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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요코하마 야경 요코하마에 도착했을 무렵 이미 저녁이 되었다. 일본은 우리보다 해가 빨리 지기 때문에 서둘러 움직이지 않으면 여행하기 힘들다. 특히 겨울에는...그래서 이번 여행은 완전 실패? 반은 실패라고 생각한다. 저녁에 술 한잔 먹고 아침에 좀 늦장부리고 목적지 도착하면 저녁...ㅋㅋㅋ뭐 이런 말도 안되는 상황을 일주일동안 했다. 차이나 타운에 갔다. 요코하마 자체가 밤이 화려한데 차이나 타운은 더 화려한 듯... 한국 인천의 차이나타운과 규모에서 요코하마쪽이 훨씬 크고 화려하다. 둘다 바다와 인접한 특징이 있지만 한국쪽은 자유공원이 바로 옆에 있어 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고 요코하마쪽은 바로 바다를 볼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것...여튼 둘다 후한 점수를 주고 싶다. 밥먹고 술한잔 하고 나니 10시가 다 .. 더보기
일본 나리타산 2 하하 이놈의 짐...캐리어가 큰것 두개, 백팩 큰거 작은거...에라 모르겠다. 염치 불구하고 관리실에 가서 사물함이 어디있는지 물어봤다. 없다고 한다. 그래서 엄청 난감한 표정을 짓자 맡아주더라...하하하 횡재했다. 근데 특별히 권하고 싶진않다. 나 같은 사람 많아지면 이미지 나빠질것 같아서...가뜩이나 한일간 감정도 안좋은데...하하하 여튼 짐들 맡기고 구경을 시작했다. 제대로 읽진 못하겠지만 그냥 저걸 쳐다보고만 있어도 복이 들어오게 생긴듯 한마디로 복덩어리같다. 층계를 올라가면서 느껴보려고 하는데 잘 안된다.뭐가 나올지 미리 알고 있어서 어쨌든 그닥 기대는 안되지만 두근거림을 억지로 시켜본다. 그게 될지는 모르지만 저 연기는 1년동안 자신이 건강하게 살아가도록 온몸에 바르듯 자신을 향해 뿌려댄다. .. 더보기
일본 나리타산 1 일본 도쿄에는 두개의 공항이 있다. 하네다와 나리타 가능하면 한국에서 첫 목적지와 가까운 공항을 정해서 들어가는 편이 차비를 조금이라도 아끼는 방법이다. 보통 김포공항은 하네다 공항과 연계되서 움직인다. 그리고 늦은 저녁 비행시간도 있어 이용하기 좋다. 나는 치바로 향해야 하므로 나리타공항을 선택하였다. 하네다로 들어갔다면 거리도 거리지만 차비도 많이 든다. 일본의 교통비는 상상을 초월한다. 기본적으로 일단 타면 최소1500원 이상든다. 그리고 거리 적용을 받게되는데...미친다..어쩔때는 머리가 쭈뼛쭈뼛선다...정말로...ㅎㅎ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첫번째로 향한 곳은 나리타산이다. 이 곳은 나리타 공항에서 가까운 곳으로 시설도 좋고 나리타산으로 들어가는 진입로도 제법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걸어가는 것을 .. 더보기
일본으로 출발 나는 여행할때 가장 행복한 시간이 비행기와 관련된것들이다. 아직도? 하하비행기 타기전 설레임이 아니라 내가 타게 될 비행기와 주변 사진들 그리고 하늘에서 바라보는 풍경, 그 풍경을 바라보면 식사와 가벼운 음주...이것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여행이 아닐까? 편안하게 앉아서 먼거리를 유유히 바라볼수 있는 여유를 느낄 수 있으니... 겨울이라 해뜨는 시간이 늦어 공항에서 이런 하늘도 볼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좀더 여유있게 왔다면 멋진 일출을 담을 수 있었을 텐데...하면서...욕심이란.. 일본으로 향하는 비행기의 좌석 과연 어디가 좋을까? 왼쪽날개로 우연히 앉았는데...겨울엔 이쪽을 이용해야 할듯~ 요즘은 비행기 타기전 집에서 자신의 좌석을 미리 잡을 수 있는 서비스가 항공사마다 제공되고 있다. 그래서.. 더보기
오징어볶음과 콩나물 오징어볶음 자체가 매워 콩나물과 함께 먹으면 그나마 괜찮은듯...ㅎㅎ 더보기
낫또 샐러드 낫또도 우리나라 김치처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식이다. 일반적인 샐러드와 똑같이 먹고 싶은 채소를 넣고 멸치를 살짝 후라이팬에 구운 후 낫또와 함께 뿌려준다. 조리법 자체가 단순해서 간식용으로도 너무 좋다. 특히 콩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재밌는 사실은 난 예전부터 콩을 싫어했었다. 당연히 청국장은 먹지도 못했고...ㅎㅎ 그런데 낫또를 먹고 나서는 청국장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는 말도 안되는 일이 일어났다...ㅋㅋㅋ 지금은 청국장도 잘먹고 낫또는 더 잘먹고... 더보기
색칠 색칠 하늘을 보면 파래..파란 하늘은 언젠가는 검게되지.. 마음은 무슨 색일까...내 마음도 언제가는 검게 되겠지.. 어떤 색이라도 변하게 되지..그래서 덧칠을 하지.. 나도 결심을 하곤 해.. 항상 그 색이 영원 할 수 있게 덧칠을 하자고.. 그렇지만 내가 할 수 없는 색이 있지.. 그 색은 혼자서 할 수 있는 색이 아니야.. 둘이서 칠하는 색이거든... 누군가 힘들어 지칠때 한쪽에서 칠해주고.. 때론 몰래 힘이 되어 주려고 칠해주기도 하지.. 같이 칠할땐 아마 웃으면서 할 수 있을거야.. 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오는것 처럼.. 다투기도 하겠지.. 색이 틀리기도 할테니깐... 그래서 서로의 색을 바꿔 칠하기도 하지.. 세월이 흘러 혼자 칠을 해야 하는 순간이 올거야.. 그땐 같이 칠했던 그 순간을 기억하.. 더보기
한강의 빛내림 한강에서 강한 빛내림을 바라본다. 빛내림은 우리에겐 새로운 희망을 주는듯... 구름들이 잔뜩 모여줘야 뭔가 분위기가 형성되고... 다른 사람처럼 쫙쫙갈라지게는 못찍겠다. 이것이 실력의 차이인지...렌즈의 차이인지... 새해가 밝았다. 새해는 뭔가 특별한 일을 바라는 것보다 하는 일이 잘되어야한다는 생각으로 바꿔본다. 지금까지 요행처럼 세상에 뭔가를 바라고 살아왔는데...이제야 알았다.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것을...ㅋㅋㅋ 새해에 바라보는 태양은 아니지만 그러한 마음가짐으로 바라본다. 서강대교를 건너가며 쭈욱 담아봤다. 더보기
한일사진문화교류회 사진 모음 4 한국인과 일본인들의 모임인, 한일사진문화교류회 (日韓写真文化交流会) 의 사진 모음입니다.배경음악과 어울린진 모르겠지만 가볍게 감상하기엔 좋을 듯 합니다. 물론 제생각이지만..ㅎㅎ 관심있으신 분은 https://plus.google.com/u/0/communities/109386485133196534755 여기로 오시면 됩니다. 단 Gmail 아이디가 있어야 합니다. 궁금하신분 언제든 연락주세요..ㅎㅎ 더보기
초간단 낫또 비빔밥 간단하면서 건강식...낫또 비빔밥우리나라에서도 풀무원에서 낫또를 만든다. 사진처럼 한개 준비 첨가된 간장과 겨자를 넣고...돌린다...엄청...ㅎㅎ 이렇게 될때까지... 그리고 여기다 파도 함께 첨가한다. 한번 더 적당히 돌려주고... 계란...약한 불에 살짝...이때 중요한 팁...마누라가 가르쳐주던데...주변에 물을 살짝 부어준다. 그리고 두껑을 닫고 계속 약한 불로 1~2분정도 기다리면... 삶은듯... 밥에다 낫또를 넣고... 계란을 올려주면 끝~~~어때요? 아주 간단하죠? ㅎㅎㅎ이 비빔밥의 가장 큰 문제는 콩을 싫어하시는 분은 힘들겠죠? 그래도 건강을 위해 한번 도전해보세요... 더보기