지 않고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단지 김치찌개만 가지고... 내가 좋아하는 김치찌개는 무조건 고기가 맛있어야 한다. 즉 삼겹살...진정한 고기맛은 비개가 있어야 김치찌개의 참 고기맛이라 할수있쬬... 요즘은 정육식당들이 많이 생겨서 그런 집에서 먹어야 제대로 고기맛을 느낄텐데 했지만 생각보단 그렇지 않더군요. 고기맛으로 단연 으뜸인 곳은 새마을 식당인듯 합니다. 무슨 첨가물을 어떻.. 더보기
집에서도 스파게티 요리를 해보아요. 마늘스파게티(Spaghetti) 집에서도 스파게티가 가능하군요. ㅎㅎ 놀라운건 만드는 방법이 의외로 간단하다는것... 오늘의 스파게티는 마늘스파게팅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마늘을 듬쁙 잘랐습니다. 냄비에 물을 한가득 끓입니다. 이때 오일을 한수저 정도 넣어줍니다. 면발이 탱탱해진데요. 그리고 소금 한수저...약간 짠맛을 내기 위해서랍니다. 전 몰라요. ㅎㅎ 떠 있는 기름이 보이시나요? 대략 저 정도 양이면 이인분 정도 된다고 하네요. 국수와 달리 그냥 눈대중으로 넣네요. 골고루 익게 하기 위해 저렇게 넓혀서 넣습니다. 저 면들이 삶아질 동안 냄비에 적당량의 식용유를 넣습니다. 왜? 마늘을 튀기려고요. 중불 정도로 하고... 저렇게 마늘을 넣습니다. 바싹 튀기면 고소해집니다. 어느 정도 익기 시작했네요. 중간중간에 면이 익었는지 확인해야 .. 더보기
어떤가요? 소주한잔 맛지게 마셨습니다. 오랜만에 중국집에서 소주한잔 했습니다. 요즘 음식 사진 많이 올라가네요. 예전엔 몰랐는데 먹는 즐거움도 굉장하네요. 학교 다닐땐 굶어서라도 술을 마셨는데...이젠 그럴 나이가 아니라 속을 채워가며 술을 마시게 되는 나이가 되었어요..슬퍼....그래서 술퍼요. 끄악~ 뭔개그? 양장피에 소주한잔 마셨습니다. 단골이라고 음식나오기 전에 이렇게 짬뽕국물 주시네요. 바로 이거지..이 국물 한 그릇이면 소주 10병은 마셨을텐데...ㅎ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