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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봉원사 그리고 안산 야경 오랜만에 찾은 봉원사, 겨울이라 집에만 웅크리기 뭐해서 오후 4시쯤 어슬렁 어슬렁 여기까지 오게 됐다.기왕 온거 산 정상까지 가보고 야경까지 담아보자는 생각으로 오르기 시작했다. 봉원사가 있는 산이름이 안산이다. 신촌에서 살면서 그리 오래 살았지만 안산에서 야경을 바라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무척이나 궁금했다. 벌써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하며 빠른 발걸음을 재촉했다. 층계에 비쳐지는 붉은 기운이 너무나 좋다. 이 기운으로 올라가는 기분이 들어 발걸음도 훨가벼워졌다. 산 속에서 바라본 모습 ...캬 멋지지 않은가? ㅎㅎㅎ 자화자찬... 드디어 정상 부근...내가 올라왔던 봉원사의 이정표가 보인다. 450미터 밖엔 안된다. 한 20분정도 걸린듯...무척이나 낮은 산이다.하지만 올레길처럼 다양한 코스가 존재.. 더보기
일본의 골목길 일본의 골목길이다. 우리나라 식으로 하면 술집 골목일수도 있지만 길에 걸려진 등이 있어 분위기도 좋고 길도 이쁘게 보인다. 뭐 이정도의 사람들이라면 괜찮은듯...적당히 분비고... 한겨울인데 겨울같지가 않다...마치 선선한 가을처럼 넉넉함이 느껴진다. 하지만 사람들의 모습에선 겨울은 힘든 계절인듯하다.그래도 옆에 누군가 함께 한다면 가장 따뜻하고 행복한 계절이 아닐까? 뜨아~~ 더보기
김포공항을 향해 날아가는 비행기 저 비행기는 김포공항으로 날아간다. 귀국하는 사람들...관광하러 들어오는 사람들... 항상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면 설레인다. 인간이 만들어낸 발명품중 몇안되는 대단한 작품인듯 하다. 더보기
친구들아 꼭 다시 만나자~~~ 마누라가 만든 인형들입니다...이놈들중 몇놈은 프리마켓에서 팔려갔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니까 무슨 노예시장같네... 좀 슬퍼보이나요? 원래 생긴게 좀 그래요... 돼돌이는 뒈지게 슬픈가봐요...뭐라고 말을 하네요... 마음을 담아서... 이렇게 기다린다고 합니다. 이놈이 떠났어요... 그리고 같이 지내던 토끼도 떠났고... 이놈들중 남은 녀석들은 냐옹이와 돼돌이만 남았답니다.가족사진으로 남겨보았습니다. 부디 잘살아라~~~이렇게 보니까 정말 슬프네...정말 잘 지내니? ... 더보기
사랑 고백 사랑 고백 어떤 사람이 어떤 사람에게 고백을 하지... 뭐라고?사랑한다고...ㅎㅎ 어떤 사람은 받아주는 사람이 있고 어떤 사람은 거절하기도 하지...또 어떤 사람은 아직 생각 안해봤다고도 하지...이 대답은 좋아는 하지만 사랑이라는 생각을 안해봤다고도 하지...시간이 흐르면 사랑으로 아니면 바로 이별로 가게 되겠지.. 그 시간은 한쪽은 정말로 힘든 시간으로 흐를테고한쪽은 냉정하게 흘러가는 시간일테지... 냉정한 만큼 한쪽은 아주 많이 아파할거야.. 그런 시간을 받질 않았거든...그런 생각을 하질 않았거든... 그래서 힘겨운거지... 그리고 그 힘겨움은 절망감도 함께 주지...살아야 할 목적도...무엇을 해야 할지도...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을 만나는 두려움을 주지...아마도 순수함 보단 두려움에 경계심을.. 더보기
신촌에서 별이 보이네요. 뜨아! 저희 집 옥상에서 담아 보았습니다. 오른쪽 연통이 인상적이네요. 대포처럼...ㅎㅎ 도무지 뺄수가 없어서 할수없이 넣었습니다.원래는 별궤적을 담아보려고 했는데 제가 셋팅을 잘못해서 3초짜리 타임랩스가 완성되었네요. 너무 아까워서 3초짜리 영상을 엮어서 21초짜리로 만들었습니다. 이번에 생각지도 못한 타임랩스를 만들게 되어 앞으로 자주 해보려고 합니다.예전에 몇번 했지만 일단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하고 짜증났는데 이젠 바디가 두개라 기다리는 동안 다른 사진도 찍을 수도 있어서 참을 만 한듯합니다.그래도 이렇게 저희집에서 찍을 수 있다면 그냥 삼각대 세워놓고 다음날 가지러 가면 되는데...ㅎㅎ 그러다 비오면 작살나게죠? 음~ 안심하면 안되는구나... 또 말이 길어진듯 그런데 신촌에서 별이 보이네요. 놀랍습.. 더보기
양화대교 근처의 모습- 일몰 한강의 물이 맑다. 유속이 있어 완벽한 반영을 담기에는 아쉬움이 있지만 하늘도 강물도 맑고 푸르러서 기분 좋은 날씨다. 따뜻해 보이는 날씨와는 상관없이 강 바람의 차가움은 여전한듯 모자를 쓰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묵묵히 버티고들 있다... 저 멀리 다리 위로 걸어오는 커플의 모습에서 봄을 느껴본다.그런데 사진에서는 늦가을 분위기다....ㅎㅎ 사진은 공장의 매연도 이쁘게 보일때가 있다. ㅋㅋㅋ 미쳤군... 인증샷!!!이쪽은 이렇게 퍼런 하늘이다... 아~ 좋다... 부지런들 하다...나도 자전거를 타고 나왔지만 힘것 타기가 귀찮아졌다. 아무래도 올해의 목표를 부지런이 움직이기로 정해야 할듯...ㅎㅎㅎ 더보기
한일사진문화교류회 Photo collection 9 한일사진문화교류회 Photo collection 9 한국인과 일본인의 모임인, 한일사진문화교류회 (日韓写真文化交流会) 의 사진 모음입니다.배경음악과 어울린진 모르겠지만 가볍게 감상하기엔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제생각이지만..ㅎㅎ 관심있으신 분은 https://plus.google.com/u/0/communities/109386485133196534755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단 Gmail 아이디가 있어야 합니다. 궁금하신분 언제든 연락주세요..ㅎㅎ 더보기
불바다가 된 한강 앞서 서강대교 내용중 불꽃놀이가 생각이 나서...급 포스팅 해봅니다. 사람들은 불꽃놀이가 끝나면 귀가 하기 바쁘지요...그런데 불꽃놀이가 끝나 후의 모습도 기가 막히다는 사실...어디서...ㅎㅎ 바로 서강대교... 이러다 서강대교 예찬론자 되겠네... 마치 전쟁장면을 연상케하는 배들의 움직임...연기로 짖게 깔려서 불바다를 연상시키고...여튼 카메라 철수하려고 할때 이 모습을 보고 다음엔 아예 끝나기를 바라면서 볼 작정입니다. 저 뒤로 다리가 불타는 듯... 앞에 배는 유람선이네요.. 배를 담기에는 광량이 너무 모자라고 ISO도 더이상 하기엔 무리가 있고... 차라리 장노출로 라인이라도 만들려고 했지만 쉽지 않았습니다.이게 바로 경험인듯...아직은 테크닉 부족이라 더 연습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 더보기
서강대교 밑에서 한강을 바라보며... 신촌에서 가장 가까운 한강으로 갈 수 있는 곳이 서강대교이다. 전철역으로는 광흥창역이 가까운 쪽에 속한다. 서강대교를 이용하면 유용한 부분이 많다. 불꽃놀이도 여기서 보게 되면 넉넉하게 볼수 있다. 저녁 놀 또한 넉넉하게 넓게 볼수 있다.여의도를 갈때도 서강대교를 이용하면 교통량이 많지 않아 빠른 시간내에 도착한다. 또한 윤중로는 서강대교를 건너자마자 시작되는 곳이다. 이렇게 많은 유용한 구실을 하는 서강대교지만 인기는 없는 편이다. 사계절 내내 사람이 많지 않다. ㅎㅎ 나는 좋다. 서강대교 밑은 어느 시민공원과 마찬가지로 자전거와 산보를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연결되어 있다. 나는 주로 이 길을 이용하여 성산대교방향 또는 반포대교 방향으로 선택해 나아간다. 그렇지만 갈림길은 항상 갈등이다. 이건 매번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