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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하마 핫케이지마 씨파라다이스 아침에 일어나 보니 앞에 야구장이...ㅎㅎㅎ 밤에 들어왔으니 앞에 뭐가 있는지 모르지...연말이라 호텔은 꽉차 야경이 전혀 안보이는 곳으로 예약했더니 정말 외졌네... 일본의 아침에서 듣는 가장 흔한 소리가 까마귀 울음소리가 아닐까? 어쩔땐 무섭기도 하다. 길이나 벤치에서 음식물을 먹고 있으면 까마귀들이 노려본다. 확 덤벼드는건 아닌지 하는 걱정때문에...한번도 당한적은 없지만...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ㅋㅋㅋ 오늘은 수족관, 요코하마 핫케이지마 씨파라다이스 로 향한다.모노레일로 가게 되는데 전경이 너무 이쁘다...수다 떨면서도 꼭 바라보시길...ㅎㅎ특히 왼쪽...왼쪽이 수족관이 있는 쪽이다.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seaparadise.co.jp/korean/ 평판이 좋은 곳으로 알려져 .. 더보기
핫케이지마 씨파라다이스 음식점 뭘 어떻게 만들었는지..모르겠지만 맛있었습니다. ㅎㅎ 정말? 파스타가 맛이 거기서 거기 아닐까요? 한국은 좀 매운 맛이 가미된점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해야하나? 워낙 글로벌 음식이다 보니 한국이나 일본이나 맛있는것 같습니다. 5명이서 한꺼번에 먹었더니 맛이 헷갈리네요...ㅋㅋㅋ 반숙계란이 중앙에 있고 속에 들어가 있는 것은 마요네즈나 요구르트, 소금과 후추가루 마지막으로 팔마산 치즈를 듬쁙 넣어 먹습니다. 더보기
운전하면서 운전을 하다가 간혹 이런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이럴때 굉장히 갈등을 하게 된다. 어찌해야 할지...할까 말까? 뭘? ㅋㅋㅋ언제부터인가 카메라는 항상 가지고 다닌다. 아쉬울 순간없이 바로 찍어야하기 때문에...전문가는 아니지만...근데 어디서 찍냐구... 잠깐의 여유를 부려본다. 저 석양은 분명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그냥 가면 얼마나 섭섭해 하겠는가...마침 차량들도 많아 막히는 상태고... 정말 동그랗다...저 정도면 득템아닌가? 근데 이 놈의 차량들 때문에 어떻게 할수도 없고...걸쳐 찍어야지..가능한 이쁘게... 쬠만 기다리렴...내가 어떻게 해볼께...ㅋㅋㅋ 결국엔 이게 정답일쎄...뭐든 피하려 하지말고 어울리게 하려고 애써봐라...이게 이날의 교훈일쎄...사진에선 과감한 크롭이 중요할텐데...난 .. 더보기
상암동 월드컵 공원의 일몰 상암동에 있는 월드컵 공원, 정말 한산하다. 여름엔 많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하지만 겨울이 되면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장소가 된다. 특히 오늘같은 날씨에는...하긴 겨울은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기 힘들기 때문일수도 있다. 그래도 나는 간다. 이쪽 지역들은 모두 일몰의 모습들을 볼수 있기 때문에 겨울엔 꼭 들르는 코스이다. 눈길을 따라 걷는 재미보단 눈길에 그려진 여러사람들의 모습에 관심이 간다. 흔적은 많은면 지저분하고 너무 없으면 허전하고 그래서 적당히라는 말이 생긴건 아닐까? 슬슬 일몰의 시작이다. 날 잘 잡아서 온듯하다. 일몰의 모습이 가장 이쁜 곳을 찾아서...두리번 두리번... 여름엔 못느꼈는데 이렇게 보니 이국적인 느낌마저 받는다. 발자국 위로 반사되는 느낌이 아주 좋다. 일몰과 일출은 사진.. 더보기
남산 주변 남산에 저 타워가 없다면 어떨까? 문득 그런 생각이 든다. 누가 생각했는지 잘 만든듯 하다. 남산이란 상징이 아마도 저 타워 때문에 크게 부각된듯 싶다.아쉽게도...겨울이라 그런지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보이질 않는다. 하긴 나처럼 걸어다니는 사람이 없는거지... 케이블카에는 그래도 사람이 제법있다. 망원렌즈로 함 담아봤다. 어찌보면 이런거 찍을때 망원렌즈의 장점아닌가? 잘만 찍으면...ㅎㅎ저 케이블카를 타본지도 이젠 거의 20년이 넘어가는듯...탄다 탄다 하면서 세월이 그렇게 흘렀다. 명동의 간판들이 이렇게나 많다. 이젠 이런것들이 정겹다. 예전엔 중구난방이라고 방송에도 나오고 그랬는데 이것도 문화가 되는 듯 하다. 여기는 낮이나 밤이나 여름이나 겨울이나 어쩜이리 사람이 많을까? 이렇게 많은데 외국인들까.. 더보기
요코하마 물개쇼 요코하마 핫케이지마! 물개쇼와 돌고래쇼가 함께 진행되어지는데 여기서는 물개쇼만 소개하겠습니다.조련사들이 얼마나 고생을 하며 동거동락했을까? 제 아무리 똑똑하다 하지만 그래도 어쨌든 동물 아닌가?같은 훈련을 반복한다고 해서 모든 상황이 똑같이 일어난다고 보기도 어려울터...많은 반복되는 연습 속에 터득된 모습도 볼수 있는 듯하다. 물개들의 재치있고 익살스런 모습까지 볼수 있는 동영상이다. 요코하마에 가게 되면 꼭 이 쇼를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보면 볼수록 한순간도 놓치고 싶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다. 더보기
요코하마 야경 요코하마에 도착했을 무렵 이미 저녁이 되었다. 일본은 우리보다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서둘러 움직이지 않으면 여행하기 힘들다. 특히 겨울에는...그래서 이번 여행은 완전 실패? 반은 실패라고 생각한다. 저녁에 술 한잔 먹고 아침에 좀 늦장부리고 목적지 도착하면 저녁...ㅋㅋㅋ뭐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일주일동안 했다. 차이나 타운에 갔다. 요코하마 자체가 밤이 화려한데 차이나 타운은 더 화려한 듯... 한국 인천의 차이나타운과 규모에서 요코하마쪽이 훨씬 크고 화려하다. 둘다 바다와 인접한 특징이 있지만 한국쪽은 자유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요코하마쪽은 바로 바다를 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것...여튼 둘다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밥먹고 술한잔 하고 나니 10시가 다 .. 더보기
일본 나리타산 2 하하 이놈의 짐...캐리어가 큰것 두개, 백팩 큰거 작은거...에라 모르겠다. 염치 불구하고 관리실에 가서 사물함이 어디있는지 물어봤다. 없다고 한다. 그래서 엄청 난감한 표정을 짓자 맡아주더라...하하하 횡재했다. 근데 특별히 권하고 싶진않다. 나 같은 사람 많아지면 이미지 나빠질것 같아서...가뜩이나 한일간 감정도 안좋은데...하하하 여튼 짐들 맡기고 구경을 시작했다. 제대로 읽진 못하겠지만 그냥 저걸 쳐다보고만 있어도 복이 들어오게 생긴듯 한마디로 복덩어리같다. 층계를 올라가면서 느껴보려고 하는데 잘 안된다.뭐가 나올지 미리 알고 있어서 어쨌든 그닥 기대는 안되지만 두근거림을 억지로 시켜본다. 그게 될지는 모르지만 저 연기는 1년동안 자신이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온몸에 바르듯 자신을 향해 뿌려댄다. .. 더보기
일본 나리타산 1 일본 도쿄에는 두개의 공항이 있다. 하네다와 나리타 가능하면 한국에서 첫 목적지와 가까운 공항을 정해서 들어가는 편이 차비를 조금이라도 아끼는 방법이다. 보통 김포공항은 하네다 공항과 연계되서 움직인다. 그리고 늦은 저녁 비행시간도 있어 이용하기 좋다. 나는 치바로 향해야 하므로 나리타공항을 선택하였다. 하네다로 들어갔다면 거리도 거리지만 차비도 많이 든다. 일본의 교통비는 상상을 초월한다. 기본적으로 일단 타면 최소1500원 이상든다. 그리고 거리 적용을 받게되는데...미친다..어쩔때는 머리가 쭈뼛쭈뼛선다...정말로...ㅎㅎ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첫번째로 향한 곳은 나리타산이다. 이 곳은 나리타 공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시설도 좋고 나리타산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도 제법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걸어가는 것을 .. 더보기
일본으로 출발 나는 여행할때 가장 행복한 시간이 비행기와 관련된것들이다. 아직도? 하하비행기 타기전 설레임이 아니라 내가 타게 될 비행기와 주변 사진들 그리고 하늘에서 바라보는 풍경, 그 풍경을 바라보면 식사와 가벼운 음주...이것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여행이 아닐까? 편안하게 앉아서 먼거리를 유유히 바라볼수 있는 여유를 느낄 수 있으니... 겨울이라 해뜨는 시간이 늦어 공항에서 이런 하늘도 볼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좀더 여유있게 왔다면 멋진 일출을 담을 수 있었을 텐데...하면서...욕심이란..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의 좌석 과연 어디가 좋을까? 왼쪽날개로 우연히 앉았는데...겨울엔 이쪽을 이용해야 할듯~ 요즘은 비행기 타기전 집에서 자신의 좌석을 미리 잡을 수 있는 서비스가 항공사마다 제공되고 있다. 그래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