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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플한 가방 손솜씨 심플한 가방 이번엔 가방입니다. 검은 원단으로 만든 아주 심플한 가방입니다. 버튼 하나로 수납공간의 주둥이를 닫을 수 있죠.제가 물건 사진 찍는 것엔 익숙치 않아서 이게 최선입니다. 뒷모습...검정색이라 확실히 뭔가 묻으면 바로 지저분한 느낌이 있네요... 사진이라 그런가? 내부는 바깥 세상과는 달리 화려한 꽃무늬 장식으로 마감을 했네요. 나름 수납하기 위한 포켓도 만들어 두고...마누라가 꽃무늬를 상당히 좋아하는가 봅니다. 거의 모든 물건에 꽃무늬를 사용하는걸 봐선...아닌가?단색으로 하면 밋밋해서 어쩔수 없는 선택인가? 모르겠네요...전문적으로 하는 일이 아니니까 아무생각없이 했을 수도...ㅍㅎㅎㅎ 더보기
남산 야경 남산 야경 남산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정말 매력적이다. 특히 렌즈를 통해서 보는 것은 더 이쁜듯... 이렇게 깊이 볼수 있으니...11시까지는 대체적으로 이렇게 밝다. 찍을 수 있는 시간은 넉넉한 편..하지만 춥다는거...ㅎㅎ 가느다랗게 이어져 가는 차량들이 너무 이쁘다. 밑에서 바라보는 남산타워 팔각정과 함께 담아보니 제법 잘어울린다. 더보기
니가타 니가타는 사도라고 하는 섬을 들어가기 위해 잠시 들린 지역이다. 이 지역은 쌀이 유명한 곳으로 유명한 관광지이다. 일정상 니가타에서의 관광을 포기했다. 가장 큰 이유는 니가타는 한국에서 직항이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언제든 올수 있다는 이야기다. 나리타에서 한참을 달려왔다. 나가노의 중심부로 이동하기 위해선 니가타로 가든 나리타에서 가든 공항이 없다. 나리타의 장점은 비행시간 선택이 많다. 하지만 니가타에선 저녁도착 아침 한국행 출발 시간의 효율성이 너무 떨어져서 차라리 나리타에서 북상하는 것을 선택한 것이다. 게다가 니가타 쪽이 비행기 값이 더 비싸다. 그래서 차액으로 나리타에서 니가타로 온셈이 된것이다.도착하고 야경 한장 담고 저녁을 먹었다.너무 배가 고파 음식사진을 많이 담지 못했다. 하긴 내 여행.. 더보기
개는 눈이 내리는 것을 좋아할까? 개는 정말 눈을 좋아할까요? 이 친구의 이름은 고양이랍니다. 개도 키우고 싶고 고양이도 키우고 싶어 머리 엄청 굴렸습니다. 덕분에 동물병원 분들이 헷갈린다고 이름좀 바꿔달라는 부탁을 받기도 했지요...ㅎㅎ 어쨌든 울집 고양이를 데리고 산책...원채 까매서 흰눈에 더 대비 되는듯 하네요...눈이 와서 그런지 눈이 안보이네요...뭥미? 뭔 이런 썰렁 개그를...ㅋㅋㅋ 고양아! 이젠 가고 싶은데로 가렴....나만 쫓아 다니지 말고...이 녀석 바닥 냄새 맡다 눈에 범벅이 됐어...넘 귀여워... 뭘 보는거야? 이젠 슬슬 집에가야지... 오~ 할아버지 도와드리려고? 꼬리 섰다...기분 좋은거네...짜식 옷입혀 놓았더니 춥진 않은 모양... 근데 정말 너 눈 뜬거니? 감은거니? 내가 널 몇년을 키웠지만 밤도 아닌.. 더보기
일본 치바의 어시장에서 아나고 덮밥을... 치바의 어느 마을 어시장...겨울이라 그런지 사람은 많지 않네요. 그래도 싱싱한 물고기를 재료로 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맛있을것 같아 가보았습니다. 텔레비젼이나 잡지에서 자주 보는 익숙한 음식...부담없이 드셔요...ㅎㅎ 식당은 우리네 어시장처럼 깔끔함 보단 사람과 사람의 정겨움이 묻어 나는 듯한 인상입니다. 아나고덮밥입니다.사진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엄청 큽니다. 일본에서 이렇게 큰 아나고는 처음 먹어봅니다. 아나고 밑에는 간장 소스가 뿌려져있는데 이 간장 소스가 달달해서 소스만 가지고도 밥을 먹을 수도 있습니다. 맛있게 보이나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두툼하게 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밥도 엄청많아 저녁 늦게까지도 버틸 수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없는 줄 알았는데 다들 식당에 있었나 봅니다. ㅎㅎ 한.. 더보기
도쿄역 일본여행을 하기전 일본커뮤니티를 통해 여러 장소의 사진들을 봤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도쿄역...도쿄역은 예전에 그냥 지나치기만 했지 갈일은 없었던 곳이었습니다. 단지 서울역과 비슷하다고 하여 비싼 돈들여서 가기는 싫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도쿄역을 담기 위해 간것은 아니었고 약속이 있어 가게 되었습니다. 이 모퉁이만 돌면 바로 도쿄역이 보입니다. 진입하기 전 이 길이 예뻐서 담아보았습니다. 차량이 많지 않은 점이 아쉬움이네요. 횡단보다 앞에서 한컷...이제 바로 촬영 들어갑니다. ㅎㅎ 낮에 봐두었던 옆 건물에서도 담을 예정이라 그 쪽 방향으로 가면서 담아 보았습니다. 일본도 높은 빌딩이 제법 많네요. 그 많은 지진을 이겨내며 짓고 있으니 대단하고 저렇게 건재한걸 보면 또 한번 놀라게 됩니다. 역사.. 더보기
황당한 골목길... 정겨운 골목길 때문에 어렸을 때 길을 잃어 미아가 될 뻔한 적이 있었지...술래잡기 할때 꼭꼭 숨었는데 너무 꼭꼭 숨어 내가 길을 잃어버린 멍청한 짓을...ㅎㅎㅎ 운전할땐 그래도 골목길이 나을 때도 있어...잘 다듬어진 바둑판식 배열 보단...꼬불꼬불...골목길 자체가 랜드마크 역할을 해주니...그런 점은 좋은것 같아.. 근데...지금 생각나는 골목길이 있어...음악을 빵빵하게 틀어놓고..골목길을 달렸지...무식하게 달린게 아니라 넓은 골목이라 편안하게...근데 갑자기 밑으로 뚝 떨어지는 느낌이 들더니...차가 마구마구 똥침을 맞으며...층계를 내려가고 있는게 아니겠어...으악~~~ 소리가 심하게 났었나 봐...주변 사람들이 집에서 나오면서 하는말.... "차가 또 떨어졌어... 그러게 표지판을 세워 놓.. 더보기
한일사진문화교류회 사진 모음 5 한국인과 일본인들의 모임인, 한일사진문화교류회 (日韓写真文化交流会) 의 사진 모음입니다.배경음악과 어울린진 모르겠지만 가볍게 감상하기엔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제생각이지만..ㅎㅎ 관심있으신 분은 https://plus.google.com/u/0/communities/109386485133196534755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단 Gmail 아이디가 있어야 합니다. 궁금하신분 언제든 연락주세요..ㅎㅎ 더보기
춘천 소양강 처녀상 그리고 주변 해 저문 소양강에...소양강 처녀~~~이게 언제적 노래인가? 1970년대 노래로 알고 있는데...이젠 아줌마가 아니라 할머니가 되어 있을듯...ㅎㅎ 휘날리는 바람에 치마를 잡고 있는 모습인데...음~ 남의 작품에 대해 뭐라 말할순 없고... 뒤에 아파트들이 없었으면 하는 아쉬움만 잔뜩 남았네요. 사진 찍으려고 돌아다니다 보면 생뚱 맞은 아파트들이 백그라운드로 깔리는 경우가 허다한데...이젠 익숙해질 때도 되었건만... 주변의 자전거 도로가 있어 다음엔 자전거로 와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참 이 곳에 고슴도치섬이 있는데 다리 위에서 보면 정말 장면이 압권입니다. 살짝 안개라고 깔리면 끝내줄듯...다리 위라 차를 세울수도 없었고 순간 바라보다 멍하니 놓쳐서 너무 멀리 지나가 버렸지요. 다시 돌리기엔 무리가 .. 더보기
합정동 메세나 폴리스 이름이 너무 낯설다. 메세나 폴리스...합정동에 있는 주상복합단지이다.이 곳이 명소가 될까? 여튼 합정역과 바로 연결되어 있어 진입하기는 좋다...근데 나는 갈때마다 여기를 많이 헤맨다. 위로 올라가는 곳과 내려가는 곳...이 곳을 찾으려면 한참 걸리기 때문에...ㅋㅋㅋ 그래서 나에겐 불편하다. 더 불편한건 주차장이다. 들어갈때는 몰랐는데 나올땐 출구를 찾는게 거의 미로수준이다. 일단 기둥이 너무 많다 보니 직선거리를 유지하지 못하고 계속 회전에 회전을 하면서 나갈 수 밖엔 없다. 즉 사고율이 높다는 의미가 될수도... 하지만 눈요기를 위한 곳이라면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뻥뚤린 하늘과 이렇게 우산을 활용한 외적인 부분은 겨울에도 눈 내리는 하늘을 볼 수 있을것 같아서..눈과 우산이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