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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동경대학교 앞 라멘집 일본 동경대학교 정문 앞에 있는 한 라멘집엘 갔다. 겉모습이 맛있어 보여 들어갔는데...오래전 물건들과 포스터들이 눈에 띄었다. 한국이나 일본이나 향수가 비슷한듯 하다. 모든 시대에는 그 시대에 맞는 트랜드가 있다. 옆나라여서 그런지 비슷하다. 서영춘인줄 알고 깜짝 놀랐다. ㅎㅎ 이렇게 닮을수 있나? 옛날 일본의 광고나 포스터가 너무나 닮아 글자만 바꾸면 똑같을것 같다. 이렇게 생긴 라멘집이다. 이젠 라멘을 먹어야겠다. 양념통에 있는 다진 마늘을 왕창 넣어 먹었다. 마누라가 이 모습을 보고 엄청 짜증을...ㅋㅋㅋ 연기가 나지 않아 미지근할것 같지만 속은 엄청 뜨겁다... 더보기
겨울연가 남이섬 겨울연가, 일본에선 겨울의소나타 ㅎㅎ 뭐 어쨌든 한류열풍은 계속 되는듯...많은 외국인들의 모습이 보인다.우연히 출장가는길에 들려서 한시간 여유가 있어 혼자 가봤습니다. 남이섬을 듣기만 했지 처음 가보네요...ㅎㅎ 언덕 위에서 망원렌즈로 먼저 동태를 살피고...들어가기로 결정!! 저 둘이 배를 타러 들어가는 입구에 사이좋게 있네요...쌍쌍이~~사람이든 생물이든, 무생물이든...짝이 있어야 보기 좋은듯...ㅎㅎ 드뎌 배를 탑니다. 두근두근...촌스럽게...근데 뭔 국기들이 이리 많이 꽂혀있나? 만국박람회장이라고 해도 믿을듯... 마치 쇄빙선이라도 타는 듯 얼음을 헤쳐 갑니다. 예전엔 어떡해 해서든 사람을 빼려 했지만 이젠 어떡해 해서든 사람을 넣어 찍으려고 하네요...ㅎㅎ 나 갔다올께...쌍쌍아!!! 햇살.. 더보기
일본여행중 보게된 귀여운 커플 나를 향해 행복한 얼굴을 하며 피스를 하고 있다. ㅎㅎ 사이가 무척이나 좋아 보이는 커플이다. 간혹 데이트를 즐기는 커플들을 보면 눈쌀을 찌프리게 하는 커플이 있는 반면, 누구나 봐도 귀여워 보이는 사랑스런 커플들이 있다. 이들은 너무 사랑스러워 보인다. 단지 이 한장에서 느낀것은 아니다. 처음부터 저들을 찍으려고 한게 아니었기 때문에...이 사진은 아래 사진을 확대한 것이다. 스카이트리를 가능한 어떻게 해서든 담아보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나에게 저들은 저런 환한 미소로 답례하고 있었다. 한장만 찍었을까? ㅎㅎ 여러장의 사진들을 보면서 저들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커플인지를 알게되었다. 이 사진이 저들의 추억으로 전해질수 있으면 참 좋으련만... 더보기
춘천 mbc 별빛축제 아무 생각없이 지도를 펴고 "춘천mbc별빛축제"가 있길래 있는 위치에서 가까워서 가봤다. 야경을 볼만한 곳이 딱히 없다고들 하고 해서...삼각대가 없었지만 다행이도 놓을 자리가 있어 한장 담았다. 입구에 mbc 로고가 선명하게 빔프로젝터로 영상도 보여주면서...첫 대면한 한마디...오~~~예쁜데...ㅎㅎㅎ 흐르는 도시라...멋진 표현인듯... 크리스마스는 지났어도 저런 모습들을 볼때마다 크리스마스가 마치 다시 올것 같은 동심에 한번 빠졌다 나온다... 비처럼 쏟아지는 듯한 표현을 잘한듯... 크레용팝인가 보다...저 뒤로 얼굴 넣으면 되는건가? 그러다 감전되면? ㅍㅎㅎ 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기자기하게 잘만든듯...그래서 더 이쁜것 같다. 이 터널같은 길을 올라가면... 아~웅 귀여워...누군가 사랑고백할.. 더보기
강촌, 구곡폭포 오랜만에 강촌에 가보았답니다. 대학시절 대성리와 함께 강촌을 손꼽아서 다녔던 추억의 MT장소...그 옛날 핸드폰도 없던 시절에 어떻게들 꾸역꾸역 잘도 찾아갔는지 신기하기만 하네요. 이젠 그 모습들과 함께 새로운 명소로 재탄생 되었습니다. 오늘은 구곡폭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넘 웃긴게 여길 그렇게 오고도 산 근처도 안가봤다는거...맨 술만 먹고 다음날 부시시 일어나 서울로 향했으니 주변에 뭐가 있는지 통 알수가 없지...ㅎㅎㅎ 폭포로 가기전 폭포의 상황을 짐작케 해주는 장면이네요...정말 엄청나게 춥구나 ... 등산객들도 있구나...추워도 운동을 해야하는데...그나마 사진에 취미를 가져서 이렇게라도 움직이니 다행인듯...물이 넘 맑아 좋다...담배피는 사람은 아마도 이런 맑은 공기가 부담스러울걸? 담배 .. 더보기
홍콩의 겨울 홍콩의 겨울은 우리와 어떨까? 그닥 춥지는 않은데...겨울 옷입고 다니기엔 충분한 뭐 그런날씨? 뭔말이야...ㅎㅎ 늦가을 정도의 날씨라 여름나라에 갈때처럼 특별히 준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을 하고 싶은데 어렵게 말했네요...ㅋㅋㅋ 역시 비행기의 맛은 하늘이 아닐까요? 좀 있으면 홍콩입니다. 쨔쨘...홍콩! 눈에 들어오는 빌딩들이 있지 않나요? 홍콩에 한번이라도 가보신 분들은 아실텐데...모르셔도 되요..뭐 그리 중요한 문제는 아니니까...ㅋㅋㅋ 여기 보이는 곳이 밤이면 환상적인 도시로 바뀌게 됩니다. 레이져쇼를 하면서...어떠한 모습이냐 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음악도 함께 나오면서 매일밤 한다고 하네요...20여분동안...사진찍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이런것은 찍어본 경험이 없어... 그나마 처녀작 .. 더보기
도쿄 랜드마크 스카이트리 스카이트리가 생기기 전에는 도쿄하면 도쿄타워가 떠올랐다. 그러나 이젠 스카이트리가 그 자리를 대신하기 시작했다. 어지간히 먼거리에서도 우뚝선 이 자태를 볼수 있으며 고층빌딩이 많지 않은 일본의 특징을 잘이용해서인지 낮은 건물들 중심에 홀로 선 모습은 경이로운 기분까지 느끼게 된다. 도쿄 스카이트리의 높이에 대해서는, 프로젝트 당초에는 '약 610m'라고 정했습니다만, 당초부터 자립식 전파탑으로서 세계 최고를 검토하고 있었기 때문에, 세계 최고를 목표로 하는 범위를 상정하여 구조 등의 대응을 행해 왔습니다. 그 결과 세계 각지에서 고층건축물이 계획, 건설되고 있는 가운데, 자립식 전파탑으로서 세계 최고의 높이를 목표로 거듭 검토한 결과, 634m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그 결실로 높이 634m의 도쿄 스카이.. 더보기
수원성의 밤 수원성의 밤은 어떨까? 수원성 바로 앞에 연수원에 입소할 일이 있어 저녁을 담을 수 있었다. 밤에 이거 담으러 오기 좀 그랬는데...ㅎㅎ 늦은 밤도 아니지만 사람이 별로 없다. 아마도 추워서 그런가보다...장노출로 담고 놀라운 광경이 하나 들어왔다. 최소 30초이상 장노출인데...저기 서있는 새 꼼짝도 안했다. 깔끔하게 담겨 있는걸 보니...대단하다..어떻게 저럴수가 있지... 앞을 담았으니 뒤도 담아야지... 사람이 너무 없으니 무섭기까지 하다... 근데 빛이 왜 이렇게 갈라지지 깔끔하지 못하고 둔탁하고 두툼하게...남들은 깔끔하게 담던데 말이야...ㅎㅎ 반영을 또렷하게 담으려던 욕심 때문에 전체적으로 노출이 너무 강하게 나온듯...역시 힘들어... 여기도 마찬가지...아래는 어느 정도 깔끔하게 나온 .. 더보기
성산대교밑 마리나 한강에서 바라보는 이색적인 풍경이라고 해야하나? 아님 당연한건가?바람이 불면 불수록 신나게 탈수 있을듯...춥지도 않나? ㅎㅎ 하긴 스키장도 춥지만 사람들 많잖아...그래도 스키는 몸을 움직이기라도 하지..이것도 움직이나? 모르겠다... 한강은 풍성한 볼거리를 많이 제공해준다. 얼른 따뜻한 봄날이 와야 할텐데...정말 간사한게...계절에 대한 갈망이 너무 크다. 지나고 나면 후회하거나 그리워하니 말이다. 분명 겨울에 찍지 못한 한을 봄에 가서 느낄것이다. 내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겨울에 찍은 사진들이 거의 없다. 게으르거나 아니면 찍는 재주가 없거나...남은 겨울 후회하지 못할만큼 담아보려 한다. 올겨울의 최대 목표!! 움직이자...ㅎㅎㅎ 절대 안추울것 같은 옷 ... 멋있다...옷이랑 포즈랑... 배 하.. 더보기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페트로나스를 찍기 위해 엄청 싸돌아 다녔다..ㅎㅎ운이 좋게도 해질 무렵 타워에 올라가 이런 장관을 담을 수 있었다. 웅장함을 표현하려 별의 별짓을 다해본다...ㅎㅎㅎ 언제 여길 또 오겠는가? 왔을때 확실히 해야지... 요건 제대로 담긴듯...확실하게 뽐내게 해주었다...정말 멋진 트윈타워다....올라가보진 못했지만...사람이 너무 많아서 줄도 장난아니고...근데 이렇게 쳐다보는게 더 좋은듯.. 호텔에서 담은 모습이다. 다행이도 내가 머문 방에서 이렇게 깔끔한 모습을 볼수있었다. 4일동안 밤낮으로 봤지만 질리지 않는다...날씨의 변화가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내가 좋아하는 구름만 잔뜩 나왔다...그래서 별 불만은 없었다..내부의 모습은 이렇다...안은 어디를 가나 다 똑같지 않나? 오히려 쇼핑몰 구조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